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2025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상근 및 비상근 단원 선발을 위한 실기전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국기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76명이 지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실기전형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기원은 2018년 시범단 단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상근직 단원의 직업화 정책을 도입, 비상근 시범단과 함께 탄력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진행한 상근 단원 실기전형은 체력, 품새, 기본발차기, 응용발차기에 이어 면접을 통해 인성, 경력, 포부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체력평가로는 4,000m 오래달리기, 턱걸이,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했고, 배점이 가장 높은 응용발차기는 뛰어차기(도약) 1종과 회전차기(가로, 세로) 2종, 개인 특기 1종 시연으로 치러졌다. 다음날인 11일에는 비상근 단원 실기전형을 진행했다. 비상근 단원 지원자를 대상으로는 시범공연의 특성상 창작성이 높고 다양한 연출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민규(24.종근당)가 DP월드투어에서 시즌 첫 TOP10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에서 열린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첫 TOP10 진입이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 같은 활약으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은 지난주 128위에서 61계단 상승한 67위로 올라섰다. 김민규는 “샷이 대체로 괜찮았다. 퍼트가 1, 2라운드는 좋았는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아쉽다”며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2024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막전 ‘BMW 호주 PGA 챔피언십’부터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김민규는 “DP월드투어 특성 상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힘든 점도 있다. 하지만 대회 코스에 들어서면 설렌다”고 웃은 뒤 “DP월드투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승택(30.경희)이 콘페리투어 진출 4개 대회만에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라고스코스와 파코스코스에서 열린 ‘아스타라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9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본 대회는 1,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파71의 라고스코스, 2라운드는 파70의 파코스코스에서 펼쳐졌다. 이승택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사흘동안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1타 차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대회 최종일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이승택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았으나 이후 14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최종일 후반 결과가 아쉽지만 콘페리투어 첫 TOP10을 기록해 가능성을 본 것 같다”고 웃은 뒤 “콘페리투어 무대에 잘 적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월 11일(화)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해, 588명이 등록했던 2024년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으로 총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이어 KIA, LG, 키움이 61명, KT, 롯데가 60명, SSG, NC가 59명, 두산과 한화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 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돼,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올해로 제 3회째를 맞이하는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구단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경기 진행, 물품 제작, 홍보 및 중계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3월 4일(화) 오후 3시까지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월 10일(월)부터 2025 제 21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KBO 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하여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KBO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시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군휴학자,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린다. 장미란 제2차관은 2월 11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다. 꿈을 향한 도전에 역대 최대 규모 1,135명 참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과 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아이스하키와 컬링 종목은 강릉 하키센터에서, ▴빙상(쇼트트랙) 종목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로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1996년생 GK 강정묵을 영입하며 골키퍼 뎁스를 강화했다. 동원중-재현고 졸업 후 단국대 재학 중 2018년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강정묵은 서울 이랜드 FC, 김천상무, 천안시티FC 등을 거치며 K리그2 무대에 익숙한 골키퍼이다. 서울 이랜드에서는 베테랑 김영광에 가려 약 1년 반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른 강정묵은 이후에도 팀을 위해 묵묵히 세컨 GK의 역할을 수행했고, 출전 기회가 찾아올 때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며 서울E에서 3년의 시간을 보냈다. 서울E에서 3시즌을 보내고 FA 신분으로 군 복무를 위해 2021년 김천상무에 입단하여 구성윤, 이창근과 함께 김천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전역 후 서울E에 복귀한 그는 1년을 보낸 뒤 2024시즌을 앞두고 천안시티FC로 이적해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두자릿수(11경기) 경기에 출전, K리그2 통산 31경기에 출전해 7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25년 FA로 전남에 입단하여 최봉진, 이준, 성윤수와 함께 전남의 골문을 지킬 강정묵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팀인 전남드래곤즈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녹아들어 승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ACLE 16강 확정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1일(화) 21시(현지 시간 20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광주는 창단 처음으로 참가한 ACLE 무대에서 4승 1무 1패로 동아시아 그룹 2위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2025년의 첫 경기를 산둥 원정 경기로 치르는 광주는 승리를 통해 16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2024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광주의 성공을 이끌어 온 이정효 감독이 건재한 가운데, 동계 훈련 간 치열한 담금질을 거친 선수단은 타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오로지 승리만 바라보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는 ACLE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아사니를 비롯해 3년 만에 복귀한 외국인 에이스 헤이스와 새롭게 영입된 박정인, 황재환, 유제호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에너지로 상대 골문을 겨냥할 계획이다. 또한 2025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이민기를 중심으로 안영규, 변준수, 김경민 등 광주를 든든히 지켰던 수비진들이 건재하며 영입 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팬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는 지난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종합회의실에서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구단 사무국 직원 및 광주 팬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노동일 대표이사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이정효 감독의 시즌 각오, 팬 감사패 수여식,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 인사로 간담회의 문을 연 노동일 대표이사는 “2025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구단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남아 있는 ACLE 경기 및 리그 개막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정효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선수단 구성,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계획, 오프라인 MD샵 구상, 간담회 반기별 추진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놓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다짐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데이를 성공리에 마쳤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8일 오전훈련을 오픈트레이닝데이로 진행해 2025시즌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모집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400명이상이 몰리며 조기에 신청 마감이 이뤄졌다. 선수단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입장하며 시작된 이 날 행사는 2019년부터 구단의 장내아나운서를 맡고있는 MC 마리오(김진형)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사장의 인사말과 김현석 감독과 주장 발디비아의 2025시즌 출사표를 듣고 서포터즈 ‘미르’ 회장 정승훈씨가 팬 대표로 2025시즌 선전을 응원하는 답사가 이어졌다. 단체사진 촬영 후 선수단은 훈련에 돌입하였고, 팬들은 구단에서 준비한 커피, 차, 핫초코 등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훈련을 관전하였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애장품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주장 발디비아를 비롯해 부주장 김경재, 김예성, 박태용이 자신의 애장품을 경품으로 제공,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과 선물을 안겼다. 이후 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지난 7일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해 달릴 전남은 구단의 정체성과 승격의 의지를 한껏 담아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지난 시즌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은 유니폼 디자인과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전남이기에 2025시즌 유니폼 디자인 역시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홈 유니폼의 컨셉은 ‘이곳은 드래곤던전(This is Dragon Dungeon)’이다. 전남의 홈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상징하는 드래곤 던전은 자신감의 원천이다. 견고한 자신감과 강인한 역동성을 용을 상징하는 패턴으로 시각화했다. 상의 소매 부분에는 엠블럼에 내재된 네 가지 기둥(선수, 팬, 클럽, 지역)을 상징하는 네 개의 선을 삽입하였고, 소매 안쪽에는 좌우에 각각 ‘WINNING’, ‘TOGETHER’ 문구를 반전 삽입하여 선수들이 환호하며 팔을 올렸을 때 바로 읽히는 형태로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어웨이 유니폼의 컨셉은 ‘드래곤 던전 속 함성의 파동(Roaring Waves from Dragon Dungeon)’이다. 적진에서도 팬들의 함성은 메아리처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