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습득을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등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 이상도 예외적 적용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언어평가, 언어교육, 부모교육으로 나뉜다. 단계적으로 언어평가를 통해 아동의 언어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 후 맞춤형 교육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주 1~2회 개별 언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휘 습득뿐만 아니라 대화 능력과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도 같이한다. 최종적으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가정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부모상담 및 교육도 병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발음이 부정확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교육을 받은 후 정확한 발음으로 많은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언어 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경찰서는,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지난 11일 압해읍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안경찰서장, 신안군청(교통지원과, 여성청소년과), 압해읍사무소, 신안교육지원청장, 신안군 새마을회, 신안군 모범운전자회, 압해읍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경찰서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보행의 3원칙 ‘보다, 서다, 걷다’의 일상화, 학교폭력 신고 절차 및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범죄 예방법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병행 전개했다.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단체, 지자체, 경찰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실’ 등을 추진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박우량 군수 주관으로 5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및 부서별 청렴시책 공유, 부패 취약부분 개선 방안 등 청렴 시책 동력 확보를 위한 ‘1부서 1청렴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에서는 △청렴한 민원 응대 환경 조성 △보조사업 추진 상황 안내 △대민업무 기본지식 함양 등 수요자 중심의 청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제시와 칭찬캠페인, 마음나누미 운영, 청렴・소통의 날 실시 등 부서 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분야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면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부서장 중심으로 시책을 재점검하고 군민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반영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6일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을 위해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 및 가족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각 기관별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례 연계 및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회의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아동복지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디지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관내 청소년(8~19세) 370명 및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기 예방 교육은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디지털 문제(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우울증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여 안전한 온라인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부모 교육은 △감정_지혜 코칭 △부모 대화의 기술 △사이버도박 및 딥 페이크 실태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다.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감정 관리 모델이 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위험 요소를 고려한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유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그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겨울꽃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송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2일간 진행한 ‘섬 겨울꽃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섬 겨울꽃 송별축제’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004섬 분재정원은 떨어진 꽃잎들로 붉게 바닥을 물들인 고귀한 애기동백으로 매워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꽃 숲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과 봄 사이의 신비로운 정취를 만끽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나도동백꽃’은 빨간색 옷(상, 하의)을 입고 오면 축제기간 동안 입장료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분재정원에서는 희귀한 동백과 매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6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2025 섬 홍매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섬 홍매화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신안군의 새로운 축제로 임자도의 홍매화를 중심으로 3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튤립홍매화축제 유억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임자면 교동마을 장순란 이장과 신안군4-H연합회 주호민 화장, 임자중학교 김찬양 군이 홍매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낭독하며 홍매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신안군의 새로운 봄 축제로 자리잡을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의 기념사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불모지였던 이곳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금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홍매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있었다.”라며, “이를 깊이 치하하며, 앞으로도 홍매화축제가 신안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6일~ 3월 14일까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을 1만 원에 임대하여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안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7일, 신안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입점 업체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이해 및 판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1004몰 운영 위탁업체인 ㈜포레스트그룹코리아에서 강의했으며, 주문, 배송, 정산 관리 등 신안1004몰 운영 및 활용 교육, 온라인 시장 트렌드 이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 구축 및 홍보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신안1004몰은 2021년 7월 1일 오픈 이후, 김, 천일염, 홍어, 유기농 쌀, 새우, 낙지, 새우젓, 섬초, 대파 등 신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40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 2천 명의 회원과 총 38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선도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점업체들의 신안1004몰 운영 업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신안1004몰의 기획전 행사 및 포장재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하여 입점업체들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지난 2월 19일 과수화상병 방제 협의회를 통해 2025년 방제 약제 3종을 선정을 완료하고 3월 20일까지 관내 배 재배 47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요령은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방제로 실시한다. 개화전 방제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경 1차 방제하고, 개화기는 2회 방제로 과원의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한 후 5일경 2차를 실시하고, 2차 방제 후 10일 후 3차 방제하는 것이 좋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농작업 중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 규정의 준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m 이내 주ㆍ정차가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ㆍ정차 신고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유은재 현장지휘단장은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화재 시에는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의한 산물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해서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파쇄지원단은 신안군 4H회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명씩 조를 이뤄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읍면 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신안군은 2024년부터 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보였으며, 영농의 효율성도 높여 농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파쇄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신청된 전량을 파쇄할 계획이다. 특히, 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산에 100m 이내로 인접한 농경지나 영농 취약계층(고령농, 여성농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물 예방 외에도 농민들의 편익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