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용동 상가 주변 불법주차 문제를 언급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신용동의 주차문제는 병원 및 식당 등의 상가가 주차장 확보 없이 조성되어 이미 오래전부터 발생한 일”이라며 “상가 주변을 몇 차례 돌고 난 후에야 겨우 주차할 수 있을 만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북구는 신용동 상가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1년 현 첨단산업단지 완충녹지 주차장을 개설해 1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하지만 주차장이 대로를 사이에 두고 상가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주차 후 육교를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하여 불법주차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강성훈 의원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제출한 감사 자료 근거로 “작년 한 해 첨단산업단지 완충녹지 주차장 이용 현황은 연 37,022대, 월 평균 3,000여대, 일 평균 100여 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구는 무료 주차 시간 연장 및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한 육교 철거 등의 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 풍향 · 문화 · 석곡동)은 지난 21일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청 보건행정과에서 실시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지도·점검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북구는 관내 AED에 대해 의무시설은 연 1회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 환경을 점검하고, 권장시설(비의무시설)은 월 1회 이상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을 통해 전산으로 정상적인 가동 및 이상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점검 결과를 보면 총 111대 중 8대가 배터리 및 패드 유효기간 경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배터리는 5년, 패드는 2년의 교체 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이 사전에 시정되지 않은 부분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급차 AED의 경우에도 56대 중 1대가 부적합으로 판정받았다”며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공동주택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급박한 상황에서 AED를 시의적절하게 사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이뤄낸 기분 좋은 변화를 동력 삼아 남은 후반기 2년 민심의 목소리를 구정에 녹여 우리 북구를 모두가 누리는 행복 체감도 만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생태 친화 ▲민생경제 ▲포용복지 ▲항구적 안전 ▲청년 활력 ▲생활SOC ▲미래 먹거리 정책 등 그간의 분야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는 더 넉넉하게, 문화는 더 품위 있게, 사회는 더 안전하게 북구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그간 소회로 “열악한 구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광주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평가·공모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인 656회 수상을 통해 2476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하면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받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을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국·신용·양산·일곡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새단장을 마쳤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27일 개소식이 열린다.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관 2층 건강다목적실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하준석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시설 순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연면적을 275.85㎡ 규모로 수평 증축한 사업으로 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수평 증축으로 새롭게 확충된 층별 주요시설은 ▲1층 필로티 주차장 ▲2층 건강다목적실 ▲3층 건강증진실·상담실이다. 또한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조성사업’도 이번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24일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가 관리하는 어린이 공원 90개소 중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전무함을 지적하고 장애 및 비장애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제안했다. 무장애 통합 놀이터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며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보행을 가로막는 턱, 계단, 좁은 도로 등 물리적 장벽이 없어 장애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부분이 특징이다. 임 의원은 “'북구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에 따르면 취약 계층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 추진을 규정하고 있고, 2022년 북구는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까지 받았지만 무장애 통합 놀이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는 광주 서구, 남구, 광산구 등에 통합 놀이시설이 구비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여러 지자체에서 설치한 통합놀이터를 참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24일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 공공수유실의 열악한 환경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수유실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북구청에서 관리 중인 수유실 대부분이 창고인지 수유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엉망인 상태”라며 “북구청이 앞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대책의 절박성을 강조하지만, 정작 출산 장려의 기본정책인 공공수유실은 구색만 갖춘 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북구청사 내 수유실을 언급하며 “음식물 냄새, 낡은 기저귀 교환대 등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가구 배치로 인해 주민들이 외면한 지 오래됐다”며 “더욱이 에어컨 시설마저 없어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수유실을 찾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마저 걱정된다”고 한탄했다. 덧붙여 “북구청은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게 북구 수유실에 대한 실태점검과 재정비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순일 안전도시위원장(운암1·2·3동, 동림동)이 2024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가 구성하고 운영하는 상당수의 각종 위원회가 관계 법령과 조례를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주 의원은 “ 「광주광역시 북구 각종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일부 위원회는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위촉직 위원을 여러 위원회에 중복 선임하여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 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위원회는 조례에 제한된 위원 정수를 초과하여 구성하거나 법적 근거 없이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치 취지와 목적에 맞게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순일 의원은 구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위원회의 부실하고 방만한 운영을 꾸준히 지적해 왔으며, 공정하고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각종 위원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지난 19일 열린 2024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접근성 개선을 당부했다. 관광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북구 관내 관광약자의 비중은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여 전국 평균 23%보다 높은 실정이다. 최 의원은 “2019년 ‘북구 관광약자의 관광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관광약자를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소관 부서에서는 조례 제정 4년이 지나서야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북구가 홉스트리트 조성 사업에 추진 중인 노후 LED 교체, 노후 옹벽 경관조명 조성, 진입로 보행 안전 난간 설치 등 관광 취약 계층 배려시설 정비를 철저히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관광약자의 관광향유권 보장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관광약자 맞춤형 여행코스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함께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9일 열린 2024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개장하는 동강대 야외 물놀이장 관련 철저한 안전 준비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동림동 일대에 조성한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여름철 도심 내 부족한 아동 놀이시설을 대체하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지만, 악취‧수질관리‧열악한 부대시설 등의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여름 개장할 ‘동강대학교 야외 물놀이장’은 특히 도심 속 주택 및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소음과 주차 등으로 인한 인근 거주 주민의 불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행부에서는 개장 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설치‧운용하는 물놀이장 시설에 대하여 사전 안전 점검 시행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과 주민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 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유도하여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이다. 북구 지역자활센터 3개소(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웃~자활, 힘내~자활, 행복하~자활’ 주제로 자활사업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례대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점심 식사 후에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포토존 운영 등 자활사업 참여자 노고 격려와 단합을 위한 화합의 장이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활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19일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외운동기구 관리 실태에서 드러난 북구청의 칸막이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 북구에는 27개 동, 176개소에 야외용꺼`꾸리,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총 1,129대의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1기당 설치비용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한다. 기 의원은 “낙후된 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때문에 매년 지자체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와 관련된 북구청 6개 부서는 전혀 소통 없이 각각 야외 운동기구를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총괄 부서인 체육관광과는 설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관리·감독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2019년부터 북구에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되어 야외 운동기구의 관리·감독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체육관광과의 무관심과 미숙한 행정으로 인해 ▲관리대장 부실 ▲시설 유지보수 미흡 ▲민원 관리 소홀 등 다양한 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 양산, 신용동)이 지난 19일 실시한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침수우려도로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우선 설치할 것과 디자인 맨홀 뚜껑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길을 걷던 20대가 맨홀 뚜껑이 부서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팔을 걸쳐 생명을 건졌지만, 어깨를 다쳐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맨홀 사고의 경우 추락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상습침수구역 내 맨홀의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시급함에도 추락방지를 위한 조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재성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북구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침수우려도로 12곳 중에서 현재까지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된 곳은 문흥동성당, 광주역 2개소에 불과했다. 직경 크기가 작아 맨홀로 빠질 가능성이 낮더라도 상습침수구역 내 맨홀에는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나머지 침수우려도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