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구 소상공인을 모시고 ‘동구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관내 73개 구역, 4,890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관내 전 지역을 골목상권 지원 체계 안으로 편입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각 골목형상점가 대표와 지역 소상공인, 관계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참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정책을 안내했으며, 소상공인들이 구청장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전 지역 지정은 동구 상권 회복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온누리상품권, 동구랑페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도시농업과 예술을 결합한 ‘도심 속 텃밭농장 씨앗 프로젝트-Art Growing’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인 더일러스트앤아트㈜(대표 최지연)가 추진한 ‘도심속 텃밭농장–씨앗 프로젝트’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애전환기 참여자들이 도심 텃밭을 가꾸며 활동한 도시농업 과정과 직접 제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씨앗 프로젝트’는 동구의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생애전환기 참여자 11명이 참여해 도심 텃밭을 분양하고 씨앗 파종·식물 재배 등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텃밭을 기반으로 한 경험과 감정을 예술 창작물로 표현해 환경·공동체·예술을 융합한 도시농업형 예술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현했다. 전시 공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뿐 아니라 프로젝트 추진 과정, 활동 사진, 창작 배경 등을 함께 소개해 도시농업이 개인의 성장·전환·치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 텃밭과 예술의 조화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실적 점검 및 징수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자주재원을 확충코자 마련됐으며, 주요 관련 부서가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지며,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과-징수 체계 개선, 장기 체납액 관리, 체납자에 대한 행정조치 강화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대책을 추진해 연말까지 재정 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면서 “올 한 해 얼마 남지 않은 동안에도 정확한 부과와 지속적인 체납 관리로 징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월 발굴·선정한 동명 로컬 크리에이터 4팀이 동명동의 지역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최근 개발 완료하고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 대표 1호 상권’인 동명동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에 힘썼으며, 올해는 동명동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로컬 특화상품 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잠정 은퇴의 저카페인 ‘동명심야커피’ ▲연재의 공예 브랜드 ‘동명 COFFEE-CUP’ ▲홍차 카페 티앗의 ‘동명홍 밀크티 믹스’ ▲물고기커피 로스터스의 ‘드립백 디자인 패키지 개발’ 등 총 4종이다. 동명심야커피는 자체 추출 공법을 개발해 기존 디카페인 대비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저카페인 커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동명홍 밀크티 믹스는 시중 제품보다 홍차 함량을 5% 이상 높여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농업기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최근 지역 내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이동 노동자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수업무종사자 보호 사업 일환으로, 이륜차 면허 취득 시 기본 교육 외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배달 산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이동 노동자 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륜차 안전 운행 요령 ▲교통법규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광주동부경찰서·전국배달업연합회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전 장비 구입비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5만 원권)을 지급해, 이동 노동자가 실제 필요한 안전 장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운행 습관이 강화되고,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은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광주 동구에서 추진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회성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도로조명 유지관리 업무평가’에서 광주 서구와 공동 1위를 차지,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 조성에 있어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가로등·보안등에 대한 유지관리 성과 및 정기 점검,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보조사업 이행, 자체 예산 확보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동구는 98.3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서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026년 보조금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동구는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원룸촌·학교 주변 범죄 취약 구간에 보안등을 확충하고, 올해만 1,703건의 고장 민원을 신속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정비 계획의 체계화, 스마트 통합 관제 강화, 에너지 효율 조명 확대 등을 통해 도심 야간환경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조명 교체 확대, 스마트 조명 기반 구축, 범죄예방 환경 조성(CPTED) 강화 등 시민 체감형 조명사업을 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5백만 원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추진한 ‘쪽방 거주민 치과 치료 상생 희망 브릿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치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운 치과의료 취약계층인 비주택 거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주민들은 보철치료, 예방치료, 부분틀니 등 맞춤형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동 통합 사례 관리 사업과 함께 추진됐다. 그동안 치아 통증과 저작 불편, 구강 위생 악화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이번 치료를 통해 식생활 개선, 통증 해소, 구강 관리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오랫동안 아파서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대로 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던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증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히어로 77호’로 가입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문 의장은 25일 광주 동구청에서 진행된 나눔히어로 기부금전달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나눔히어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는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온 문 의장의 나눔 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문 의장은 이번 나눔히어로 가입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7월에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특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고 있다. 문선화 의장은 "광주 동구민의 대표로서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동구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광주은행 후원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일환으로,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과 생활시설 환경 개선에 투입됐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장기 프로젝트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은행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며, 구청에서도 지역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서울깍두기 상무점의 설렁탕 50세트(100만 원 상당)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서울깍두기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서울깍두기 상무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는 기부받은 설렁탕을 동구푸드마켓에 전달했으며, 향후 취약계층의 긴급 끼니 돌봄 등 식사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상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행복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상점의 따뜻한 나눔은 동구가 지향하는 ‘36.5℃ 인문도시 동구’의 사람 중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귀한 행동”이라면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지역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희망은 깨어있네(Hope is Awak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희망은 깨어있네’를 주제로 지역민에게 희망과 위로, 새로운 출발을 향한 용기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기 무대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 성악과 재즈‧국악 협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둠 속 작은 빛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삶의 기쁨 ▲귓가에 맴도는 오페라 아리아 ▲모두의 행복을 위한 노래 등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주요 레퍼토리는 정중식 ‘나는 반딧불’, 서도민요 ‘큰애기 반봇짐’, 필리핀 민요 ‘Ay Ay Ay O Pag-ibig(오! 내 사랑)’, 푸치니 ‘피가로의 결혼’ 중 ‘나비는 더 이상 못 날으리’, 윤학준 ‘희망은 깨어있네’, 우효원 ‘아리랑’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문화예술 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여행자의 집(ZIP)을 중심으로 지역 독립서점과 연계한 인문문화 프로그램 ‘동구 독립서점패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한 ‘동구 독립서점패스’는 동네 책방이 추천한 도서를 따라 걸으며 책, 사람,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형 인문투어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독립서점을 보유한 ‘인문도시’ 동구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규모 독립서점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시민과 여행자가 독립서점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서점은 동명동·충장동·대의동 일대 6개로 ▲동명1974 ▲동명책방 꽃이피다 ▲책과생활 ▲예지책방 ▲소년의서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여행자의 집(ZIP)에서 원하는 책방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1만 원 도서 지원금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서점별로 25명, 총 1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서점에서는 책방지기가 직접 선정한 ‘연말 추천도서’ 12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