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 9일 낙안면 주민복지관에서 마을계획단 주도로 2026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발굴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을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하고, 향후 마을계획단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마을계획단에 참여한 총 60여 명의 주민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동네를 돌며 더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연종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 13일 낙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낙안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선성윤) 주관으로 진행됐다. 낙안면민을 비롯해 재경낙안향우회, 직능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단체들은 행사 운영과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행사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민속․체육행사, 3부 면민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내외빈 축사, 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면민의 상으로 장수상 1명, 보배상 3명, 효행상 2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은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지역공동체의 귀감으로 주목받았다. 선성윤 행사추진위원장은 “올해 면민의 날은 1924년생 장수 어르신부터 2024년에 태어난 아기까지, 세대가 함께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이어가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모두愛학교 강사들 79명이 참여하였으며, ‘수강생 소통과 참여, 강사의 브랜딩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적 욕구와 다양한 학습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강의 현장에서의 소통 및 참여 유도 전략을 다뤘다. 또한, 역량 개발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과 현장에서의 실천 능력 향상으로 강사의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강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 속의 다양한 가치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강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자들과 소통하고, 강사로서의 브랜딩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순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종합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총 22회, 90시간에 걸쳐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와 농가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귀농귀촌 이해를 시작으로 비옥한 토양 가꾸기부터 작물 선택, 농산물 가공과 유통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 실습, 선도농가 방문,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순천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월드 헤리티지 데이 in 순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이벤트로, 개인 SNS에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내·외국인에게 순천에서의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순천세계유산축전’ SNS 채널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글을 좋아요, 댓글, 공유해야 한다. 이후 개인 SNS 채널에 ‘순천세계유산축전 한국말 응원 영상’, ‘참여 희망 에세이’, ‘순천 세계유산 소개’ 중 하나를 골라 게시하고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선정된 15팀에게는 순천정원워케이션, 순천만에코촌,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등 순천을 대표하는 숙박시설 중 한 곳의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기간인 9월 13일, 9월 20일, 9월 27일 중 하루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월드헤리티지데이 in 순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준선 위원장은 “순천 세계유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사 내 회의, 설명회,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사전에 청소자원과에 다회용 컵 대여를 신청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반납된 컵은 고온‧살균 과정을 포함한 3단계 세척 단계를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감량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목표로,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다회용 컵 카페거리 사업’ 등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자 ‘온누리 공영자전거 봉사활동 인증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30분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면 봉사활동 시간 30분이 인정되는 제도로, 지난 1기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기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인터넷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자전거 이용 시 대여와 반납 위치는 달라야 하며, 여러 번 나눠 탄 시간은 합산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또는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이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봉사시간이라는 보람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으로 자전거 친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를 비롯한 대중교통 및 보행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대자보 도시(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현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내 혼자 밥을 먹는 장·노년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위한 ‘행복요리학당’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학당 프로그램은 장안착장마당 공유부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 오후 2시에 격주로 진행되며, 혼밥으로 결식이 높고 단백질·채소 등 고른 영양섭취가 부족한 남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안내하고, 직접 조리해 스스로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조리도구 사용법, 식재료 고르는 법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만들기 쉽고 활용도가 높은 밑반찬 조리법, 만성질환 위험도가 높은 장·노년을 위한 저염식 건강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을 체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동 관계자는 “2023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혼밥 장·노년이 이웃과 요리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유공간을 마음껏 향유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한 끼의 중요성과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에서는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위해서는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2,000여 명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수익금 약 362만원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벚꽃축제는 직능단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30세대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벚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기획단계부터 산불이재민 돕기 위한 행사임을 밝힌 가운데, 삼산동주민자치회에서는 6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스낵부스 체험비 등 931,000원을, 삼산동 통장단 ·새마을가족이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운영수익금 2,185,130원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탁 해 왔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인 ‘기린본집’에서도 산불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20만원을, 삼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30만원의 자발적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갑섭 삼산동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10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청년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청년연합회 정창현 회장과 광양시 청년연합회 안타국 회장 등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와 광양시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간의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 주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양 청년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 행사, 문화 행사, 사회봉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할 예정이며,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상호 간 활동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정창현 순천시 청년연합회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광양시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남문터광장 다목적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색상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아동들에게 영양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균형 잡힌 식사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 영양 분야 전문가인 김희정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한 식습관 이론 교육과 요리교실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교실 체험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미니 햄버거’와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가족 간 음식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영양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위생 교육, 부모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국가정원 내에 있는 기존 꽃 재배장과 신축 예정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 및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웅답 시간을 가진 뒤 공유재산 취득 예정지를 꼼꼼히 살폈다. 장경순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는 추진 사업에 대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공유재산은 시민의 공적 재산이고,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천하구 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본 뒤 차별화된 봄꽃 연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하고, 스카이큐브(PRT) 상황실을 방문하여 계속되는 운영 적자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