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1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TF팀별 추진상황 및 관련 논의사항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을 비롯하여 26개 실행과제별 담당팀장 등 주요 관계자 17명이 참석하여, 각 TF팀의 추진상황과 그간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로드맵에 따른 부서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추가 세부과제 발굴, 도 행정TF와 연계한 주요 대응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불안정한 정국 상황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전 준비는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갖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팀의 추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고, 더 나아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하여 서귀포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도외 병원 진료시, 항공료 또는 선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이며, 항공료 또는 선박료를 연 최대 12회 실비 지원하고 18세 미만 아동환자 및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보호자 1인에게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도외 병원 진료일 또는 입·퇴원일 기준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영수증 및 병원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저소득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90명의 도외 병원 진료 349회에 대한 교통비 42,298천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진료 교통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저소득층 질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분묘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연고자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묘에 대해 토지 소유주가 개장허가를 신청하면 법령상 개장 허가 요건인 분묘 개장공고 절차를 서귀포시에서 일괄 대행한 후 허가를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최근 분묘의 사진(근경, 원경 각 1부), 분묘의 위치도 등을 구비하여 분묘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6~7월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분묘의 관리상태를 확인한 뒤 무연고로 추정되는 분묘를 추려 8월부터 10월까지 90일간 서귀포시에서 일괄 분묘 개장공고를 진행한다. 공고 종료 결정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분묘는 11월 중순경에 개장허가를 확정하고 신청인에게 허가증을 교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해 토지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올 한 해 동안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으로 18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활동의 핵심인 자치기구의 참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1부인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취임사 등을 진행했고, 2부인 워크숍에서는 ▲소양교육(참여활동이란 무엇인가?)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를 이해하고 주도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선출 결과, 위원장에는 이홍인(학교 밖), 부위원장 허지승(중문고 1학년), 서기 김가윤(삼성여고 1학년)이 선출됐다. 이홍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자발적·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지역사회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시설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안으로 서귀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이 가장 오고 싶은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율적 참여 활동을 통하여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에서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생태학교는 예래생태체험관(예래로 213) 1층 프로그램실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위하여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주 3회(화·목·토) 1시간씩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폐플라스틱과 레진을 이용한 나만의 곰돌이 마그네틱 만들기’,‘바다유리(바다에 버려져서 파도 및 모래에 의해 마모된 유리조각들)를 이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9일부터 열리는 예래사자마을 벚꽃나들이 행사에는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방향제 제작 및 나눔’,‘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재봉틀 업사이클링’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1,114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또는 단체, 학교 등)는 3월부터 화~토요일(09:00~18:00) 중 예래생태체험관으로 연락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주4‧3의 평화‧화해‧상생 정신을 계승하고, 4‧3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5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문예백일장은 서귀포시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다.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으로 제출하면 되고, 문예 부문에 한하여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4·3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진행하며, 작품의 이해도, 구성, 표현력,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서귀포시장상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요 행사와 4·3 유적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4회 문예백일장에는 총 512명이 참가하여 50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시민 자치의식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의 전공과정 및 시민공개강좌(상·하반기)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 서귀포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리더대학(주민자치학교)·시민대학·여성대학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하여 교육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참여형 교육과 현장 학습을 강화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기 리더대학에서는 학과 통합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현장 학습을 확대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치 역량을 높인다. 또한, 입학 후 첫 한 달간은 전공 구분 없이 공통 수업을 진행하여 참여 시민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제3기 리더대학의 교육과정은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개 강의(전공과정 13, 공통과정 7)로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호근동생태관광협의체는 3월 14일 치유호근마을이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호근동복지회관에서 현판식과 함께 생태환경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호근마을은 하례리에 이어 서귀포시에서 10년 만에 두 번째로 선정된 생태관광지역으로, 이번 지정은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이정엽 도의원, 현상봉 호근동 생태관광협의체 위원장(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함께 나눴다. 또한, 생태환경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치유호근마을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민생경제 활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치유호근마을은 2019년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8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인정받은 치유의 숲, 하논 분화구, 시오름, 미로의 숲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민 공동체가 운영하는 차롱밥상과 전통 체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14일 색달매립장(색달동 산 8-2번지 일원)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색달매립장 환경정비 및 대형폐기물 처리장, 스티로폼감용시설 근로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작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주제로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향상하는 내용을 더해 근로자의 건강한 근로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건강검진 사후관리 대상자 등 건강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의사와의 건강 상담 시간도 배정했다. 매분기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직업 트라우마 교육, 작업환경 개선 및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 순으로 근로자 중심 알찬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는 근로자 복지를 최우선 실시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근로자 복지개선으로 행복이 넘치는 작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안전 비상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월 24일 ~ 26일 3일간 도시공원 내 설치된 안전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음성 송출 기능, 통신 연결 상태 및 비상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서귀포시는 도시공원 화장실 23개소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112와 연계하여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비상벨 작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공원 화장실을 포함한 공원 내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장지 및 손 세정제 등의 필수 물품이 원활히 비치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을 점검하여 도시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는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고, 도민의 창의성과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마음건강 숲돌봄, 산림복지전문가·교사 직무교육과 시민 대상의 탄소중립 숲교육 등이 운영되며, 세부내용으로는 (상상숲)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및 온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인성함양을 위한 사계절 숲을 담은 숲체험과 탄소중립 숲교육을 진행하며, (건강숲)은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과 자연경험이 연결된 숲 오리엔티어링이 주요 활동이다. (모험숲)은 아동·청소년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모험적인 숲활동이며, (마음건강 숲돌봄)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돌봄 명상 등 정서적 웰빙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사 직무 연수와 시민 대상의 탄소중립 숲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 2월 프로그램 참가단체(학교)의 접수를 마쳤으며, 추가로 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및 소속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3일 중정로 일대를 방문하여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위해 물건을 구매했다. 금번 지역경제 살리기 구매운동은 벌써 네 번째다. 이번 소비촉진 활동은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순문 시장은 중정로 일대 상점에서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하여 생활용품을 구매하며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자치행정국장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마중물이 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이번 활동이 민생경제 활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3월 21일을 서귀포시청 1청사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며, 운영업체인‘엠에스엠푸드주식회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