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2일 당정 협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을 비롯한 행안위 위원들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다. 행안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논의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지방자치정책의 대전환"이라며 "지금까지 행안부든 농림축산식품부든 지방활성화 정책이 하드웨어나 SOC 정책이었다면 이 정책은 이재명 정부에 의해서 최초로 실행되는 사람과 현장 중심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정책의 중심과 생각은 지방과 지역민 중심으로 대전환해야한다"며 "민주당에 의해 제기돼 지난 정부가 마지못해 추진했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보면, 소멸지역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한 기조는 농어촌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제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논의하면서 이런 경험을 교훈 삼아 지역민의 편의와 지역의 자생력 강화라는 본래 목적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달성해야 할 것"이라며 "또 우리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비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복무지 인근에서 사용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약 일주일간 열리며 193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라며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국제사회 이목이 어느 때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유엔 안보리 이사회 의장국은 회의 의제를 협의·조정하고 공식 회의, 비공식 협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2025년 9월 1일 3분기 직장교육훈련과 함께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뇌졸중 환자 소생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소방교 이학필, 소방사 박진수) 2명에게 인증서와 인증 배찌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 인증은 전남소방본부에서 뇌졸중 환자를 평소 생활단계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제도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숭고한 사명을 기리기 위한 표창 중 하나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4월 신안군 관내에서 발생한 뇌출혈 환자 출동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상민 서장은 “뇌졸중 환자를 살려내는 것은 단순한 임무 수행을 넘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본질적 가치”라며 “오늘 수여된 브레인세이버 인증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신안소방서 전체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해안 지역의 여건 속에서도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도록 구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배운 대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영예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총경 송기주)는 지난 8월 30일 광양 4대 계곡 일원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불법전단지 무단배포 행위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자율방범대, 광양경찰서 경찰관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피서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말자는 의미로 쓰레기 봉투를 나누어 주었으며, 기초질서 준수(불법전단지 무단배포행위 금지)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계곡을 찾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광양경찰서장 송기주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기초질서 준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전한 피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초등학교 6학년 14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생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가까운 영어문화권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통해 글로벌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NUS국립싱가포르대학교를 방문하여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각 과별 프로그램 소개와 교정을 투어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 부기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하나의 국가를 유지하는 모습도 살펴보았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 센터, 센토사섬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싱가포르의 다양한 생태·환경·과학·문화를 체험하였다.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교육장은 “이번 실시한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교육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담양교육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과 함께 담양수북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 4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과 담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렴활동을 통해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청렴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대책이행단 4차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자치회, 학부모회와 협력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는 다양한 참여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교육행정의 기본은 공정과 신뢰이다. 취임 첫날부터 청렴 캠페인을 시작하는 것은 담양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가 크다. 모든 담양교육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청렴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담양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담양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 현장 중심의 청렴 홍보 및 청렴도 향상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강덕구)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75회 곡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5년도 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곡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의회 기간제근로자 공정채용 규정안 △곡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군립 아해뜰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곡성군 부산물 자원화센터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다목적 복합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안 △곡성군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국회에서 통과된 농업민생 4법은 군민의 삶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군민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
2024년 6월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또한 지난 8월에도 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모자(母子)가 숨지는 등 최근 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소식을 빈번히 들을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627건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동형 장비 특성상 가정에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열폭주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주택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어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리튬이온배터리’ 생활 속 작은 관심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안전상식’이 있다. 작은 습관과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실천하는 안전상식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응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로, 초기 대응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AED)는 출동 중인 구급차와 펌뷸런스 등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없는 상황에서 소방서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근무자에게 갑작스런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본관 1층 중앙 로비에 비치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ED 설치를 통해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응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1일, 보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9. 1.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는 2025학년도 9. 1.자로 보성 관내 초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교사가 참석하여 교직에 대한 다짐과 사명감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교육장 격려사와 신규교사 다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성에 발령받은 박○○ 교사는 “첫 출발의 설렘과 책임감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은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키우는 중요한 사명을 맡은만큼 교직에 대한 열정과 따듯한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의 원할한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맞춤형 연수, 컨설팅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과 센트럴윤길중안과(대표원장 윤길중)는 지난 8월 28일 옥과농협 오산·겸면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및 의료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력검사, 안질환 상담 등이 진행되었으며, 진단 결과 필요 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농촌 지역은 정기적인 검진 기회가 부족해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데, 이번 검안 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안 의료봉사에는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옥과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사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대히 마무리했다. 한전KDN은 지난 7월 31일 개최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한전KDN의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전 직원 대상 우수사례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 3차 발표 등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을 활용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 평가 비율을 25%로 상향 반영함으로써 공정성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였다는 자체 평가다. 최종 선정작 중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장희필 AI데이터추진부 차장의 ‘AI 기반의 발전연료 수입가격 예측으로 대국민 전력요금 절감’ 사례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한, 정부와 국민의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는 우리나라 에너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