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에서 경관조명, 고보조명, 안내판, 그늘막 등 새로운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어싱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민들의 어싱광장 야간 환경 개선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고보조명은 야간의 안전하고 편리한 어싱광장 이용을 돕는다. 특히, 달과 별, 토끼 모양의 조명은 어싱이라는 테마와 어우러져 광장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며,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안내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 설치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년도에 이어 2024년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싱광장에서의 건강, 힐링 체험활동을 주제로 하며, 시민들의 맨발걷기, 촉감놀이, 문화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어싱광장 체험을 장려한다. 선정된 작품은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 및 달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은 중문동 건강시책으로 어르신 대상 민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여가시간 활용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시책 으로 중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화 강사와 수강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민화 도안 채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시작하여 8월 현재 중문경로당, 회수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총 6회 진행, 90명이 참여했다. 여가시간에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져서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 중문동은 중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수강생과 연계 하여 9월에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민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희 서귀포시 중문동장은‘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건강이 중요한 요즘,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어르신 대상 민화교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문동 주민 건강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구축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모의훈련을 8월 22일 오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실시하게 됐으며, 대응요원의 역할 및 대응체계를 숙지하여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의료장비 사용법과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의심환자 발생 시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상황을 재연하는 시뮬레이션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앞둔 시기에,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역량을 기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예방접종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된 특별 목재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과 8월에 각각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2팀·2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목재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목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운영강사는 목재의 재생가능한 특성 및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점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 목재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반입검사 분리배출·홍보 강화 △시민참여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에 따른 배출 협조 강화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활성화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줄이기 추진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관련 팀장과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의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팀장회의를 통해 시와 읍면동 간 상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이왈종 화백은 21일 서귀포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쉼터 2개소(남자단기, 여자중장기) 및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 총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후원금은 대상시설의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 및 교육·문화 체험활동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왈종 화백은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왈종 화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금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2012년부터 불우이웃돕기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각종 전시 수익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 가정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현재까지 총 1억 9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해왔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2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의 시작점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 관악 작곡의 거장 프랭크 티켈리의 주요 작품과 잉글리시 호른 연주자 강석연과의 협연, 그리고 오페라 '이중섭'의 주역 테너 정의근의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은 프랭크 티켈리의 “베수비오”로 시작된다. 화산 폭발로 인해 파괴된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의 최후의 날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곡으로, 질주하는 리듬과 이국적인 선법, 레퀴엠 ‘분노의 날’ 등을 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제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던 잉글리시 호른 연주자 강석연(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과 함께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잉글리시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F장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잉글리시 호른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오페라 '이중섭'에서 이중섭 역할로 열연 중인 테너 정의근(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협연 무대도 펼쳐진다. 한국 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조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및 공인중개사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영업 중인 433개(2024년 8월 기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업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온라인 자율점검은 합법적인 중개행위를 위해, 공인중개사법 최신 법률 개정 사항 및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사항을 온라인 점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이며, 특히, 7월 10일부터 개정된 법률(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해 확인·설명해야할 항목)에 대한 항목을 강화했다. 참여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메뉴에 로그인 후 문답 형식의 점검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 점검표를 수기로 작성하여 FAX로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자율점검제는 2021년 시범운영 됐으며, 매년 1회 시행중으로 2023년 86.2%가 자율점검에 참여했다. 온라인 자율점검 미참여 업소 등은 현장 방문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이용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는 곳은 △서광초, △흥산초, △시흥초, △온평초, △가마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해당지역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 차선도색등)을 정비했고, 6월 말 116백만 원을 투입하여 무인단속장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금번 신규 구간 운영으로 서귀포시는 관내 45개 초등학교 중 총 40개소에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미설치 초등학교 4개소(가파초 제외)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설치를 지속 추진하여 교통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운전자가 불필요한 단속이 되지 않도록 사전 계도와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운전자의 올바른 주차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11시부터 남원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물품 교환‧나눔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관내 자영업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줄 웃음치료 특강(강사 이현경)과 소상공인 성공비즈니스 전략 맞춤 특강(강사 배창봉)이 진행되며 물품 교환‧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읍에서는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서(팀) 회식은 남원읍 관내에서 진행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취약계층 세탁비 지원사업 추진 및 당직 침구류 세탁 시 인근 자영 세탁소 이용하기, 온라인 구입‧배달 자제 및 전통시장 이용, 탐나는 전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자의 고충을 공감하고 위축된 소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 22일(1회기)에는 ‘건강식 만들기’, 9월 26일(2회기)에는 ‘우울예방 교육 및 테라리움 만들기’, 10월 24일(3회기)에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교육 및 숲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기별 16~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상반기에 자조모임을 1회 운영한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3회기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중이거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로 운영하는 목욕장업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 및 영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8월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구성되며, 희망 업소를 현장 방문해 접객대· 탈의실·휴게실 등의 환경 정리 상태를 파악하고, 실습정리 수납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정리수납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목욕장을 운영하는 업소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9월 ~ 10월 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업소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목욕장업소의 깔끔하고 청결한 업소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