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들이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4계절 매력 넘치는 축제야말로 군이 나아갈 길’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등 ‘신강진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군동면을 시작으로 칠량, 강진읍, 작천, 성전, 대구, 마량, 도암, 신전, 병영, 옴천면 등 11개 전체 읍면에서 진행된 2025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의 상세한 군정 성과와 비전 설명에 대한 군민들의 몰입도 높은 동참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부 오해에 따른 여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지역발전의 호기를 마련했다. 특히 반값여행과 축제 개최에 따라 농수축산물의 판매 확대, 강진군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판매 대폭 증가, 쌀 매출 등이 눈에 띄었다. 이와관련 윤순칠 도암발전협의회장은 “반값여행과 축제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축제가 성공하고 반값여행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지역이 넘쳐 1차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7일 볼링 전문체육 선수단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119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수단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119 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 구호의 중요한 수단으로, 선수단은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와 심정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받아 화재 초기 대응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2025년 2월 18일 대구면 강진청자축제장에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고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용인 서장은 청자박물관 내 소방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홍보부스 및 축제 관련 시설을 방문해 소화기 및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장 내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지도·점검하며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강진소방서는 청자축제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 또한 펌프차량과 구급차량을 행사장에 고정배치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현장에 배치해 행사장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실시간으로 안전사고에 대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진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고층건물 비상대피 체험(VR) 등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지난 2023년 개설돼 총 15명의 자격증 취득생을 배출하는 등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기초이론 및 전문가공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화의 기반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무료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3월초 시작되며, 필기 및 실기 교육을 포함한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자는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강진군 농업인들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가공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제1회 귀농위원회 심의회를 지난 13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귀농지원분야 보조사업과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 대상자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강진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강진군은 2007년 ‘강진군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꾸준히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다. 귀농 정착 보조사업은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포함한다.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영농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적절성을 검토한 후, 대상자 선정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위원회는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맥류 재배지역을 순회하며 맥류 생육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시비 및 비배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는 평년보다 늦어진 생육재생기로 인해 맥류의 생육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로, 봄철 웃거름 시비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시기다. 일반적으로 일평균 기온이 0°C 이상으로 일정 기간 지속되면 생육재생이 시작되지만, 지난해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고 올겨울 장기간의 한파까지 겹치면서 생육재생기가 평년보다 7일에서 10일가량 늦어졌다. 이에 따라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적절한 웃거름을 시비하는 것이 품질과 수량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군은 금년도 강진군의 맥류 생육재생기가 2월 14일경 시작된 것으로 분석했다.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인 2월 24일까지 10a당 요소비료 10kg을 살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사질토이거나 작황이 불량한 토양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귀농귀촌 유치 홍보와 지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을 위촉했다. 동네작가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마을 소개, 지역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및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생생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자들의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명의 동네작가를 위촉하고 앞으로 9개월간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적극 지원 한다. 동네작가에게는 1건당 3만원의 활동비도 지급하며,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도시민들에게도 농촌 현장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한 강진군 동네작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정보공유 기관 간 개입 필요에 따른 업무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및 읍면사무소에서는 0세부터 만3세 아동 전수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자 방문조사,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등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대 피해 아동은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심리상담과 가족 재결합 서비스로 재학대를 예방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작년 연말에 강진군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동친화도시에 선정됐다.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아동 권리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경강진군향우회가 지난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희술 향우회장, 문금주 국회의원, 이병철 강진부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하례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개회식, 임원소개, 축사, 2025년 사업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희술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의 내실과 혁신, 소통과 화합 등 비전을 제시했다. 조희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재경강진군향우회 제24대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주신 향우께 감사하다”며 “반값 강진여행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부군수는 “올해 강진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이 추진된다”며 “지방재정을 보완해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며 '일 잘하는 강진군'을 만들어가고 있다.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직자 디지털 실무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챗GPT를 활용한 공문서 작성 및 기획문서 작성 ▲디자인 플랫폼을 이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엑셀 매크로를 통한 업무 자동화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 맞춤형 강의와 개인별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웠다. 또한, 11개 팀 54명의 공직자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14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연구동아리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팀별로 모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5년 강진군 숏폼단 및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4일,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 애민관에서 개최됐다. 숏폼단 및 서포터즈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강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오리엔테이션은 운영 방침을 공유하고, 팀별 미션을 부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강진군 숏폼단은 영상1팀, 영상2팀, 드론팀으로 구성됐다. 총 21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명도 함께 활동하며 이들은 강진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연구 동아리와 연계해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은 4차 산업혁명 연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숏폼단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미션 전달, 팀별 소통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숏폼 영상 제작과 관련된 간단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개인 SNS 채널 키우기’와 ‘30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특별한 봄나물 캐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시금치, 쑥 등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을 직접 캐볼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장은 약 1,000㎡ 규모로, 지난해 6월부터 종자 및 종구를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등 정성스럽게 체험장을 조성했다. 봄나물 캐기 체험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해준다. 강진 청자축제는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봄나물 캐기 체험, 유채꽃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