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방송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며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 추진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귀포시가 좋은 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서귀포시는 ‘대학이 없는 곳에서 대학을 다니다’ 등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한 결과, 관내 대학 부재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전문 강연를 제공하는 서귀포시민대학 운영과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 통한 수업료 감면 혜택 제공은 물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민대학은 1999년부터 대학과의 협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사이버대학과도 협약 체결(7곳)를 통해 지금까지 서귀포시민 총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30~40%) 등의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인식 정착과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질 수 있도록 청소년성문화센터 생명 체험관 등을 활용한 교육과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 올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무료 성교육 실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 교육 신청을 2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대상 무료 교육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내 위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4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가 체험관을 활용한 성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수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진행이 된다. 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으로,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체험 눈높이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이나 학교,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신청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에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인 성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7억 원 증액된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2023년 자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활사업 지원 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내 2개소 지역자활센터 민간위탁 운영 계획,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 형성 통장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시직영(근로유지형 등) 35명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23개 사업단에 210명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운영 중인 ‘분식가게’, ‘엄블랑디’ 사업단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2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182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그중 53명이 탈수급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2년도에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자활기업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음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경로당' 72개소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스마트경로당이 본격 운영 개시됨에 따라 시행 초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72개소 스마트경로당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루에 2권역씩(오전, 오후) 6일간 운영한다. 또한,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수행업체(소프트온넷(주), ㈜아인스에스엔씨) 직원이 직접 교육을 맡아, 경로당 내 구축된 △디지털 기기(AI로봇, VR, 실감미디어서비스) 사용방법 △컨텐츠 사용방법 △인터넷 연결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정책의 전환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 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됐으며 AI(인공지능)로봇, 메타버스(가상현실) 기기(VR), 실감미디어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의 디지털기기를 갖춘 스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6대 암)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14,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61,0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 ~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적기에 암 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삶과 행복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영구 보존 문서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날마다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적 영구 보존 기록물에 대하여 전산화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전산화 추진은 2018년 1월 이후 생산된 측량결과도 11,200매와 2015년 7월 이후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20,000매를 데이터 베이스(DB)화하여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에 추가로 등재하는 작업으로서 용역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및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및 토지이동 서류, 측량결과도 등 1,738,446매의 촬영 및 스캐닝 작업으로 전산화 구축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관련 영구보존 기록물 전산화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연관된 기록물 정보가 빠른 시간내에 확인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책으로 시민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감량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2월 17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다량배출 사업장의 감량기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3년 총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이며, 자체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은 사업장 1개소당 최대 1000만 원으로 처리용량 99kg/일 이하의 기기를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신청기간 내에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023년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한 후 3월 중 보조금 심의까지 끝낸 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음식물쓰레기가 일부 감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업소)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음식물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은 맺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협은행 안성시청 출장소를 찾아 제주도(서귀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교류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도시의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경기도 안성시장의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경기도 안성시는 2011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상호시정 벤치마킹, 각종 축제 초청,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내 11개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경기도 내 3개 교류도시(경기도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를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답례품 등의 기부혜택을 안내하고, 홍보물 발송 및 홈페이지 게재 등 교류도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 방치폐기물 정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단속 강화 △생활 쓰레기 배출 처리 디지털 종합안내 시스템 구축 △대형폐기물 집 앞 도로변 배출 이용 확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안내 △시민 관광객 자발적 플로깅활동 동참 △재활용도움센터 시설 확충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에게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읍면동 생활환경팀장(담당자)은 △불법 소각, 불법 투기 단속 어려움 △클린하우스 혼합쓰레기 배출 문제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의 어려운 사항을 토로했고, 주관부서인 생활환경과에서는 △차량 블랙박스 촬영 영상 불법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 △클린하우스 지킴이 올바른 배출 홍보요원 활용 등의 방법을 제시했으며, 과태료 신고 포상금제도 활용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팀장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2회(상하반기 인사발령 후)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읍면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2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조사요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교육 ’을 실시했다. 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통계로 통계청에서 주관하여 지자체에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과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사업체 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고 통계를 작성해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지역 소득추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 조사 대상 사업체는 27,024개소로 조사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직접 실무자가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시 안전 수칙과 조사요령, 조사표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 소개와 질의 사항 문의로 현장 조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에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가 어려움이 많을 것을 알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역의 변화가 반영되고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장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을 보면, 희망저축계좌Ⅰ가입대상은 생계·의료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가구별 가입기준 이상의 소득(4인가구 기준 129만6331원)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통장 가입 이후에는, 3년동안 매월 10만 원을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30만 원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이 추가 적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출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 선과장 내 노후시설 및 유통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건물 및 선별라인)를 포함하여 지게차, 제함기 등 유통 기계·장비류에 대한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조 비율은 총사업비의 60%로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 개보수는 최대 5,000만 원, 유통기계·장비류 구입은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유통지원팀)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선과장을 운영하는 단체(지역 농·감협, 농업법인, 유통인단체 등)이며 시설 개보수와 기계·장비류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 하지 않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선과장은 사업 신청이 불가하며 최근 3년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 및 감귤 관련 시책 참여가 저조한 선과장에 대해서는 대상자 선정 시 패널티를 부과하여 사업 참여에 제약을 둘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대화된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