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18억 9000만 원으로 투자하여 감귤원 방풍수(삼나무) 6만 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1960 ~ 70년대 감귤원 조성 초기 식재한 방풍수는 웃자라 자연경관을 해치고, 햇빛 투과감소 및 차광으로 인해 동절기 냉해 피해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또한 감귤원 방풍수로 식재된 삼나무는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매년 농가의 최선호 사업임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보조 비율을 60%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예산도 전년도 3억 원 대비 530% 넘게 증액하여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량이 대폭 증가한 만큼 방풍수 제거 작업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및 영업 배상책임보험에 기본적으로 가입함은 물론 안전화 등 각종 안전 장비 착용, 전문기관의 안전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방풍수 제거로 도로변 경관 환경개선, 고품질 감귤 생산, 도민 꽃가루 알레르기 발생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로 농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관시설(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대극장 802석, 소극장 190석, 전시실 441㎡ 규모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무대예술 공연만 예약 가능하며 의식행사, 특정기념행사, 대규모 회의 등 예술성과 관계없는 행사는 신청 불가하다. 대관희망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방문, 온라인신청,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마감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한해 대관운영규정에 따라 심사 후 결정되며, 4월중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반기(4 ~ 6월) 성인 실기교육 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수채화나 유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서귀포기당미술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4월 5일 평일반을 시작으로 평일반은 6월 21일, 주말반은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은 반별 총 12회 수업에 각 15명씩 모집하고 있다. 수업내용은 평일반의 경우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재료를 선택하여 수업할 수 있으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술관의 성인교육 프로그램 '서양화 살롱'은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당미술관은 미술을 통하여 일상을 풍요롭게, 시민들이 즐겁게 미술을 배우며 편하게 방문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을 찾아뵙겠다.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은 7일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8개 특화사업에 1억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성산 희망동행 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23년 성산읍 희망 동행 지역특화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했다. △ 올레안부전화, △23년 겨울방항 초등돌봄 ‘우리동네돌봄’, △심리‧정서 지원 “해피클래스”, △맞춤형주거환경 개선사업, △틈새가구 이웃살피미, △찾아가요! 행복나눔 희망트럭, △건강한 출산을 위한 어멍愛요람, △청소년 꿈지원 “희망인재프로젝트”등의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문경옥 위원장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 다가가고, 복지자원 발굴 및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착한개인‧착한가게 등 정기기부자 및 이웃돕기 후원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은 2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챙김 프로젝트‘건강 루틴이를 찾아라’시책을 추진하여 직장 내 건강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책은 표선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직원을 선정하여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타 기관의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표선면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기수별 2개월씩 총 4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자는 신청 시 인바디를 통하여 체성분을 측정하고 참여기간 동안 개별적으로 식단 및 운동 등을 통하여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2개월 후에는 인바디를 다시 측정하여 체성분 종합점수 및 체지방률 개선도 여부를 기준으로 우수직원을 시상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연 표선면장 “일상 속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활기차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최근 서홍동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내에 조성된 변시지 그림정원에 서홍동 출신의 화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옥외 LED스크린을 설치․운영하여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고 그 예술성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해 말 변시지 그림정원에 옥외 LED 스크린을 설치 한 후, 공익재단 아트시지(대표 변정훈)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근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작품 영상 송출이 이뤄진 3일에는 서홍동 자생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변시지 그림정원에 모인 가운데, 영상을 통해 변시지 화백의 삶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함께 감상하며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편 ‘변시지 그림정원’은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내에 2016년에 조성된 변시지 추모공원으로서, 변시지 화백 전신상과 까마귀 동상,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예술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변시지 그림정원이 길 가다가 쉽게 접할 수 있는문턱없는 작은 갤러리로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수급자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가의료시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의료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동일한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증액 확보했으며, 대상자의 재입원 등을 방지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모니터링 강화하기 위해 의료협력기관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 4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지자체로 선정돼 현재 5년 차로 접어들었으며 의료급여 관리사의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지금까지 84명의 대상자에게 돌봄을 비롯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하지마비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소그룹을 구성하여 자조모임,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음악·미술활동 등의 서비스를 기본형 132시간에서 확장형 176시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이용료는 무상으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총 사업비 10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43명에게 서비스를 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마음사랑 발달재활센터,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에스겔활동지원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점차 8개소로 늘려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종합조사를 거쳐 주간활동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자 모집을 위해 3월 중 성인 발달장애인 가구에 개별서비스 안내문 발송 및 관련 단체·기관에 홍보를 강화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사업에 총 3억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임산부 포함) 및 가족에게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보건, 복지, 보육, 교육 등) 제공을 통해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등 4개 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총예산 3억 1700만 원) 30개 사업을 운영하여 총 1,70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2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아동 및 가족 약 2,000명에게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학원 및 학습지 연계, 종합영양제 지원,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12명을 지원했고, 특히 25일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재미가득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영업자 대상으로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사고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신규가입과 갱신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3월 기준 지역 내 위생업소 의무가입 대상은 숙박업 310개소, 음식점(1층, 100㎡ 이상) 1,626개소이다. 신규 업소는 영업 신고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기존 업소는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재가입을 꼭 해야 한다. 보험료는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0㎡ 기준 연간 1~2만원 수준이고, 미가입 시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갱신 기간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숙박업소 및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배상책임보험 만기 2개월 전부터 우편·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안내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불의의 사고 시 이용자와 소유자, 관리자 모두를 보호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기한 내 빠짐없이 갱신 또는 신규가입을 하길 바란다”면서 “의무가입대상 업소에 대하여는 가입독려와 홍보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보육시설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 씻기 체험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씻기 체험교실”은 코로나-19 및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성 질환 발생 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밀집되어 집단감염 및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뷰박스(손씻기 체험기기)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동영상 시청, 모둠별 역할극 등 시설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이 병균이 묻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서 그 안의 점막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예절 안내 등 보건교육 및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수당 신청․접수 받는다. 농민수당 온라인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회원가입 후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민수당 지급 대상은 3년 이상 계속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정보을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민이 대상이 된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신청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신청일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농민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농민은 농지소재지 이·통장 확인 또는 이웃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끝나면 4월 중 지급신청자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5월 중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농민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 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 사용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농민수당 지급사업은 작년보다 앞당겨 신청·접수를 받고 있고, 전업 농업인이면 지원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