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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에코교육관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포획활동 시 준수사항과 총기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담양군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안전복과 형광띠를 지급하고, 전용 앱을 활용해 포획 구역을 공유하며 마을 이장 등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열어 포획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전 세대를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축제,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작년엔 ‘함께 만든 아지트’, 올해는 ‘모두의 놀이터’ 지난해 열린 '2024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는 가족과 예술가가 협업하여 대나무 아지트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공동창작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많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한층 확장됐다. 창작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험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축제로 확장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놀이터로 발전시켰다. ◆ 대나무로 즐기는 놀이, 공예, 체험, 이벤트까지! 축제 기간 동안 대나무를 활용한 놀이, 체험, 공예,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놀이형 체험 콘텐츠인 ▲대나무놀이터(대대롱굴리기, 말타기 등)를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 제3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달빛여행정원’이 지난 10월 1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달빛여행정원’은 대나무 사진작가로 알려진 라규채·박성자 부부가 2013년 고향마을로 귀촌해 12년간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이다. 이날 개방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문미란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정원은 담양 대덕면 시목리의 들판 너머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차경(借景)을 품고 있다. ‘달빛여행정원’이라는 이름에는 달밤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평온함과 쉼을 전하고자 하는 정원주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내원과 외원으로 나뉜 3,672㎡ 규모의 정원에는 580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내원은 ‘가족정원’으로 150년 된 석류나무와 매화, 조형물이 잔디밭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외원은 지리산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달맞이정원, 장미정원, 수국정원, 쉼정원 등으로 구성돼 계절마다 다른 꽃과 풍경을 입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 크라우드 펀딩 성과를 기념하는 ‘담양 대나무밭 팜파티’가 지난 11일 담양읍 내다마을 대나무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후원자와 주민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자 30여 명이 초청돼 지역민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대나무밭 산책, 죽로차 시음, 대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 생금밭(대밭) 속 보물찾기, 담양 식재료로 구성된 ‘대밭 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나무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담양의 대나무밭은 지역 주민이 오랜 세월 가꿔온 전통 농업 시스템으로, 2020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며 그 역사성과 지속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관리 인력이 줄어들면서 체계적인 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대나무밭 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의 156%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이 건네는 질문 속에서 새로운 ‘나’를 찾는 1박 2일 철학 여정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원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11월 6일 순천에서 출발해 1박 2일간 담양군 일대를 기행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국가사문학관과 소쇄원을 방문하여 ‘시조 속 닮긴 삶의 철학 배워보기’, ‘원림 문화를 통한 자연 속 나의 모습 사유하기’ 등 담양의 생태 환경과 가사 문학의 산실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담양 출신 대표 작가 고재종 작가의 작업실에서 듣는 담양 이야기 및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책갈피를 만들어 간직하는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전남 순천시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40~60대 중장년 총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통·숙박·1박 2일 4식 제공)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6일까지 담양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시(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과 시가 결합된 문학 장르다. 짧은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순간의 감동과 사유를 표현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창의적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사계절 변화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담양군의 당선작으로는 남혜경 해설사의 '죽녹원 숨결', 노은희 해설사의 '소쇄한 틈', 전선희 해설사의 '삶이 담긴 죽녹원' 등 총 3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전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공연, 의상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군민과 관광객, 지역 상인,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쇼 ▲직접 입어보는 의상체험 ▲세계 전통문화 공연 ▲K-POP 커버댄스 ‘데몬 헌터스’ 무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세계 먹거리와 벼룩시장 등이 준비됐다. 특히 세계 각국의 의상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패션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의상체험, K-POP 공연 등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군민, 방문객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리면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이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산나물 채취·텃밭 가꾸기·등산 등 야외활동 시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입은 옷을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0월 14일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2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22일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건을 포함하여 14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관훈 의원) ▲담양군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담양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 ▲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박준엽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생활 편익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행정사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지역소멸 대응 인문사회적 문제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느린소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담양 호텔 드몽드에서 열리며, 약 40명의 참가자가 모여 24시간 동안 로컬 브랜딩, 정책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꿈을꾸물 인문학'의 세부 사업으로, 지역의 미래를 자신의 삶과 진로, 문화적 관심과 연결할 청년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문제 탐색을 위한 특강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참가팀은 총 4개 분야(업業 / 브랜딩 / 정책 / 자유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팀은 해커톤 과정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농촌지도자회원 40여 명이 지난 12일 실증시험포에서 고구마 40상자(200만 원 상당)를 수확하고 이를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함께 수확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농촌지도자회는 12개 읍·면회,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약 빈병 수거, 탄소중립 영농·생활실천, 고향사랑 상호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수확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방해원 담양군농촌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농업을 통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정성과 협력으로 일궈낸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