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민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상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마무리하고 15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 11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의 제주도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본교육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 결과, 115명이 수료했으며 안정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하여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사업, 제주풍토와 문화, 선배 귀농귀촌인 정착사례 등 12개 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4 ~ 6월 심화-창업연계과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예정에 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차후 교육 운영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직업인 멘토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3년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2016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직업인 멘토들이 직접 서귀포시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업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하고 진로상담 등을 통해 꿈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495명의 학생(21개 학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는 92.3%로 학생들이 생생한 진로특강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위촉식 1부에는 소방관, 경찰, 승무원, 유튜브크리에이터,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등 32개 분야·41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위촉됐으며, 참석자 25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안내 및 멘토 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강에는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고은희 센터장님의“진로멘토의 역할”강의로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노하우를 멘토들에게 전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멘토분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비산 먼지 등 생활민원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4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강화한다. 우선, 토사석채취업 레미콘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고정사업장(52개소)에 대한 방진시설 및 세륜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토목·건축 등 대형공사장(29개소)은 '드론장비'를 활용하여 항공에서 사전 관찰 후에 먼지 발생 의심 구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기상조건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 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9개소 점검했다. 이중 위반사업장 8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8건, 과태료 1건(60만원), 고발 6건을 행정조치 했다. 비산먼지 관련 생활불편 민원처리는 총 15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미세먼지로 먼지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사전 점검하여 미세먼지 발생원 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개선 사업을 오는 7월말까지 추진한다. 이에 따라 3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약 4개월여 동안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을 임시휴관 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개선 사업은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하여 9억 5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한 천체관측실과 천문대 내·외부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망원경은 구경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00mm)로 교체하여 기존보다 관측 성능을 높이고, 주관측실 계단은 경사로를 설치하여 모든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으로 바꾼다. 또한 천체관측실 돔(지붕)은 안전을 위해 전면 교체하며 내부(벽면․천정) 리모델링, 화장실 구조 변경, 외부 보도블럭 등을 보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에 걸맞는 천문관련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새롭게 바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임시휴관 기간 동안 관내 초등·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찾아가는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예약발권시스템 구축' 과제로 지원하여 13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적용, 핵심업무 개선, 고난이도 문제해결, 중요 현안 해소 등을 위하여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는 올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여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위에 구현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5억 원씩 총 20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에서 국방부를 포함하여 4개 기관이 선정됐고, 지자체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공영관광지, 미술관, 공연장, 야영장 등 시 직영시설 18개소에서 예약 및 발권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축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직되어 있는 시스템의 한계에서 벗어나 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국내 최초로 UTMB 월드시리즈로 선정됐다.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매년 8월 말에 개최하며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참가해보고 싶어 하는 꿈의 대회이다.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포함해 세계 35개의 대회가 UTMB 월드시리즈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제주, 홍콩, 중국, 태국 4개 국가에서 개최한다. UTMB 월드시리즈에 선정된 대회를 완주할 경우 프랑스에서 열리는 UTMB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선수들과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해당지역을 방문한다.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UTMB 월드시리즈로 진행되면서 대회 규모와 참가자 확대로 기대효과가 커지고 있다. 올해 대회는 3,500여 명(외국인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외국인 참가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서귀포시를 세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뉴스테이지와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으로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서귀포, 함안, 성주, 고령, 거제) 자부담 3억 원(기관 당 6천만 원)을 투입된다. 5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제작사인 뉴스테이지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공동 제작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각각 공연장의 특성과 축적된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미나실에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4대사회보험 보험료와 어선 보유내역도 포함됨으로써 조회 가능한 재산의 종류가 총 19종으로 확대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세금, 연금, 공제회, 토지, 건축물, 자동차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귀포시 지역 신청건수는 2019년 473건, 2020년 499건, 2021년 567건, 2022년 73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제 상속인은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사망자의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보험료 체납액 및 미지급 환급금 내역을 별도 조회 절차 없이 확인 가능하게 됐다. 그간 상속인이 납부의무자(사망자)와 동일세대원이 아닌 경우 4대보험 보험료 체납액 및 환급금 고지를 받지 못해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통합조회가 가능해지는 재산의 종류에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어선(漁船) 소유 내역’도 추가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한 번의 신청만으로 편리하게 상속재산을 조회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3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1월 연납(공제율 6.4%) 신고납부 기간 중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0억 19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연납 신고납부를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구입한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을 3월 중 미리 납부하면 5.3% 세액을 공제받는다. 6월에는 3.5%, 9월에는 1.8% 공제 혜택이 있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1월 자동차세를 미처 납부 하지 못한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 3,123건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2023년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개정 지연에 따른 납부 지방세에 대한 신속한 환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에서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대상자가 취득당시 가액이 3억 이하의 주택에서 12억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는 자로 확대됐으며, 감면율도 기존 최대 150만 원을 한도로 50% 감면(취득당시 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면제)에서 최대 200만 원을 한도로 100% 감면되는 것으로 확대 적용됐다. 특히, 개정 지연에 따른 납세자 불이익이 없도록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특례 혜택이 2022년 6월 21일 취득일 이후로 소급 적용됨에 따라, 종전의 규정으로 감면신청을 하여 이미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되어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서귀포시 109건)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감면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 시 감면대상 확인 후 신속한 환급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 관련 개정사항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총 3,79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체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교육을 통한 소유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도내 전문관리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대행함으로써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 정상가동 여부·내부청소 여부·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현장방문 시 소유주(관리자) 시설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자체적으로 시설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4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집중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와 더불어 모든 시설에 종균제를 투입하여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낮추고 염소소독 실시로 대장균 수를 감소시켜 방류수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1·2차 점검 시에는 주로 고장시설에 대한 현장계도를 실시하고 최종 점검 결과 미조치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하여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교통업무 담당자 및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운전자와 자동차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업무 담당자가 급변하는 자동차(이륜차) 법규위반 사례 교육과 자동차 점검 및 행정처분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기관별·지역별 주요 민원 발생지와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공유하고 향후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이다. 시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앞으로는 불법자동차 적발 등 ‘단속‘ 위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로 전환하고 연찬회 이름도 ‘자동차 안전운행 담당자 연찬회‘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연찬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안전운행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자동차(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