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월 2일 영천동, 효돈동, 표선면 방문을 시작으로 8일까지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1월 한파와 폭설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읍면동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과 시정 정책,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가 전달될 예정이며,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양방향 토론을 통해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올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5개소를 추진하여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7년도 월평마을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도 대정읍 및 2020년도 중앙동 선정 등 총 3개 지구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하여 거점시설 조성 등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리 위·수탁 계약을 맺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준공된 거점시설인 신영물 행복센터를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제주문화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몽생이센터는 어린이와 부모 등을 위한 복합‧체육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돌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해 나가고 있고 올해에는 대정 특화체험센터 준공을 목표로 마을여행사, 마을식당 및 마을 카페 등 공동체 사업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할 예정이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총 199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태풍 등 자연재해, 교통사고 및 노후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교통안전 시설물(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유지보수 업체와 상시 대응체계 구축하여 신속 처리할 계획이며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예산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 총 664건 신규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서귀포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 표지판은 15,846개, 도로반사경은 2,427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유지 보수를 교통사고 위험 요인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지구*에 대하여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개 지구(위미, 강정)에 대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및 착수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영락, 한남2, 수산2, 신평)에 대해서는 향후 국비확보(525억 원) 및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사업시행 단계인 강정·위미 2개 지구에 241억 원을 투자하여 수혜면적 143.0ha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미지구는 현재 공정률 20%, 강정지구는 현재 공정률 10%이며 2025년 마무리 계획으로 지역 농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영락, 한남2지구는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2021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수산2, 신평지구에 대해서도 254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는 착공하여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 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재해취약지 등 10개 지구에 255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보다 22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난산리~수산리 일원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1km 등·221억 원), 성산읍 수산2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배수로 3km·18억 원), 대정읍 신도1리(녹남봉)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75,319㎡·16억 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및 토산망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올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오조지구(2025년 준공), 서성로 지구(2025년 준공), 신효지구(2026년 준공)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개 지구(신흥, 태흥2, 수산2, 군산, 녹남봉)는 42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설계단계에서 주민의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하여 ‘모말모마’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말모마’는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로, 말타기(승마)를 통하여 모두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모말모마 프로젝트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우선 서귀포시에서는 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하고, 시민건강 힐링승마교실, 소외계층 치유 승마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학생체험승마 지원사업,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지원 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 및 운영 사업등 총 사업비 1,169백만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년 2,000여 명의 취미 승마 인구를 확대할 목표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우선, 시민건강 힐링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 3일까지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참여 승마시설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하여 신청한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승마관련, 편의시설, 말 복지 등을 중점으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하여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시민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식품등의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 등의 날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ㆍ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라면,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 조건 준수 시 식품 섭취가 가능한 기한으로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이다. 또한 유통기한은 그 기한이 경과하여도 일정기간 섭취 가능하나 소비자는 폐기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섭취 가능 여부 판단에 혼란이 있었으나, 소비기한은 경과된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다만, 제도정착을 위해 올해는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스티커 처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한시적 조치로 계도기간이 부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34개 식품 유형 430개 품목의 잠정적인 소비기한을 설정했고 2025년까지 2,000개 품목 설정 예정이다. 소비기한표시제는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유럽․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도입하는 제도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여 도입하게 된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지속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하여 재정지원에 나선다. 자립기반 조성사업은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지난 1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서귀포시 관내 48개 (예비)사회적기업 중 14개 기업이 농산물 가공설비, 소형분쇄기, 화훼냉장고 등 기업의 자립기반에 필요한 시설보강 및 장비 구입비 등을 신청했다. 공모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능력 향상도, 사업수행능력 등을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이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8000만 원의 예산으로 9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저온저장고, 감귤 당도/산도 측정기 구입, 원형선별기 등 사업을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이 외에도 △일자리창출(신규·재심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역특화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5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하여 재정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 건'을 영상으로 상영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으로 토니 스콧 감독 연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사상 가장 뛰어난 액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탑건'을 상영한다. 영화 탑건은 1986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소련의 지원을 받는 인도양의 어느 국가와 교전을 벌여 이긴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발 킬머, 팀 로빈스 등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며 2022년 개봉하여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탑건:매버릭'을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전편이다. 15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15일 수요일 19시부터 109분간 상영될 예정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으로 오시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엄선한 영화를 무료로 주민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31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0년이후 미술관에서 새로이 맞이하게 된 미술품들을 모아 신소장품전 '기당컬렉션 조화' 전시를 기당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고인이 된 양창보·김택화·홍성석, 現)중견작가 고영우·이명복·김용주, 現)청년작가 강문석·강태환·박정근·김선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24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에 연고를 둔 작가의 최근 수집된 작품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제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특히 눈여겨볼 점은 ▲ 도외 소장자 이충열님의 제주출신 故 홍성석(1960~2014) 작가 기증작품 ▲ 관내 도서관에서 관리하던 미술품들이 미술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는 점이다. 이들의 작품 속에는 제주의 다양한 풍경과 상황들, 인물묘사뿐 아닌 작가 개인의 관심사들이 작가별 다른 감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기당컬렉션조화'는 예전 왕성하게 작업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내 공영관광지 중 최초로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추진한다. 올해 최초 시행하는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최근 코로나 규제 완화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관광숙박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마케팅과 연계하여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게 됐다. 입장권 판매 기준은 성인 입장권 20매 이상 구입 희망하는 업체로 성인단체 할인요금을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공영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6개소 중 1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주 서귀포시 관내 관광호텔 및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400매를 사전 판매했는데 구매한 업체에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장권 구매를 희망하고 있어 다른 도내 관광업체에 적극 홍보하여 입장권 판매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오는 관광객만을 맞이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직접 발벗고 나서는 세일즈 행정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한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하 작가는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여행의 이유'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월 6일 10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