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지난 27일 여수시 대교동에 21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와 김자반 70박스를 전달했다. 후원품은 대교동 직원과 통장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됐으며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폈다. 후원품을 받은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몸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김치와 반찬을 가져다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이달에도 어김없이 후원해 주신 청정게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덕분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2022년 10월부터 매월 대교동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후원하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준)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수와 지난해 위원회가 식재한 백일홍 나무를 대상으로 병충해 예방 방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가로수에 진딧물이 다량 발생함에 따라 조기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약제를 구입해 총 500여 그루에 대해 4회에 걸쳐 집중적인 방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준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재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묘도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가로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율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26일 여수시여성문화회관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캠페인 ‘천원의 행복’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2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대상 가정에는 책상·의자 등 공부방 가구와 함께 기저귀 등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아동과 가정에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산단 여건 속에서도 GS칼텍스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은 매월 초 1주일간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대응 기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안전사고를 계기로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가스농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협력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이어왔으며 앞으로 분뇨수집·운반업체와의 대행계약 시 작업장 내 가스농도 측정과 결과 게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특히 작업 중 유해가스가 감지될 경우 즉시 경보가 울리도록 하는 ‘실시간 가스농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시스템 구입비용의 70%를 지원해 업체들이 부담을 줄이고 조속히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관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시스템 구비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활용해 작업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시간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제9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수음악제가 주관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가 협연 무대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윤학의 패밀리 판타지 콘서트 ▲장 에플랑 바부제 독주회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팬텀싱어 우승자 테너 유채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지역 음악 꿈나무가 함께하는 폐막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NOL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남도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전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문화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여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6일 여수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을 통해 전국 청소년 269팀 721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는 ▲발로란트 ▲FC온라인 ▲브롤스타즈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발로란트와 FC온라인은 지난 8월 23~24일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8개 팀이 결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브롤스타즈는 대회 당일 10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과 결선이 연이어 치러지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공인 e스포츠 심판과 전문 캐스터의 진행으로 공정성과 현장감을 더하며 종목별 1~4위에는 시장상장과 총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도 위해 ▲추억의 오락실 ▲친환경 나무놀이터 체험 ▲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여서동 미관공원에서 열린 '여수MBC 지키기 시민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 의지를 다졌다. 이번 문화제는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여수종고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문화 공연과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MBC를 사수하라, 사수하라, 사수하라! 투쟁!”이라는 구호가 힘차게 울려 퍼졌고, 삭발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여수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풍물 공연과 합창,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MBC는 지난 55년간 여수의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우려를 안긴 사안으로, 반드시 시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민문화제는 여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강력한 선율이 되는 자리”라며 “여수시의회도 시민의 눈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에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지역사회연구소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MBC사우회, 언론계, 이·통장협의회 등 각계각층 대표자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피켓 퍼포먼스, 대시민 서명운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수MBC, 시민의 힘으로 함께 지켜요’와 ‘여수시민 무시하는 여수MBC 이전 결사 반대’, ‘만나면 좋은 친구! 떠나면 나쁜 친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백인숙 의장은 출범식에서 “여수MBC는 지난 반세기 동안 여수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역사를 기록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그러나 시민 의견 수렴이나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되는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MBC 존치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선언문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 이전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시의회 의장,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과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MBC사우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여수MBC, 시민의 힘으로 함께 지켜요’와 ‘여수시민 무시하는 여수MBC 이전 결사반대’, ‘만나면 좋은 친구! 떠나면 나쁜 친구!’ 등이 적힌 피켓 퍼포먼스와 ‘대시민 서명운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은 “지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공영방송임에도 시민을 배제한 채 독단적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시민 서명운동과 법적 대응 등 여수MBC 존치를 위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결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해산동에 소재한 ㈜청원시공이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내년도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하현 대표는 “화정면 노후 주택 집수리 작업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보게 됐다”며 “그분들을 위해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배도선 화정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시공은 희망하우스, 섬 복지 사업단 주거환경개선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센터가 주관한 ‘2025 제17회 리코더 페스티벌’이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리코더 마스터 클래스 ▲전국 리코더 콩쿠르 ▲리코더 우수팀 초청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국 각지의 리코더 애호가와 음악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체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리코더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의 심화 수업과 연주 지도로 참가자들이 연주 역량을 한층 높였으며 전국 리코더 콩쿠르에는 총 35팀, 186명이 독주·중주·합주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리코더 우수팀 초청 음악회에는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음악 교육의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 의미가 컸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풍성한 음악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음악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북초·여천초 연합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 개 연주단체가 참가했으며 전남 지역 단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수북초와 여천초 연합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됐으며 양교 재학생 73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상은 교사들의 지도와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이룬 성과로 지역 학생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여수시의 교육경비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매년 관내 관현악·국악부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 학교에 총 4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여수북초와 여천초 연합 윈드오케스트라가 거둔 성과는 시의 교육경비 지원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체능·인성·적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