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게임쇼(Thailand Game Show 2025)'에 참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지역의 우수 게임 기업인 주식회사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 주식회사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 주식회사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등 총 3개 사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광주 게임 산업의 창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공동관은 게임 체험 중심의 전시 구성과 함께, 한국적 감성을 담은 부스 디자인과 경품을 활용한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사들은 게임 시연을 통해 현지 유저 피드백 확보,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수출 상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참가사인 주식회사 아름게임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퍼블리셔 ZENALL과 약 10만 달러 규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CION)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0월 24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필명 한산이가)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장르특화 스킬업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대형 초청강연(G.Talk)으로, 장르문학·웹소설·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에게 현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창작의 노하우와 기획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낙준 작가는 현직 의사로서 응급·중증외상 현장을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작품 ‘중증외상센터’의 기획 의도와 발상 과정, 그리고 현장 경험이 녹아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현장 Q&A 세션이 이어지며, 소정의 기념품 제공 및 작가 친필 사인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의학이라는 현실 세계의 긴박함을 스토리로 재창조한 이낙준 작가의 경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실 기반의 스토리텔링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기관’으로 재지정되어 오는 2028년 9월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농어촌공사 등 11개 인증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부터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담 조직 운영과 내부 전문가 양성으로 인증 역량을 높였으며, 「BF인증 해설서」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BF 개념 확산과 실무 적용을 도왔다. 이와 함께 2023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대상,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연구원장상 2년 연속 수상 등 대외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업무 수행 능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되어 이번 재지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공사는 앞으로도 인증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 고도화하고 위촉한 심사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인증 실적을 확대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충북청주FC 원정에서 0-3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GK 최봉진, DF 구현준-최한솔-유지하, MF 김용환-윤민호-알베르띠-김예성, FW 정강민(U22)-하남-발디비아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홈팀 충북청주도 동일한 3-4-3 포메이션으로 GK 정진욱, DF 윤석영-홍준호-이창훈, MF 이강한-문승민(U22)-김선민-최강민, FW 양영빈(U22)-송창석-페드로가 경기에 나섰다. 전반 초반 전남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짧은 패스 위주의 부분 전술로 두터운 충북청주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25분, 전남의 공격 상황에서 윤민호가 상대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공간 패스를 침투하던 정강민이 왼발로 처리하며 전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홈팀 충북청주는 전반 35분 송창석 대신 이승재를 투입하며 공격수를 교체했다. 그러나 골을 전남에서 나왔다. 전반 43분 알베르띠의 롱패스를 받은 하남이 경합을 이겨내고 득점에 성공하며 전남이 0-2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전을 2골 차로 뒤진 채 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운영 준비를 마쳤다. 한전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0월 17일 행사장과 인근 주요 전력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전력공급 안정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전력공급 선로, 변전소, 배전설비 등 주요 인프라의 운영 상태와 보안 체계를 점검한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전력공급에 단 한 순간의 차질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행사장 공급선로와 전력설비 12,926개소, 행사장 수전설비 64개소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까지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이 5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천일염의 명품화와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칸칸이 빚은 전남의 품격, K-SAL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려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은 전시·체험·미식·공연을 아우른 종합형 축제로 운영됐다. 이원일 쉐프가 선보인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와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소금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는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태성 강사는 천일염을 만들기 위해 선조들이 기울였던 개척정신과 천일염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천일염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K-SALT관은 천일염의 가치와 생산과정을 한눈에 보는 전시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천일염 이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기업은 고품질 농작물 전문 유통업을 하는 나주 ㈜아이디팜 농업회사법인, 친환경 건축자재와 조형물을 생산하는 곡성 ㈜그린산업개발, 생활폐기물 수거와 재활용 사업을 운영하는 고흥 은성환경㈜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복지·교육·문화 등 사회서비스를 하거나 전체근로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전남도지사가 지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시설·장비 지원·3천만 원 이내의 사업개발비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되고, 제품 홍보·판로 확대·경영 관련 컨설팅 등 단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3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지역 내에 73개소가 정식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 기간 중 LA지역 한인 경제단체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첨단 전략 산업, 식품·바이오,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대한민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업단지,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라며 “이번 LA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전남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2009년 국내 유일의 발사장을 갖춘 고흥 나로우주센터 준공 이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선 가운데 뉴스페이스시대 ‘글로벌우주항’ 도약을 위해 국가산단 등 핵심인프라 조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과 2023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발사체 특구로서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올해 11월에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도의 누리호 4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12월 정부로부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돼 경남·대전과 우주산업 삼각축 체제를 형성, 2031년까지 총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민간발사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기술사업화센터 등 2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대 1천753만㎡ 규모로 3천8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38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민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는 2030년까지 1천480억이 투입돼 국내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미디어 산업의 현장을 강의실로 옮겨온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미컴 Real: 전남대 미컴 현장 시리즈’를 개최하고, 방송·저널리즘·영화·광고·미디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전하는 특별 강연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학생들이 현업의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동시에 배우는 실무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첫 강연은 10월 24일,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고 있는 이경은 MBC 예능 PD가 ‘예능의 본질, 진정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PD는 예능 콘텐츠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제작 과정의 이면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30일에는 장광연 뉴스타파 프로듀서가 ‘뉴스 말고 영화로 세상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형 ‘스타링크(Starlink)’ 기술의 핵심 부품을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생들이 직접 설계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능전자컴퓨터공학과 이정로, 김태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승찬)이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주최한 제 24회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파학회(KIEES)는 1989년 설립됐으며 1만 2천 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자파 및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서,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파분야 논문공모전을 시행해 우수 논문을 시상한다. 이정로, 김태현 두 학생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지상단말용 1.85 - 2.2 dB 잡음지수 K 대역 4채널 수신기 빔포머 집적회로’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일론 머스크의 SpaceX가 추진 중인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처럼, 저궤도 군집위성을 활용해 지구 전역에 끊김 없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지상단말용 수신기 집적회로 개발을 다루고 있다. 연구팀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7.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