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민선8기 새로운 희망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약․신규사업 및 역점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활력 증진, 부자 농촌 실현, 군민 안전 확보, 민생 안정이라는 주요 과제에 대한 세부 전략과 업무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멸위기 극복 및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정책 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확대 추진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곡성토란융복합센터 구축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외부 인구를 유입하고 생활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찾아오는 인구정책사업으로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청년 U-턴 지원금 지원 ⯅청년 기본수당 지급 ⯅가업승계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22일 관내 군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요소를 확인·제거하고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자율안전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요양병원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많이 수용하고 있으니,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평소 준비와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며“관계자분들이 철저한 예방과 유사 시 발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21일 관내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화재사례공유 △임시소방시설의 종류, 설치대상 현장 및 면제기준 안내 △ 공사장 위험물 저장·취급 화재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화재의 위험이 있는 작업을 실시하기 전 반드시 사전 신고하기 바란다”며 “관계자분들이 관심을 갖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천 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맞춤복지 분야에 해당하는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는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40.35%를 차지하는 곡성군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진의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의사의 판단하에 방문간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기본적인 진찰 및 건강상담을 통해 약물을 처방하고 복용지도를 하는 등 각종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 인력을 확보하고 대상자 선정 및 발굴을 마친 상태로 사업을 구체화시켰으며, 꾸준한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상자별 방문건강관리 밀착서비스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기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연립·다가구주택은 의무 설치 대상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1대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풍요롭고 안전한 설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관내 28개 성인문해 학습반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매년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6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읽기, 쓰기, 수리 능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마을 활력의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한 학습반 운영 시간 준수 여부와 수업 내용, 학습 인원 등 학습반의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한다. 특히, 3개 신규 학습반(죽곡면 남양마을, 삼태마을, 옥과면 용두마을)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학습반 운영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국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국악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로 나누어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다. ‘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은 오는 2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국악교실은 총 7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해금이며, 각 강좌는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상·하반기 국악교실 프로그램에 총 2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정을 쏟았고, 지난달 12월에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된 국악교실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문화 읽는 도서관 겨울풍류’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문화 읽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인 ‘겨울풍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퓨전 국악 공연을 준비했다. 가야금, 해금, 첼로,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앙상블 수’ 연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문어의 꿈’을 비롯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백조’, ‘캐논’ 등 클래식 곡과 ‘풍류살롱’, ‘아리랑 랩소디’ 등의 국악 연주가 한 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특히 소프라노의 노래와 함께한 섹션에서는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100%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각각 7회의 ‘문화를 읽는 도서관’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2025년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연시총회 및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베리 공선출하 회원 40명과 관심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블루베리 공동선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군정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공선출하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공선출하를 통한 대형 납품처 확보와 곡성 블루베리의 브랜드화 실현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블루베리 공동선별 출하량은 58.4톤, 총 판매액은 1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블루베리 공동선별회의 출하농가는 28농가, 12.8ha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블루베리 연구회 운영과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6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베리 공동선별 활성화를 위해 공선협의회 5회를 열고, 블루베리 연중출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재배유형별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112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곧 다가올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 등에 대비하고 최근 건조한 기후 로 산불이 전년 대비 5배나 많이 발생했고,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군 기계화진화대 20명, 읍면예방진화대 50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감시와 산불방지 홍보•계도, 각종 소각 행위 단속 등 예방 활동부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뒷불 감시 등 산불대응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진화대원 선발을 위해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신청자 101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지난 17일 동악체육공원에서 실시했다. 체력 검정은 산불 진화에 사용하는 등짐펌프를 메고 2km를 걸어서 시간을 체크하여 반영하는 것으로, 선발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력 및 지구력을 측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에서 전기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3가지 요인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화재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13,032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의 화재는 2,854건(21.8%)에 달했으면 이 중 653건(22.8%)이 주거지역에서 발생했다.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적화재 주된 3가지 요인은 트래킹(쇼트), 과부하, 합선 및 단락이다. 트래킹(쇼트)는 먼지, 습기 등이 쌓여 누설전류와 전기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절연체 표면을 탄화시킨다. 과부하는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흘러 발생하며, 합선 및 단락은 전기기구의 노화 등으로 인한 전선 파손에 의해 발생한다.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전원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상태 확인 ▲플러그 머리부분 잡고 뽑기 등이 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전열용품 사용 시 과부하·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15일 오전 파출소 담당 마을 순찰 중 부자연스럽게 걸어가는 12세 중증 지체 장애 어린이를 발견하고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보호자 동행 귀가 조치를 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여학생은 중증 지체 장애로 마을에서 할머니와 거주 중이며, 부모는 면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조모와 단둘이 거주한다는 점, 중증 지체 장애 등을 고려해서 실종·범죄 등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해 프로파일링(사진·지문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했다. 또한 추후 담당 마을 순찰 시 수시 방문하여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