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작가 문학강좌 수강생 13명이 목포의 역사, 풍경, 삶의 흔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공동 에세이집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의 제작 과정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학의 장으로 마련됐다. 에세이집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문학 프로그램 ‘지역 작가 문학강좌 : 목포의 시간, 문학이 되다’의 결과물로, 김희영 작가의 진행 아래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하며 지역의 감성을 글로 담아냈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부터 가능하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으로 소통하고, 목포의 정서를 담은 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1인 1생수 무료 나눔 냉장고’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과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냉장고는 웰빙공원 정자에 설치됐으며, 하루 약 500병의 생수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채워 넣고 정리·청결관리까지 자원봉사로 수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부담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수 후원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깊다. 무더위에 노출된 어르신, 야외 노동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으로, ‘작지만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행호 위원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누군가에겐 하루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는 소중한 나눔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갈증을 먼저 살피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비만·과체중으로 진단된 아동 16명과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하GO! 건강UP!’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체형 관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 방법,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필요성, 편식 개선법, 과도한 당분 섭취 줄이기 실천법 등을 배우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구성법도 함께 익혔다. 또한 바른 자세 교정 교육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신체 균형 유지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도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도서관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상반기 김 수출액이 8,126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7,667만 달러)보다 6% 증가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목포시 전체 수출액은 9,216만 달러로, 이 중 김 수출이 88%를 차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김 수출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김 산업을 포함한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마른김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마른김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김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와 마른김거래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수출 전략형 수산식품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부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용현)는 지난 8월 2일, 소나무식육식당(대표 박영근)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하고, 소나무식육식당이 주관했으며,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디치과, 동일광고가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등 부흥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 안내,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종 부흥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자생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일,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올바른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 아동들은 생활안전 교육, 청소년문화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경험했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실종 예방,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참여를 유도해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아·아 쿠폰왔썸머~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 시즌2’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 대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시작 첫날 전체 대상 인원의 67%가 참여할 정도로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가 크게 증가하며, 목포시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신청도 함께 늘어나 공급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이에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 2탄’을 선보인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6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고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아이스 아메리카노)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World Athletics)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어울림 책약국’을 운영한다. ‘어울림 책약국’은 독서와 심리 상담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심리상담사인 ‘책약사’가 개별 상담을 진행 후, 아동의 감정 상태에 맞는 도서를 ‘처방’해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울림 책약국은 아동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받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목포농협과 북신안농협,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여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신안농협 양영모 조합장이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이 신안군청을 찾아 김대인 부군수에게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 조합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목포와 신안 간 도농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목포농협과 신안 지역 7개 농협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협력의 결실로, 양측은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두 농협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목포농협은 지난 5월 복지재단에 1,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으며, 북신안농협은 2023년 신안군 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