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라쓰시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18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방문 첫째 날에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두 도시 대표단이 인사를 나눈 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숨골공원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 기념식수 행사는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상징하고 환영의 꽃말을 담고있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앞으로의 상생을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대표단은 또한, 서귀포시의 주요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시찰하며 서귀포시의 역동성과 국제적 교류 역량을 직접 체험한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대정읍소재)와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방문, 규슈올레 가라쓰코스를 보유한 자매도시 가라쓰시와의 연계성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15시,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의 실행계획 및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협업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비전인“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발굴한 17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푸드트럭 운영, 차 없는 거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한 법리사항 및 논점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시장은 서귀포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우선적으로 당부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 심의 등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사업의 연계성과 확장성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분야인‘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 사업’을 과제로 추가하기로 했다.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 대회 등 국제대회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14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행위 단속 ▲ 청소년 술·담배 등‘청소년유해약물’판매 및 청소년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의 파손 등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소형어선 인양기 보수보강사업을 완료했다. 금년도 시흥리 어촌계 등 4개소에 81백만원을 투입하여 항포구에 설치된 소형어선 인양기에 대하여 구조물의 부식 등 안전취약 요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보수완료 했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항포구에 정박중인 소형어선 뿐만 아니라 레저보트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동하게 할 수 있어 태풍피해 예방 및 수리를 위한 크레인 임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어선어업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녀 어업인들이 채취한 소라, 미역, 톳 등의 인양작업이 기계화 됨으로써, 작업시간 절약과 노동력 경감에 따른 해녀 어업인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신규설치 뿐만 아니라 보수보강을 통하여 기 설치되어 있는 인양기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시흥리 어촌계 등 총 20 개소에 대하여 소형어선 인양기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44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숙박업 95개소, 목욕장업 17개소, 세탁업 22개소 총 134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지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전 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이루어지며,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0월까지 폐업 및 폐문 제외한 4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44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134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 90점 미만, 황색등급) 214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 백색등급) 72개소이며, 최우수업소 중 40개소에 대하여 더베스트업소로 지정했다. 한편, 2023년에는 이·미용업 662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368개소, 우수업소 272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 22개소를 지정하고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 업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천동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귀포시 강정 제1호공원에서'2024년 대천동 소문난 문화 놀이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주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했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문화동아리 발표회에는 관내 문화 동아리인 한걸음색소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시니어 라인댄스팀과 기타교실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대천동 유퀴즈’와‘대천동 메모장’을 통하여 대천동에 관하여 알아보고 또한 동민들의 의견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조명만들기, 고구마맛탕 시식, 대천네컷 사진관, EM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좌형 대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게 구성하여 더욱더 발전된 문화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먼저, 노후화된 대표 홈페이지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민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시민 대상 교육을 운영, 금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 76회에 걸쳐 942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민간 수요가 높은 공공 데이터를 우선 발굴하여 총 275종의 공공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약 32,000여 건의 활용 실적을 보이고 있어, 데이터기반 행정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행정 활용 연구팀(GP+지기)을 운영하고, 공직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서귀포 휴양·예술특구 계획변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휴양예술특구는 '규제완화'라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의 자립화를 도모하는 제도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2013년에 첫 지정 시 3개 특화사업 추진과 함께 6개 분야에서 특례 적용이 가능했고, 2019년 3개 특화사업 5개분야 특례에 대해 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2023년까지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을 통해 2026년 까지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5개분야에 대해 특례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역특구법에 따른 주요 특례 적용으로는 외국인 전문인력(E-7비자)의 사증 발급 시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 야외전시나 공연을 위한 가설건축물 설치 시 기준이 완화된다. 또한 전국 및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나 축제 등 행사개최 시 통행 및 자동차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등 총 5개분야에 대해 특례를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을 통한 특례 적용을 지속하여 관광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40 PZI(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에 발맞추어 2024년 자원선순환 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생활쓰레기 처리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 분야에선 가정과 사무실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올해 새롭게 제작하여 4회에 걸쳐 3천7백부 배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종합처리 디지털 웹페이지”를 마련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책자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평균 시민 등 12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결과도 얻고 있다. 이 웹페이지에서는 일반쓰레기, 영농폐기물,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은 물론 사업장 폐기물 배출 방법까지 모바일이나 PC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초 74개소로 운영중이던 재활용도움센터 현재 79개소로 확대 운영(5개소 증)중이며 연말까지 81개소까지 확대(2개소 증)하여 시민의 배출편의 인프라를 확충한다.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올해 9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올해 10월말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한 전지훈련단은 1,217팀, 30,16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한 해 동안 총 전지훈련 인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추산 1,19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팀들은 다양한 이유로 서귀포시를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 첫째, 전국 유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R-KATA)와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운동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이 가장 염려하는 각종 “부상”에 대한 처리대책 마련으로 전지훈련 장소 선택 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가벼운 부상선수의 경우 빠른 치료 후 전지훈련에 복귀시킴으로써 훈련인원 증가효과 및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의 훈련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둘째,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훈련장에서 관광지나 자연경관이 가까운 점 또한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셋째, 축구장, 야구장, 체육관 등 여러 종목의 훈련장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경기장과 육상, 축구, 수영 등 종목에 맞는 특화 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및 별관 입구 2개소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날’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날짜로 지정된 11일은 ‘1=1’을 상징하며, 서로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순문 서귀포시장, 부시장, 국장, 과장 등 간부공직자가 앞장서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먼저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상호 존중 5대 실천 과제 등을 홍보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호 존중 5대 실천과제는 직원을 대상으로 상급자・동료직원에게 바라는 점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상호 존중 말투 사용 YES ▲칭찬・격려 YES ▲연가·휴가 언제든지 YES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NO ▲사적 업무지시 NO로 정했다. 또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상호 존중 말과 행동 실천 다짐판’에 손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11일에는 갑질행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스스로 갑질 발생 위험을 진단하는 ‘자가 진단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47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12차 방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에는 고사목 25천여본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고사목은 전량 제거하고, 솔나방 및 솔껍질깍지벌레 피해가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이 나타나는 혼생 지역 위주로 예방나무주사 500ha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0년 대정읍 지역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 2013년도 기준 132천본까지 증가했으나 사업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방제전략을 추진한 결과, 11년간 총 고사목 제거 706천본, 예방나무주사 12,755ha 등을 실시하여, 지난 4월에는 24% 수준인 32천본으로 고사목 비율을 낮추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헬기·드론·지상 3중 예찰을 통한 정밀예찰 실시로 누락목을 최소화하여 방제 기간 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를 집중 실시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