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조직위원회이 주관하며 3월 29일 ~ 3월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약 80,000㎡ 규모로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광장과 과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과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프로그램·편의시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인 첫째 날에는 마을 동아리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꾸미는 개막공연,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꾸미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동물(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즐기는 토크콘서트, 제주와 전라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 유일의 서예 및 전통예술 전문 미술관이라는 소암기념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수강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에 공개추첨을 통해 각 반별 10명씩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층의 문화활동의 확대를 위해 수강정원의 30%를 청년층(19~39세)으로 우선 선발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은 소암기념관의 고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창의성과 심신수양의 시간을 선사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농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947억원을 2월 28일에 확정했다. 융자 확정된 농ㆍ어가는 신청 당시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하여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여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하여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농촌 지역 경제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수영장 내 유아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수영장은 50m×18m(8레인)의 성인풀과 10m×4m(3레인)의 유아풀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체육회와 민간위탁 협약 체결하여 지난 2022년 9월부터 정식 개장하여 운영 중인 수영장이다. 성인 풀장의 경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풀장은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풀장은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더운 여름철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8월에는 휴장일(화요일)을 제외하고 요일에 관계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아풀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수영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영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5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오순문 서귀포시장, 안전도시건설국 국·과장, 서귀포시 건축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토론회 및 건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에서는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서귀포 지역건축사회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도심 및 전통시장 내 건축물 증축, 용도변경으로 인한 주차장 설치가 곤란한 건축물에 대해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면제 제도를 시행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안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지역 건축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제도 및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토론회 및 워크숍을 통해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민방위는 2005년생(만20세)부터 1985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민방위대원은 총 8,994명으로 통리민방위대(7,797명), 기술지원대(69명), 직장민방위대(1,128명)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1~2년차 민방위대원(1,977명) 집합교육은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일정은 전자통지 및 등기우편으로 안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서귀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비가림 버스 정류소의 청결하고 괘적한 승·하차 환경 유지 및 관리를 위해 4~5월 간 관내 버스 정류소 1,811개소 중 지붕이 있는 형태의 비가림 버스 정류소 1,068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23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비가림 정류소 청소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번 용역은 정류소 내·외부 세척 및 걸레질은 물론 정류소 내부에 설치된 편의 시설의 먼지, 오염물질 및 내·외부의 불법광고 부착물, 노후, 훼손된 게시물 제거뿐 아니라 정류소 주변에 자란 잡초들도 제거한다. 비가림 버스정류소는 내부 편의 시설로 LED 조명등, 버스정보안내기(BIT), 온열의자, 에어커튼이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편의 시설의 묵은 먼지와 떄를 제거하여 안전하게 작동되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편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승차대의 정기적인 청소를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청결한 대중교통 이미지는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서귀포는 깨끗한 도시라는 인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 맞아 서귀포시 청사 내에 나라꽃 무궁화나무를 식수했다. 이번 무궁화 식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청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무궁화는 ‘지지 않고 영원히 피어나는 꽃’이라는 의미로 우리 민족의 끈기와 영원함을 상징하는 나라꽃이다. 이번 식수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부의장을 비롯하여, 강상수 의원, 이정엽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 등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서귀포시청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석해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성을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향후 서귀포시는 무궁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서귀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표축제 등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전문 박람회로서, 이번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축제 관련 기업 등 100여 곳이 참여했으며, 4만여 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귀포 유채꽃축제, 서귀포 칠십리축제 등 서귀포 대표축제와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 서귀포 야해페스티벌, 국제펭귄수영대회 등의 관광이벤트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역관광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 서귀포에 놀래옵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서귀포시 관광 홍보관 운영 결과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서귀포의 축제와 관광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푸드트럭 6개 지역 11대에 대하여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공개추첨으로 9명의 영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추첨은 21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푸드트럭 영업 신청서를 제출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모집에는 총 34명이 접수했고, 이중 1순위(취업애로청년, 수급권자) 9명, 2순위(서귀포시민) 25명이 접수했다. 접수자가 없었던 2개 지역을 제외한 4개 지역의 푸드트럭 9대에 대한 공개추첨 결과, 1순위 6명, 2순위 3명이 당첨되어 총 9명이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영업자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7년 4월 30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게 됐으며, 식품위생법상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신고 후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 실업자, 수급권자인 취약계층을 푸드트럭 영업자로 우선 선정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서귀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3개 보건소, 제주도청,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엑스레이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도 실시했다. 또한 건강홍보관을 함께 운영하여 결핵 이외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절주·걷기·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2위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화재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창훈 서귀포 부시장이 주재하고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비닐하우스・과수원 화재, 영농작업 중 전동가위, 파쇄기 안전사고 등 주요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대처사항,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된 만큼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실과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장과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안전교육 등 재정비와 해안가, 각종 작업장 등 시민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현창훈 부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시행과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당부한 후, “안전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