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사업, 4개 분야에 420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의 매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의 관광명소화 사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인프라 ▲시민 문화·체육 생활SOC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그 중 관광명소화 사업(39억원)은 매월 시장 주재 협업(TF) 부서 회의를 하며 사업의 진행방향과 속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체류형 야간콘텐츠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원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서귀포시만의 관광콘텐츠인 새연교 상설 주말 공연을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금·토) 40회로 운영한다. 예년과 달라지는 사항은 공연횟수를 증가(4회→ 40회) 하고 불꽃 쇼와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8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 3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 2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듣는 즐거움과 보는 감동을 선사했던 서귀포관악단의 명품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달 1회씩 공연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에릭이와즌의 ‘플루트, 호른.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로 시작된다. 각 악기의 고유한 특색과 멜로디가 잘 융화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후 트럼펫 솔로가 세틸 비에르케스트란의 ‘팡파레’, 지미 폰타나의‘일몬도’를 연주한다. 일몬도는 특히 영화 어바웃 타임에 나온 OST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며, 트럼펫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클라리넷과 마림바 듀오가 빌 더글라스의 ‘아일랜드 정신’과 ‘다이아몬드 춤’을 연주한다. 흔히 보기 쉽지않은 마림바와 대표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의 만남이 관객으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6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관악단의 2025년 첫 정기연주회는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로 음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음악전임교원)과 함께한다. 먼저 필립 스파크의 ‘용의 해’로 공연의 문을 연다. 용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음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각기 다른 리듬의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용이 가진 매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함께 알토색소폰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시오 마시마의 “새들”을 연주한다. 각 악장마다 제비, 갈매기, 불사조를 부제로 정해 새들의 특징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는 현대곡이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미국의 작곡가로 현대 관악 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이 곡은 세 개의 뚜렷한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대규모 파노라마처럼 곡의 구성이 이어졌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난 2월 24일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연 2회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관람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전시물의 신속한 반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라봉 아래 자리잡은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6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특히, “이번 훈련으로 서귀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인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도서관 확산을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총 17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표선도서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창작 프로그램으로 웹툰 태블릿을 활용한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열프레스기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가는 데 도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지난 2월 25일 파크선샤인제주호텔 연회장에서“202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지부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회원 및 해운대구 자매결연지부 회원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서귀포시지부 회원의 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회원 자정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서귀포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음은 물론 식단의 간소화 및 적절한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에도 동참하여 환경보전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한 자정결의 대회는 제주관광 신뢰회복을 위해 시작된“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지로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서귀포시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28,55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가정․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정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현재 '25년 1월말 기준 34,110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관할 29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함께 건강한 저속노화 프로젝트' 팀플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속노화는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노화 속도를 보다 천천히 늦추는 것을 일컫는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전국 중앙에 비해 낮고, 비만율이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했음에도 영양표시 활용률은 전국 중앙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3월 14일까지 총 200명 규모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유소견 주민을 우선 모집하며 건강한 노후준비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제공한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마을길 하영 걷기 및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과 비만율개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마을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예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동계전지훈련기간 동안 서귀포시를 방문한 전지훈련단은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팀,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팀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 745팀 17,61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97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져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축구가 전체 유치 인원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구와 함께 농구, 야구, 테니스, 태권도, 육상 종목이 전체 유치 인원의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특히, 유소년 전지훈련팀의 경우 학부모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기존 대회는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전국동계 꿈나무 농구대회‘와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새롭게 유치하여 유소년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에 집중했다. 아울러, 중국 프로축구팀 등 해외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를 통하여 국제적인 전지훈련지로서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향상시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17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차량 소유주 실시간 검증 절차에 따라 반드시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회원가입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보낸 문자를 통해 차량 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을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전년도 참여 차량의 경우 자동 재신청 되지 않으니 재참여 신청이 필요하다. 최종 참여 승인 후 6개월간의 참여기간의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거리(km) 실적을 산정해 12월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대하여 주택 지붕개량 사업량을 늘리고 지원대상 건축물 및 취약계층의 지원기준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월 24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의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전체 사업량은 450동으로 주택 철거 182동, 창고·축사 및 노유자 시설 비주택 철거 157동이며,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개량 사업량은 지난해 45동보다 2.5배 많은 11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최대 7백만원, 창고·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건축면적 200㎡까지 지원하며,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의 철거 처리 비용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원대상 건축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하여 슬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사전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 사접접수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사전신청을 하지 못해도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음료,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리고 당일 코스를 완주한 자에게는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을 수여한다. 한편,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한국(서귀포시), 일본(구루메시), 중국(다롄시) 3개국 3도시가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국제대회로,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