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활기찬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에 참여하는 주민, 여행객에게 플로깅 전용봉투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부터 해안가, 올레길, 오름, 공원 등 전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고 건강과 환경보전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독려의 일환으로 전용 봉투를 제공한다. 플로깅 전용 봉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에서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59) 또는 읍면동사무소 생활환경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전용 봉투(가연성 10L)를 수령할 수 있다. 플로깅 활동 후 쓰레기가 담긴 봉투는 가까운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일반쓰레기와 함께 수거 후 소각 처리하게 된다. 플로깅활동이 끝난 후에는 인증 사진을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활동 참여를 공유할 수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지급한 플로깅 전용 봉투는 총 14,174매로, 이를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21,100kg에 달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쾌적한 야영시설 운영을 위하여 캠핑센터 시설 확장 등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노출된 전기선 누전 문제 및 샤워장 등 위생 시설, 보안용 CCTV와 노후된 주차장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과 보안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시설 확충 및 보완에 따른 편의성까지 확보되어 야영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안전과 직결된 전기 누전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파생되는 시설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일정 기간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 숲속야영장은 매년 3만 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개별 전기시설 및 샤워시설, 취사장 등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매년 3월 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비만 예방의 날 기념 건강생활 캠페인’을 집중전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이 36.1%로 전국 중앙값 33.7% 대비 매우 높게 조사된바‘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전국 공통 비만예방 슬로건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부보건소는 3월 4일부터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건강챙기기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총 세 가지의 미션 ▲인바디 측정 후 결과지 사진 인증 ▲‘영양표시 확인하기’▲하루 적당량의 물 마시기를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월 4일부터 2주간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3월 가볍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2주간 98,000보(일 7,000보 기준) 걷기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성공기념품을 지급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 특성을 살리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3월부터 66개 학교에서 159개 프로그램(390백만원)이 운영된다. 초등 41개교에서는 뉴스포츠, 프리테니스, 음악줄넘기 등 신체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중학교 15개교에는 코딩, 디자인, 사진, 요리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등학교 10개교에는 심화 교과 탐구, 중장비 운전, 원예기능사 등 학력 향상 및 직업교육 분야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중학생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3개 신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를 돕고 지역학생과의 교류를 위한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프로그램은 제주 역사·마을 및 올레길, 숲 체험 테마로 구성된다. 3~4월 중 SJA Jeju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중 6회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국제학교 포함)과 국제 교류도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1,404명에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감사서한문 발송대상으로는 서귀포시에 최근 5년간 매년 지방세를 연간 3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728명, 500만원 이상 체납없이 납기 내 납부한 법인 676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통해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데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서귀포시 발전 및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세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안덕면 감산리 지역의 '2026년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지방시대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안덕면 감산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41.4%, 65세 이상 노인비율 31.7%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으로서,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하여 마을 공동이용 공간의 부족문제가 발생하고, 주택 등의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위험이 가중되는 등 개선이 시급하여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2월 27일 감산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안내, 주택정비(집수리, 슬레이트지붕개량, 폐건축물 철거 등)에 따른 주민동의서 작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여부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김정문화회관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마련한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바순, 더블베이스, 마림바가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의 연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선사하는 뮤지컬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고, 3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88이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경쾌하고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이 친숙한 가요를 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월 4일부터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하고자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개정사항 안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사례와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에 대한 이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교육 등 어린이집 관련 업무 소관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1억 3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보육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25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 10개팀 내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주도 내 유일한 중장년 창업지원기관이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전문경력과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공간은 서귀포시 서호남로 25,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로 공동형 사무실 내 1인 지정석으로 지원된다. 입주기업 선정 시 사무공간 외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 하반기 중 진행되는 개별 공모에 따라 우수 창업팀을 선정하여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혹은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안전관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에 따른 것으로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순문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 해병대93대대, 소방서, 자치경찰단,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 22명이 참석했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 작성지침에 따라 ①자연재난 ②사회재난 ③공통 등 3개 분야 43개 유형에 대한 61개 안전관리계획과 87개 세부추진대책이 수립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안사항으로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범협의체 구성·활동과 읍면동 안전협의체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계획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민간 주차장 이용률 제고를 통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과 자기차고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읍면지역 부설주차장 9,507개소와 자기차고지 1,169개소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 수요를 유발하는 시설물의 부설주차장과 보조금을 통해 조성된 자기차고지가 본래의 주차장 목적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주차장 내 불법 건축 및 증축 여부 ▲부설 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여부 ▲물건 적치, 구조물 변경 등 기능 미유지 여부 ▲기계식주차장의 관리실태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무단 용도 변경 및 기능미유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사전통지 후 1, 2차 시정명령을 거쳐 이행강제금 부과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 지역 부설주차장 및 자기차고지 6,926개소를 점검한 결과 197건을 적발하여 127건(64.5%) 원상회복 했으며, 70건에 대하여 원상회복 절차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퍼플’,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와 25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퍼플’,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제주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로 2025년 한해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 공연들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5월 'Perfl and Colorful'을 시작으로 '아하 ~ 이 악기!', '웡이자랑' 등 11월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공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