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 축제로 재탄생, 축제 명칭을 변경하여‘서귀포’지역을 각인시키는 홍보 효과도 높여 나갈 예정으로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팀들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세리머니 플래시몹과 축하공연, 버스킹이 열리며, 둘째․셋째 날에도 초청 및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3만 평(94,901㎡)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및 원데이 클래스(체험 8종) 등의 다양한 체험, 홍보, 판매관도 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시설(쉼터 10개소, 이동식 화장실 등)도 강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인위적인 시설물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최소화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튀르키예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286박스(생활용품 등 총 24종)를 튀르키예로 보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튀르키예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여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았다. 위 기간 중에만 일반시민, 단체, 공직자 등 총 200여 명, 40여개단체에서 참여하여 온정이 담긴 물품들은 5t 화물차량을 가득 채웠졌다. 구호물품은 3월 15일 서귀포시에서 출발하여 16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물류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고 싶어하는 서귀포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살아있는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온정이 담긴 구호물품이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에서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3년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8기까지 졸업생 241명을 배출했고, 이중 64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4월 7일까지 우편,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5월 20일 ~ 7월 23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가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안심주택 “은빛누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주택으로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있다. 주택 내에는 개인실별 에어컨, 침대,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고, 공동부엌 및 거실에는 TV, 냉장고, 쇼파, 식탁,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혼자 사는 여자 어르신으로, 사회보장급여수급(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을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연 77만 원 ~ 82만 원 사이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추가 감면적용 되며 최초 2년 계약 후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은빛누리는 기존 임대주택 사업과 달리 혼자 사는 어르신 간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 돌보며 또 하나의 가족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으로 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여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20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속 지휘자이자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지휘과 명예교수, 그리고 미국 합창지휘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의 합창 지휘자 안드레 토마스(André J. Thomas)의 객원 지휘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대주제는 “미국의 음악(Music from the Americas)”이다. 안드레 토마스가 직접 선택한 합창곡들을 그의 스타일로 해석하여 품격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클래식 합창'이다. 미국의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플로렌스 프라이스의 “Praise the Lord”와 다니엘 뎃의 “Ave Maria” 그리고 쿠바 작곡가 에르네토스 에레라의 “Eli Eli Lama Sabactani”를 노래해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나이다 로블스가 작곡한 “Veni sancte spiritus”을 통해 전통적인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후 두 번째 무대는 '클래식 세속합창'을 주제로 사랑과 꿈을 노래하는 곡들로 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을 4월 1일 오후 2시와 6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제작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 작곡가 김경택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함께 제작한 공연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4월 1일 ~ 4월 2일 첫 공연으로 개최됐고 서울 대학로로 진출해 6월 한 달간 공연이 진행됐으며 많은 관객이 본 공연을 관람했다. 제주4.3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할머니와 개발을 찬성하는 마을 주민들의 갈등, 제주4.3의 아픔을 경험한 제주도민이기에 서로 보듬어 주고 이해하며 갈등을 훈훈하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동백꽃 피는 날’은 시간이 지나도 결코 잊히지 않는 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3월 16일 ~ 3월 17일 까지 공문 및 전화로 접수가능하며, 일반 관람권은 3월 20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는 13일, 남원읍사무소에서 ‘남원읍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주도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과 동시에 남원읍의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에 있어 협의체와 17개 마을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마을자생단체 등을 통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상시 접수체계를 운영함으로써 복지대상자 상시․조기 발굴은 물론 그에 적합한 특화사업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권형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는게 당연하다. 이번 기회로 지역의 어려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1번지 남원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응급 상황 시 환자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173개소 222대의 관내 공공시설, 보건의료기관, 선박 등 관리상태를 현장점검 중에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응급의료장비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항만시설 대합실 등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 소모품(패드, 밧데리) 유효기간 경과 여부 △ 기관 내 안내판 및 설치 위치표시 △ 매월 1회 정기 점검 여부 △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설치기관에서는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리책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브랜드 ‘보들결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8개소에 2억 8000만 원(보조150 자부담13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제주한우’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도내 282농가(서귀포시 13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22,688마리를 사육하고 2,376마리를 출하했으며 92%이상 1등급 출현하는 등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산 쇠고기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상경제민생회의 지원 결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최대 59만 2천 원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대상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며, 신청·접수는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연탄쿠폰 수급세대, △등유바우처 수급세대, △긴급복지지원(겨울철 연료비) 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는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8천4백 원 ~ 34만3천8백 원)을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에는 59만 2천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카드발급(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종이쿠폰(차상위계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5일부터 5월까지 서귀포시청 본청 및 읍․면․동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55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부 전문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요 사항,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이해, 사업장별 사고사례 및 작업 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수칙 등을 주제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팀은 2019년 8월 구성되어 서귀포시 산하의 55개 부서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85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보건관리를 하고 있으며, 총 167명의 관리감독자(부서장, 팀장 등)를 지정하여 관리자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안전보건관리와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산하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여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일터,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주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개와 관광상품 판촉 지원 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하영올레는 22년부터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는데, 선정 첫해에는 서귀포시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간 업무협약식을 맺고 SNS 홍보단 취재 및 홍보, 하영올레 1주년 기념 축제 홍보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 일원에 3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심속 올레길로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공원, 특화거리, 전통시장,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총 22.8km 길이의 도보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야간걷기코스 추가 개설, 야간음식 테마거리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야간관광 체험코스를 조성할 예정이고, 야간 개장에 맞춰 하반기에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축제도 개최하여 도심의 주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하영올레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만큼 관광객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