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 저녁 돌봄, 토요 운영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올해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추가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특성별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간다.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소이며, 그중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되어 운영된 시설은 지난해 총 14개소(특수목적 5개소, 토요 운영 9개소)인데 올해는 총 17개소로 (특수목적 6개소, 토요운영 11개소) 3개소를 더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1월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신청서를 접수하여 설치자의 역량, 운영기간, 시설 여건, 평가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역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특수목적의 경우 개소당 매월 70만 원, 토요운영의 경우 격주 운영은 매월 40만 원, 매주 운영은 월 8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베트남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구축된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경로당'에 어르신 도우미를 배치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바람 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귀포시 관내 72개 경로당에 AI(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가상현실) 기기(VR), 실감미디어 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의 디지털기기를 갖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마트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사업'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72명을 대상으로 72개소 스마트경로당에 각각 배치되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 방법 안내 및 운영 관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배치된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는 총 68명으로, 2월 현재 4개소를 제외한 전 경로당에 배치가 완료됐으며, 2차례에 걸친 현장 교육을 통하여 도우미 수행을 위한 필수 사항들을 숙지했다. 또한, 각각 배치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배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2월부터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노형준의원과 함께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1~4등급)는 재택의료센터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돌봄이 취약한 거동불편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장기요양 대상자 1,554명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연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범사업 홍보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노후를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사업을 2023년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을 1:1 매칭하여 24시간 위기상황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가전제품 사용량, 전력, 조도 측정량 등을 24시간 체크하고 변화가 없으면 자동으로 담당 협의체 위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현재 서홍동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총 30개 1인 가구에 기기 설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 중(2023년 1월 말 현재 이상 반응 감지 131건, 확인 결과 모두 이상 없음)이며, 올해 상반기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및 노년층을 중심으로 30가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위기 가구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플러그 사업을 비롯, 고독사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은 장애인이 여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이용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19~64세(출생연도 기준 1959년생~2004년생) 장애인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매월 9만 5천원까지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2022년 이용자일지라도 2023년에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 신청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운영 단축 및 제한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해있던 민간 스포츠 시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를 생활화 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17시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발걸음도 가볍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걸음도 가볍게' 주간걷기는 동부보건소에 모여 출발,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따라 걷고 보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3.5km, 약 50분소요)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17시 동부보건소로 모이면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도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지도자 활용 '마을별 걷기 좋은 길' 상설 걷기, 월간 및 연합걷기대회(연1회), 마을별(보건진료소) 커뮤니티 자율걷기 월간 등을 추진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활동으로 근력 증대, 심혈관 질환예방 등 신체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 서귀포시는 '2023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남원생활체육관주경기장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12세 이하) 62개, 저학년(11세 이하) 46개 총 108개팀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팀을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조를 편성하여 새롭게 리그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체력 회복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차 리그 진행 후 하루를 휴식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참가팀이 17개 증가해 같은 기간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대회 성장으로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서귀포시민이 피부로 체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힐링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힐링 목재문화프로그램은 목재를 이용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연필꽂이, 다용도 받침대, 독서대 만들기등 성인 및 초·중·고등학생별로 연령별 쉽게 목재를 접하고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획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는 체험객에게 올바른 목재 사용을 확산하며 탄속 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장려에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목공체험을 통한 힐링과 함께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사무소, 남원읍사무소, 성산읍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축협 신시가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연중 무휴 발급 가능한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민원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완납증명서, 건강 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약 110여 종을 발급할 수 있으며, 대정읍사무소, 남원읍사무소는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성산읍 신산청소년 문화의집은 08시~22시, 서귀포시 축협 신시가지점은 06시~24시까지 운영된다. 대정읍사무소, 남원읍사무소의 경우, 민원발급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추가 설치를 통해 민원 수요를 분산하여 민원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산읍 신산청소년문화의집은 성산읍사무소와 거리가 먼 성산 서부권역 주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 신시가지점은 대륜동 관내 인구 밀집 지역이자 주민 방문이 많은 마트 인접한 금융기관 내 설치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신규 설치 4대를 포함하여 총 30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일반 클린하우스와 읍면동 야산등에 혼합폐기물 등을 몰래 버리는 얌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관내의 클린하우스 369개소(동지역 155개소, 읍면지역 214개소) 중 344개소(93%)에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 766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CCTV는 읍면동의 단속 전용 컴퓨터로 실시간 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현장 인력 단속과 고화질 CCTV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밝힌 중점 단속 대상은 △클린하우스에 차량을 이용하여 폐기물을 버리는 차떼기 투기 행위, △집수리나 인테리어 등으로 발생한 혼합폐기물을 일반마대에 담아서 버리는 고의적인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최고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의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실적은 94건(과태료 10,810천원)이며 이중 47건(3,920천원)은 고화질 CCTV로 단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속활동 강화를 통한 불법 행위 억제 정책보다 시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발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19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단산, ▲남원읍 자배봉 등 4개소, ▲성산읍 대왕산 등 4개소, ▲표선면 따라비오름 등 9개소, ▲상효동 칡오름까지 총 19개소이다. 정비 대상은 2022년 하반기에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이에 따라 현장조사를 추진하여 선정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기존 고무매트 철거, 안전휀스 설치, 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정비 등으로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복원하여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는 생태탐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4개 분야 21개 과정에 수강생 315명을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 프로그램은 △직업능력교육분야『떡제조기능사자격대비반, 한식조리기능사(필기), 건강한샌드위치&샐러드만들기』 △기초문해교육 분야『늘푸른 한글교실』 △문화예술분야『나도글쓰기작가(주말), 홈 패션(초급), 생활한복(초급), 색소폰(초·중급), 플루트교실, 기타교실(초·중급), 문인화 』 △인문교양분야『인터넷 배우기(초급), 실생활 컴퓨터(초급), 엑셀기본(주말), 서예교실(초·중급), 생활영어초급(주말), 생활중국어초급(주말), 생활일본어초급(주말)』이다. 수강료는 프로그램 운영기간에 따라 월 단위 기준 1만 원이고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 마일리지 소지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하여 주간, 야간 및 주말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구직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대비반, 컴퓨터·재봉틀 활용 교육 등은 물론 실습 위주의 취미생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