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푸드트럭 6개 지역 11대에 대하여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공개추첨으로 9명의 영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추첨은 21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푸드트럭 영업 신청서를 제출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모집에는 총 34명이 접수했고, 이중 1순위(취업애로청년, 수급권자) 9명, 2순위(서귀포시민) 25명이 접수했다. 접수자가 없었던 2개 지역을 제외한 4개 지역의 푸드트럭 9대에 대한 공개추첨 결과, 1순위 6명, 2순위 3명이 당첨되어 총 9명이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영업자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7년 4월 30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게 됐으며, 식품위생법상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신고 후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 실업자, 수급권자인 취약계층을 푸드트럭 영업자로 우선 선정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서귀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시 3개 보건소, 제주도청,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엑스레이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도 실시했다. 또한 건강홍보관을 함께 운영하여 결핵 이외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절주·걷기·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2위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화재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창훈 서귀포 부시장이 주재하고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비닐하우스・과수원 화재, 영농작업 중 전동가위, 파쇄기 안전사고 등 주요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대처사항,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된 만큼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실과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업장과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안전교육 등 재정비와 해안가, 각종 작업장 등 시민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현창훈 부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시행과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당부한 후, “안전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 24.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6개 농업인 단체와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각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오순문 서귀포시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업인 단체가 가진 제주 농업의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각 단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 관계기관·단체·농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얕은 수심의 바다에 어장을 형성하여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속칭‘할망바당’을 조성하는 효과도 있다. 올해에는 8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동부지구와 중부지구로 각각 4개소 나눠 권역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동부지구는 고성신양, 온평리, 신천리, 신흥리어촌계로 어촌계 1개소(2ha) 당 460㎥씩 총 1,840㎥ 규모의 자연석을 투석할 예정이다. 중부지구는 하효동, 남원리, 태흥1리, 태흥3리어촌계가 포함되며 사업물량은 동부지구와 동일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여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의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제주산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하나로마트(양재점·창동점)에서 특별 판매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부 주관으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한우 1+이상 등급 출현율 60.7%(2024년 기준)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52.1%)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 제주산 한우의 뛰어난 맛과 가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축 출하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제주 보들결 한우의 인지도를 높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판매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협유통센터로 고품질 제주산 한우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제주한우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와 유통망 확대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중·고생,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76백만원을 지원하여 승마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승마를 매개로 한 심리 치유, 복지 증진,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일반승마 체험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 체험으로 나눠 1,057명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사업 운영 시 전산시스템 사용 의무화됨에 따라 신청은 호스피아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3.24.~4.11. 18:00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자동추첨으로 선정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며, 일반승마체험은 총 비용 32만원 중 70%를 지원, 참가자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재활승마의 경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일상에 문화를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 이중섭 거리에서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첫 공연을 선보인다. '메아리’는 2007년 창립 이후 지역 축제와 정기공연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귀포시 대표 직장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동호회 ‘퐁낭’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주변 음식점과 카페, 상점 등 지역 상권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직장인 밴드와 협업해 시내 곳곳에서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E-flat 장조, 작품번호 27-1의 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번 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24일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상·하반기 총 25회 운영한다. 상반기는 오는 6월 16일까지 현차숙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산전 및 산후 요가로 나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대기 신청도 받고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노랗게 물든 서귀포 유채꽃길을 걷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시작한지 2주 여만에 모집인원 목표 2,500명을 모두 채우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으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대련시 대표단이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서귀포를 찾았으며, 북경 걷기운동협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걷기협회 등 외국 방문단의 발길이 이어져 국제걷기대회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대회 1일 차에는 개막식에서 대형 유채꽃빵 축하 커팅식이 진행됐고, 출발지부터 두머니물공원까지 자치경찰 기마대와 함께 걷고 사진도 찍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 외에도 부대프로그램 부스 운영과 길 위 공연 등 실시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대표 국제 걷기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귤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하귤의 건강 효능을 알리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기획됐다. 하귤은 제주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귤류로, 껍질이 두껍고 쓴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기보다는 하귤청을 만들어 에이드나 차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귤박물관에서 이번 행사에서 하귤과 함께 하귤의 효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 하귤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하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하귤은 제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귤 중 하나이지만,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통해 하귤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