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2024년 3월 29일부터 숙박업소(객실 50실 이상)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객실 수를 감안하여 표본대상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7월 12일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숙박업(116개소)에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5가지 품목에 대하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을 발송했고, 제주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도지회)에 교육 등을 통하여 규제 시행 홍보를 요청했다. 숙박업소에서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과태료 금액은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이다. 숙박업소 1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형호텔을 중심으로 일회용비품(어메니티) 제공을 없애고 대용량 다회용 비품을 구비하거나, 예약 단계에서 해당 내용을 미리 고지하여 시민들이 여행용 세면도구를 챙기는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26,063건, 27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1/2), 선박, 항공기, 9월에는 토지, 주택(1/2)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물건별 부과세액은 건축물 173억원(46,554건), 주택 97억원(78,605건), 선박·항공기 1억원(904건)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0.7%) 감소했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부자 및 자동이체 신청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다양한 홍보매체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자원선순환 시스템 강화로 순환경제 구축, 기후위기 대응 생명숲 조성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등 도정의 정책과 연계한 사업에도 중점을 두었다. 먼저,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 속 다양한 시민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을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올해 4개 마을로 확대했다.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3,823세대가 참여하여 전국 평균(12.53%)에 비해 43.45%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24.6월 정산) 총 12,704세대가 2,32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도 전년도(900대) 대비 30% 증가한 1,175대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시정 운영 비전과 전략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간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라는 비전에 대한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운영 전략과 방향의 이해를 돕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금번 행사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민선8기 후반기 서귀포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하는 상견례 자리로써 자유로운 질의 문답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공직자는 “오늘의 시간 같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급별 또는 부서별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정주‧유동인구 유입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마켓인 ʻ놀멍장ʼ을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효돈농협 월라작목반 선과장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놀멍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보다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효돈농협의 협조를 통해 여름철 사용하지 않는 월라선과장(신효중앙로 75)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하고 낭만이 가득한 휴게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서귀포 로컬브랜드마켓 '놀멍장'은 제주다운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실험과 교류, 다양한 제주다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한다. 한여름 7월의 놀멍장은 제주다운 매력이 가득한 브랜드와 지역 공방 30여 팀이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해녀를 모티브로 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소품 ʻ명랑해녀ʼ, 친환경 자연주의 기반 목공예 ʻ아름낭ʼ, 감물 염색을 기반으로 오브제를 선보이는 ʻ사름ʼ, 240시간에 걸쳐 천천히 정성 들여 만드는 제주전통 갈옷 브랜드 ʻ옵써ʼ, 제주 소가죽으로 2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영양 취약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을 및 기관으로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 어린이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체험교실을 시작으로, 16일 유아 및 보호자, 17일과 18일 만성질환자, 19일부터 22일까지는 65세 이상 노인 및 치매환자와 보호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영양체험을 총 9회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첫날에는 관내 어린이 28명이 참여하여 △짠맛 선호도 알아보기 △저염소스 만들기 △신선한 과일·채소먹기 등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영양교육과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요리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노란색 큰 버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먹는 체험이 신기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7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소장품전 '경운조월, 구름을 일구고 달을 낚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수장품 중 구름과 달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구름(雲)과 달(月)은 예로부터 예술의 단골 소재로서 다양한 의미와 상징으로 변주되어 왔다. 달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밝히는 희망으로써 간절히 원하는 ‘님’의 표상을 넘어 진리와 깨달음의 빛이 됐다. 광명과 청정, 유현(幽玄)과 고독의 정조를 담은 달은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구름은 보다 다층적인 심상을 품고 있다. 선조들은 구름을 해와 달을 가리는 고난과 근심의 의미로서 경계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산천에 구애받지 않고 떠다니는 구름의 자유로움을 동경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쓰신 경운조월(畊雲釣月 - 구름을 일구고 달은 낚다)를 비롯해 능운(凌雲 - 산을 넘는 구름), 우야간월(雨夜看月 - 비 오는 밤 달을 보다) 등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이외에도 금봉 박행보의 월매(月梅), 호암 양창보의 하경산수(夏景山水) 와 같은 한국화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13일~14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문화원탁 소원탁 회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소원탁은 온라인 설문 제안과 지난 6월 8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대원탁 참여자 제안 등을 통해 1천 여개의 의견을 모아 9개의 의제로 정리하고 사전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6~8명의 조를 나눠 심화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월 13일에는 1) 커뮤니티와 주민 참여, 2) 예술 마을과 예술 도시, 3) 청소년 문화권 강화, 4) 청년 문화 환경 조성, 5) 문화 복지와 문화 다양성, 6) 기후 위기 대응 등 6개 주제에 대하여 운영했다. 둘째 날인 7월 14일에는 1) 지속 가능한 축제와 여행, 2) 제주 문화 활용, 3)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3개의 주제에 대하여 운영했다. 이번 소원탁을 통하여 나온 의제를 모은 결과자료집은 9월 중 발간ㆍ배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도시의 미래에 대하여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ˮ고 말하면서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창업캠프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소년 창업캠프'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직접 회사의 대표 또는 기업가가 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아이템을 기획·설계하는 등 모의창업을 통한 진로비전을 발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캠프는 진로 및 창업 관련 안지용 전문 외부강사를 위촉하여 8월 17일 하루 동안 우주산업과 모의창업을 주제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에 진행될 1부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팀별로 조원들의 특징 및 역량을 분석 후 우주 산업과 관련된 아이템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2부에서는 △기업명, 핵심사업, 주요 아이템 등 팀 기업 만들기를, 마지막 3부에서는 △기업 아이템 설계 및 제작,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판매하기를 통해 모의 기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금을 직접 지원하여 농어가들에게는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으로서 큰 인기를 얻어 왔었다. 금번 하반기에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 여건을 반영하여 평년 대비 20일 이상 빠른 사업 시행으로 융자 규모는 2,250억원에 이른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로 신청 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은 운전자금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여야 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와 시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32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5일 ~ 7월 18일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및 선수단 이용 숙박업소와 음식점 43개소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축구대회 기간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생점검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객실 위생관리 상태 및 소독 실시여부 등이며, 음식점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공통사항으로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분뇨) 19개 시설 중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연장, 처리효율 개선,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총 102개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룹별 최우수시설 1개소, 우수시설 2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 하고 있는 시설로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8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