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0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년 5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서귀포관악단의 토요힐링콘서트는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을 통해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5월 공연은 대중적인 클래식부터 실험적인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하여 보고 듣는 재미가 가득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가 에두아르 데스테네의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작품번호 27’의 1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마치 세 악기가 대화하는 것과 같은 조화로움을 연주하는 곡으로 연주자들의 보다 섬세한 표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유포니움 솔로가 오토 M. 슈바르츠와 토마스 도스의 ‘유포니움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협주 소품곡’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라 칼리파’를 연주한다. 두 곡 다 유포니움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제작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팸플릿은 서귀포가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명을 줄이고 사진 등 직관적인 이미지 중심으로 제작됐다. 서귀포시는 영어, 중국어로 제작된 이번 팸플릿을 크루즈 관광객이 자주 찾는 강정크루즈터미널 관광안내소에 비치하는 것은 물론, 강정항을 자주 찾는 크루즈 선사에 사전 배포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본발 크루즈의 강정항 기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5년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에 선정되어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YOUNG & CLASSIC’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은 국립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한 전막 공연 콘텐츠를 지역 대표 공연장과 매칭하여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예술 유통 시장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서귀포 시민을 위해, 정통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인 '2025 KNSO 작곡가 아틀리에'와 연계되어 신진 작곡가의 창작곡을 비롯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손지훈, 소프라노 최지은, 지휘자 정한결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감성을 지닌 젊은 예술가들로서, 풍부한 경험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6개의 기관이 공모에 지원하여 그중 120개 공공도서관과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정혜재활원과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책읽고 톡톡, 만들고 쓱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창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지키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일상 속 언어로 되살리기 위한 ‘제주어 북큐레이션’이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단순한 언어 보존을 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주어를 소개하고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매일 하나의 제주어 문장 또는 단어를 소개하고, 해당 표현과 연관된 도서와 서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제주어의 맥락과 활용도를 함께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 ‘서귀포팔리브’를 통해 월~금요일 매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되며, 누적된 지난 추천 도서와 제주어는 하이라이트 탭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소장자료의 재발견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책들이 제주어 표현과 연결되며 새롭게 조명되고, 시민들은 언어와 책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제주어는 단지 배우는 언어가 아닌, 활용하며 살아 숨 쉬는 문화 자산”이라며 “책과 함께 제주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으로 사망률이 6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백신으로 인한 예방 효과가 높으며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1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무료로 1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접종 대상자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올해 제주도에서 선정한 집중감시 감염병 3종에 폐렴구균이 포함되어 있고 노년층(7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주소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도 잊지 말고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제주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서귀포 세무지서 內)에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납부가 가능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전자신고의 경우에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여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국세와 지방세를 미리 계산하여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1차 모바일, 2차 안내문)하고,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국세)와 동일하게 자동 연장하여 민생 경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세액이 1백만 원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새섬공원 산책로 편의 개선을 위한 정비공사 추진으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통제 예정이였으나, APEC 국제회의 등으로 관광객들이 새섬공원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통제 일정을 20일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에는 새섬공원 내 조망권 정비 4개소, 안전난간 보수, 숲가꾸기(5.5ha) 등 완료했으며, 통제기간 내 정비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 근로·사업소득, 가구 소득인정액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의 세부기준은 ▲(가입연령) 15세~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매월 10만원 이상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가입연령) 19세~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50만원 이하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근로활동 지속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자립역량강화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을 포함하여 최대 14,400천원(이자별도)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PPY! 아이사랑 큰잔치’ 기념식이 열린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17명)와 아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금번 어린이날 정부포상 대상자로 과우봉사회 소속 성우용 총무가 선정되어 오는 5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제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및 마술쇼, 음악줄넘기 등 축하공연과 체험키트 4종(퍼니버블건, 여름바다 보틀무드등 DIY, 보온·보냉 텀블러 백 DIY, 목재 조립 육공트럭 DIY)을 500∼700개 준비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진행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시(2차 5월 7일 운영)로 나누어, 소그룹 단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2차 피해의 개념 및 유형 ▲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양상 ▲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로 고위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3월 11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48명 참여)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집합교육을 추진한 바,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 도정 영상TV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 사이버교육으로 연 총 4시간을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2025년 신규사업으로 현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사전상담을 4월 30일에 실시했다. 민원인,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사전 개별법 검토, 처리 절차 질의, 부서별 의견 공유 등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는 민원인이 시청에 여러번 방문하지 않고 한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 사전검토 등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는 민원 편의 시책이며 작년 한 해동안 6차례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 참여한 민원인은 “한 장소에 관련부서가 모여 궁금한 사항을 즉시 문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며, “상담한 내용이 사업추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은 전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방문, 우편발송(서귀포시 중앙로 105, 종합민원실), 서귀포시 홈페이지(민원안내-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를 통해서 가능하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복합민원 사전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사업 주관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