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 하면 올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해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는데, 한 번에 내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와 2기분에 대해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은행 입출금기, 가상계좌 등으로 낼 수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야 하고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일시 납부 후 명의이전이나 폐차, 주소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잔여일수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재산정하여 차액은 환급해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대기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차에 부과하고 징수된 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라며,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62%로 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목표 60.5%보다 1.5% 더 높은 목표치로 총 4,576억 원을 조기 집행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방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하여 부서별 자체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긴급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각 공정별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등 집행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고, 신속집행 확대를 위한 시책 발굴과 함께 신속집행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집행의 원활화를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며 “행정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뒷받침된다면 지역사회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연휴를 전후하여 가족여행이 증가하고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는 등 숙박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관광숙박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관광숙박업 218개소 중 우선 관광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20개소에 대하여 1월 19일부터 중점 점검에 나섰으며, 이번 점검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내용은 겨울철 관광숙박시설 화재안전점검 및 불법 증․개축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광진흥법 위반여부 등이다. 특히,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함으로써 건축물 파손, 피난 위험요소 제거, 소화기·완강기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건축, 소방, 화재 분야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실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토록 하고 기간이 소요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내에 보완토록 하여 추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관광숙박시설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주기적인 환기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전 연령층의 치매인식개선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여 치매예방실천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루어 나가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치매안심 하모니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 치매인식개선을 토대로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기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집중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층 지역주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 검진과 초로기 치매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등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치매안심가맹점·선도단체 등 협력을 통한 치매예방 실천 캠페인 등을 함께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으로 젊은 연령대의치매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한 일상 속 치매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직도 치매는 노후에 일어나는 일로만 생각하여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정기적인 건강검진뿐 아니라 인지기능 역시 정기적인 예방관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게 되며, 소아암 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 대상자로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건강상담과 투약교육 등 1:1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과 함께 재가암환자 영양제 및 장루관리 간호용품 제공, 월 1회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암환자들의 투병의지를 북돋아 주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최대한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공모에 지난 19일 대평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1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대평항은“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마을 함께 偕(해) 대평포구”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올해 시작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50억원(국비35억 원, 지방비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파제제 설치, 계류시설설치, 해녀작업길 정비, 월파방지시설 보강, 교육 등이 있다. 그동안 계류시설이 부족하고 파제제가 설치되지 않아 태풍에 피해를 입고 있던 약 35척의 어선이 사업을 통해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녀 작업길 정비 및 월파 방지시설 보강으로 해녀의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 항포구 31곳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규모 항포구는 서귀포시에서 어항 개발 및 관리를 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곳과 소규모 어항 21곳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으로는 항포구 내 방파제(쇄굴 및 파손) 및 TTP 유실,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준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올해 8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3월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연중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보수․보강공사를 통하여 추락 우려지역에 대하여 추락방지 시설과 발광형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하여 야간 안전을 확보하고, 항내 준설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설계 및 공사 추진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깨끗하고 차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기간 생활 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평상 시 일일 생활쓰레기 발생량(338톤)보다 최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요 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 차량의 운행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상가 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평소(82톤/일)보다 5% 이상 증가한 85톤/일까지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밀집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운영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순찰 감시를 강화하고 과다 배출지역에 대해서는 기동수거반에게 알려 긴급 수거하는 시스템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설 연휴기간(1/21 ~ 1/24) 중 생활환경과 사무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생활 쓰레기 배출 불편상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1.23~25) 중 대설·강풍 특보 예보에 따라 2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강풍 대처 초기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에는 22일 낮부터 내리는 눈이 지속되면서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 대설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중산간과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연휴 기간 중 대설에 의한 귀성객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 사전 대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대설 예비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여 통합 상황관리에 들어가는 한편 건설과에서는 별도 제설상황실 운영을 통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풍에 따라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등 결박 및 공사 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자율방재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설 대책 추진과 특보 발령 시 통합 상황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서귀포소방서 합동으로 지난 19일, 올해 처음 송산동 재난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으로 대부분 생계유지 문제로 안전관리에 소홀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전체 219가구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월별 1~2개 읍면동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전기, 가스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해당 지역 관할 소방서가 참여하여 진행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및 정비내용으로 전기분야는 노후전등 교체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열, 전열기구 점검, 가스분야는 가스누출경보기 설치 및 노후 고무호스 교체, 소방분야는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소화기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느 해보다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4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반을 편성하여 상하수도 사용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급수차량 등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동파취약지역 점검 및 계량기 보온덮개 8개소 보완, 맨홀, 집수구 등 배수시설 취약지역 준설 등을 실시하였으며, 동파 등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 및 협력 업체와의 비상 연락체계 재정비도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혹 불편 사항이 있을 때는 상하수도과 상황실로 신고하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송성한)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을 맞아 관람객이 참여하는 새해 소원 쓰기, SNS 이벤트, 복(福) 꾸러미 전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새해 소원 쓰기는 감물 손수건에 관람객이 직접 새해 소망을 쓰는 체험으로 진행되고, SNS 이벤트는 관람후기 또는 컬러링 체험지인 '제주를 색칠하자'를 업로드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람객을 위한 복(福) 꾸러미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100개 한정하여 배부한다. 복(福) 꾸러미는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복주머니와 함께 동백꽃 비누, 제주교육박물관이 제작한 '제주를 색칠하자',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피그말리온 편지'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 행사는 설 연휴 기간에 우리 박물관을 찾아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3년을 맞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람객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