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4일 고흥농협 조합장(고중석)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를 지속 실천함은 물론,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고흥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으로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의 내실있는 운용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석 고흥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탄탄한 교육을 통해 고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회원 기부금과 수시 기탁을 통해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재무과는 지난 3일 강진군(군수 강진원) 총무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시군 각각 27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정국균 고흥군 재무과장은 “고향사랑 교차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신 고흥군과 강진군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양 지자체 간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개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흥미래농업대학은 농업CEO반으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과 내용은 다양한 영농교육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농산물 마케팅, 농기계 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학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며,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인 대학이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1,126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완연한 봄이 시작된 4월, 고흥군은 봄꽃과 푸른 자연 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관광지로 발길을 끌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두 곳, 쑥섬과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을 소개한다. 쑥섬은 전라남도 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섬으로, 300여 종의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꽃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봄철, 다채로운 꽃들 사이에서 고요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쑥섬은 또한 ‘고양이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섬 곳곳을 거니는 고양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400년 된 난대림과 마을주민이 직접 손으로 가꾼 해상정원이 조화를 이루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해변 캠핑장,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특히, 저녁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봄이 되면 고흥만 일대의 4km의 벚꽃 터널과 유채꽃 군락이 고흥만 방조제를 따라 만개해, 꽃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와 협업해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는 기존에 농업인이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 변경사항을 읍·면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직접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제도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임대계약 정보가 읍·면사무소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자동으로 전산 통보되어 별도의 방문 없이 전화로 경영체 등록과 농지대장 신청 및 직불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고흥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는 원스톱 등록 서비스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임대수탁계약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부터 공익직불 신청까지의 과정에 대한 안내서를 배부하고 있다. 그동안 직불금 신청 기간에 임대계약이 집중되면서 농업인 접수부터 기관 간 업무처리 소요 시간이 증가해 불편을 겪었으나,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등록된 고흥군 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5만 원 이상 2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시군별로 각각 월 1회, 최대 3일까지 연박이 가능해 최대 1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스 인증 회원에게는 1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회원가입 후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된 쿠폰은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통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흥에서의 멋진 여행을 즐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지난 4월 2일 기준 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행 첫해에는 12억 3천만 원을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2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9억 3천만 원을 더해 누적 22억여 원을 모금했다. 군은 올해 전국 최고의 모금 성과를 거두기 위해 향우회·기관사회단체 홍보 및 각종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부자를 유치하고,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한 기부 창구 다양화로 기부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고흥애(愛) 전당, 영상정보 디스플레이어 등 예우 시책을 통해 기부자 효능감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일반기금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사업 ▲스마트 영농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스페이스 빌리지 조성사업 3건과 ▲소록도의 천사들 나눔과 추억의 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생 선양사업 ▲천경자 화백 기념관 조성 3건의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3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양식장과 기반 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뒤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된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 내 도덕면 용동리 일원 8ha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 품목인 새우를 주력 품목으로, 청년 귀어인을 위한 창업 교육 및 양식시설을 조성해 양식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청년 귀어인들이 양식 관련 교육이나 실습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부족하고, 과다한 초기 투자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귀어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지역 내 정착으로 인구감소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화순군 재무과는 3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화순군 재무과 직원 각각 23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자체에 각 230만 원씩 총 46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흥과 화순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최남규 고흥군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교차 기부에 동참해 주신 고흥군과 화순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자체 간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고향사랑e음’(공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3일 풍양농협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풍양농협은 고흥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도 매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주신 풍양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철 조합장은 “매년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고흥군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인재 양성은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의 교육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2025년도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원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청렴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청렴나무에 직접 손도장을 찍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 캠페인을 매월 정례화한 덕분에 청렴한 고흥을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직원들에게 각인되고 있다”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가슴 속에 청렴의 꽃을 피워,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은 결국 실천이며, 마음먹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 활동을 평가지표로 설정하고, 지표달성도에 따라 점수를 적립해 가는 ‘2025년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 연극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축산정책과는 지난 28일 영광군 축산식품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제정 확충을 위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흥군 축산정책과와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 각각 12명이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김태호 고흥군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영광군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