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CION)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0월 24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필명 한산이가)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장르특화 스킬업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대형 초청강연(G.Talk)으로, 장르문학·웹소설·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에게 현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창작의 노하우와 기획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낙준 작가는 현직 의사로서 응급·중증외상 현장을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작품 ‘중증외상센터’의 기획 의도와 발상 과정, 그리고 현장 경험이 녹아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현장 Q&A 세션이 이어지며, 소정의 기념품 제공 및 작가 친필 사인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의학이라는 현실 세계의 긴박함을 스토리로 재창조한 이낙준 작가의 경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실 기반의 스토리텔링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기관’으로 재지정되어 오는 2028년 9월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농어촌공사 등 11개 인증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부터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담 조직 운영과 내부 전문가 양성으로 인증 역량을 높였으며, 「BF인증 해설서」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BF 개념 확산과 실무 적용을 도왔다. 이와 함께 2023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장상 2년 연속 수상 등 대외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업무 수행 능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재지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앞으로도 인증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 고도화하고 위촉한 심사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인증 실적을 확대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 기간 중 LA지역 한인 경제단체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첨단 전략 산업, 식품·바이오,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대한민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업단지,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라며 “이번 LA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전남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K-Styl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린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황풍년 작가 등 저명인사가 초청돼 지역의 미식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스트로 미식투어’가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목포의 문화유산과 미식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남도의 역사와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근대로의 여행, 경성을 걷다’ 트롤리버스 포토존이 상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해가 지면 원도심의 분위기는 한층 더 특별해진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광주김치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한 만물상 트럭을 재현한 ‘구석구석트럭’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감형 추적 미션 ‘구석구석 김치 도둑 추적 작전’이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에 접속한 뒤, 포스터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김치를 훔친 도둑을 추적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구석구석단’ 단원으로 임명되고, 광주김치축제를 지키는 특별임무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홍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8월 서울 리얼월드 성수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축제에 앞서 내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16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도내 소상공인의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도내 소상공인연합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전선포식, 소상공인 온라인신문 ‘전남소상공인 연합뉴스’ 창간식,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다짐했다. 도내 소상공인들의 모범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에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15일,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비즈인사이트(대표 김상수)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금융과 라이프케어를 결합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본부 부행장과 비즈인사이트 김상수 대표가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등 차별화된 협력 방안을 추진하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과 비즈인사이트는 지난 9월 25일부터 ‘와이즈한 웰니스 라이프의 시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광주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을 신규 수령하거나, 기존 타행에서 광주은행으로 입금 계좌를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즈인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 시비 부담 없이 국비 44억6000만원과 민간자본 1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이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해외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광주 투자진흥지구 기업과 중국 투자자 간의 비즈매칭 미팅, IR 행사, 산업 교류 행사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상하이 현지 시장에서 광주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템에 관심을 가진 수요처를 사전 조사하여 진행되었으며, 중국 바이어 및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IR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자사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중국 첨단 문화산업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2025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도 참관하여 현지 콘텐츠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에 소재한 지역의 유망 콘텐츠 기업 6개 사가 참가했으며, 이 중 지역 창업 초기 스타트업인 리안소프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게임쇼(Thailand Game Show 2025)'에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태국게임쇼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게임스컴 아시아(gamescom asia)’와 공동 개최되며 아시아 게임산업의 주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GIC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주 지역 게임 기업 3개사의 우수 콘텐츠를 선보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해 광주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주식회사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 주식회사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 주식회사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등 총 3개 광주 지역 게임사가 참여한다. ㈜지니소프트는 PC·모바일 기반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심야자습(Midnight Study)’, ㈜아름게임즈는 모바일 SNS 게임 ‘고양이와 스프 : 말랑타운’과 캐주얼 게임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데브언리밋은 모바일 댄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SPARKY’와 오프라인 버전 ‘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째다. 3개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천500만 원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로 기탁한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2.34%만큼 특례 감면한다. 지난 1년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3개사, 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판로확대, 품질개선, 홍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