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란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가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해당 차량의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한다. 밤샘 주차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하게 된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단속에 앞서 민원 다발 지역에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고 임시 지정 차고지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전세버스나 타지역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천지연 공영주차장, 자구리공원 주차장,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천제연 대형주차장 등 4곳을 임시지정 차고지로 지정하여 운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1청사 종합민원실에서 혼인신고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시 폴라로이드 촬영 후 미니 사이즈 사진을 제공했다. 3월 17일부터는 민원인의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민원인이 직접 원하는 사진 사이즈를 선택하여 출력할 수 있도록 포토프린터기를 비치했다. 또한, 촬영 시 블루투스 삼각대를 대여해주고, 기념사진을 소중한 추억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유리 액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474쌍의 부부가 혼인신고를 했고, 이 중 100쌍 이상의 부부가 혼인신고 포토존을 이용하여 법적 부부로서 첫출발을 기념하고 있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만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2025년도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회장에는 현 협의회장인 허숙희 회장이 연임했으며, 감사에는‘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오명숙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총무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에 대하여 여성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숙희 협의회장은 “지난 제17대 협의회장에 이어 제18대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소비촉진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7개단체 2,8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귤빛 도시락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2025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우천과 폭염, 강한 바람 등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로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현장 체험학습을 오는 어린이집과 학교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도시락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마련된 ‘귤빛 도시락 쉼터’는 최대 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감귤과 연계된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취식 공간이 없던 기존 시설의단점을 보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해당 공간은 감귤박물관 휴관일(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감귤박물관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천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미래의 약속”낭독과 함께 “희망나무, 푸른미래”퍼포먼스를 통해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말하고자 했다. 또한 3월 22일 9시부터 5개 읍면을 포함하여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건강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상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 예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 해 1,657억원을 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이는 농촌인구 초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1차산업 피해 발생 증가 및 생산성 감소로 1차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차산업 종사자 소득 안정 ▲기후변화 대응 ▲산업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함이다. 먼저, 농업분야에서 고품질 감귤 생산 및 밭작물 대체품종 육성 등을 지원한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FTA기금사업 확대지원 등 23개 사업에 644억원을 투입하고, 방풍수 정비 수종을 삼나무를 포함한 모든 수종으로 확대한다. 만감류(레드향) 등 열과 피해 경감 및 재배 농가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하여 시설 내부 온도 저감을 위한 ▲차광막 ▲송풍팬(공기교반) ▲무인방제(포그시설) 등 재해 예방 시설을 확대 지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와 마늘 주아재배를 신규 지원한다. 농촌 인력난에 대응하여 인력 지원사업 또한 확대한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개소 140명으로 추진하며,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또한 기존의 표선농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기 악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총 58억원을 투입하여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제공하는 주차환경 개선 및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우선, 대정오일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지평식)에 `25년 예산 21억원(총 4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025년 1월부터 보상협의 진행중에 있으며 `26년 상반기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6년 하반기에 시설공사 추진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노후된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하여 37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8개소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동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정비 ▲향토오일시장 장옥 철골 도색 ▲중문오일시장 상수·우수관로 정비 ▲이중섭거리 비가림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총 2,075백만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 예정이며, 또한, 읍면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5월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성산읍 오조리 권역에 5년간·총 사업비 7,863백만원(국비 5,504, 도비 2,359)을 투입하여, 어촌활력증진 도모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024년 공기관대행 심의, 도의회 공기관대행 보고 및 예산편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오조리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오조리 지역주민들이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에는 ▲건축사업에 꿈나무 문화센터 및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신축과 어촌계회관 리모델링 ▲경관개선사업에 돌담길 정비, 내수면 건강산책로 조성 ▲교육·홍보·컨설팅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본 사업 추진위원회와 공기관대행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긴밀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안심하고 소비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참여 농가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축산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우 고급육 생산성을 제고하게 된다. 올해는 17개소에 300백만원(보조 180, 자부담 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심 축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24년 기준 한우농가는 271개소·17,901마리(도 전체: 704농가·43,803마리의 40.8% 차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1+ 등급 출현율은 60.7%를 달성하여 전국 52.1% 보다 8.6% 앞서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서귀포 한우 명품화를 위한 생산 혁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차인표와 유리상자의 ‘토크 &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차인표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와 듀오 가수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해도 될까요’ 등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가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배우 차인표가 강연자로 나서,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얻게 된 인기 배우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인표의 깊이 있는 강연과 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1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초대 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투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3월 17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며, 결핵예방 홍보물품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9일 고성오일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엑스선 촬영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이 증가하여 환자 중 5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발병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라며,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