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말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19일간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 시설 49개소에 1,371만원 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2,000만원(1가구 10만원)상당의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 70가구에게 추석 나눔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샴푸, 치약, 비누등)를 지원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복지위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하여 '추석연휴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가설울타리, 비계, 방진망 등)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임시 배수시설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 마련을 요청하고 연휴 기간 동안 공사가 중단될 경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 제거 및 잠금 조치를 확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석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으로 시공 · 품질 ·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53백만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시 가시리 산158)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여 이번 8월 26일까지 100일간의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에 장마철이 겹치고, 장마 후 지속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붉은오름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예정된 기간 내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숲길 개선공사는 기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구간 내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L=433m), 불안정한 숲길 보강, 위험목제거, 페인트 도장 등 시설물을 보완했으며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사기간동안 일부구간 통제 등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이용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아직 개선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2024년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완료된 사방사업은 산지내 계류의 유속을 줄여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보전사업과 산사태 발생을 방지하는 산지사방사업으로 나뉘며, 계류보전사업은 중문천 상류(중문동 산6번지)에 산지 침식이 발생흔적이 있는 지역과 상천마을 인근(상천리 454번지)로 강우시 도로가 침수되는 지역으로 큰돌 기슭막이, 바닭막이 공법으로 추진됐다. 또한, 산지사방사업은 남산봉(신풍리 1657-2) 서측으로 농지주변에 절개지의 무너짐 방지 등 안정화를 위해 시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방사업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향후에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14:00에 대정읍사무소에서 제주 마늘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 등에 의하여 매년 마늘재배 감소 등 쇠퇴해가는 제주 마늘산업의 지원 및 발전을 위한 도의회·행정·농협·농가 간 의견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 및 양창희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행정 측 관련 공무원과 대정농협, 안덕농협, 고산농협 등 마늘 주산지 농협 관계자,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고광덕 센터장,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강경택 회장 및 안덕면지회 김대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올해 대규모로 발생한 마늘 2차생장 피해,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농업인력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제주 마늘 면적 감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론했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우량품종 육성 및 종구 보급, 마늘 재배방법의 개선, 건조기, 파종기 등 마늘 재배 기계화 사업 지원, 마늘주아재배, 유통혁신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건강 계단 설치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4개소(서귀포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서귀포자치경찰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 주민센터)에 대해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 계단 걷기는 별다른 준비물도 필요 없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 꾸준하게 실천하면 하체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심혈관계 질환 발생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이 많은 신체활동이다. 하버드 의대와 미국스포츠 의학회 연구 발표에 따르면 70kg의 사람이 계단(평균 계단높이 18cm)을 오르는데 0.15kcal가 소비되고 건강수명은 4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잠깐의 신체활동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접근하기 쉬운 계단 걷기를 틈틈이 실천한다면 비만과 각종 성인병 예방 등에 좋은 운동이 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사업인 ‘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 발대식’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좋은이웃들 사업소개, 봉사자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봉사자 보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자원 연계 공유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정 관장은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사회통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발적 민간봉사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 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좋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국가 암검진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지역주민 중 암 검진 대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암 검진을 실시한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 기념물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국가 6대 암 검진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다음과 같다.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있는 고위험군 해당자, 2년 주기) 참여 방법은 워크온 공식 커뮤니티에서 챌린지 참여 후, 검진 기관을 방문해 암 검진을 받고, 암 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를 신분증과 같이 지참하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 질병이기에 지역주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 4 ~ 9세 특수아동 대상으로 건강체험 교육 시범 운영”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놀이‧교육 시설이 부족한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 및 기초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특수 아동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 8월 교육은 28일 특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은 구강보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금연예방 등 일반적인 내용과 특수 아동 눈높이에 맞는 편식과 폭식 등 식생활 개선 방법에 대해 배우고, 규칙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한 신체능력 및 사회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수 아동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 교육은 매월 1일 서귀포시 E-ticket ' 생활행사 ' 행사교육 신청을 통하여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특수 아동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립되지 않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서귀포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이중섭 세미나가 다음 달 5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오후 3시 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중섭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해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첫 번째 강연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기획한 미술사가 김인혜씨가 '아카이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의 예-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재개관 전시를 준비중인 이중섭미술관 아카이브 적용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이 담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은 미술관에서 작품의 해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도슨트(전시해설가)로 활동중인 이정한씨에게 듣는 '도슨트의 세계, MBTI 유형별 추천작가, 작품으로 보는 이중섭의 MBTI' 등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8월 공개강의를 시민 및 리더대학 수강생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영화 속 상상과 현실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상상과 착각을 짚어보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세 가지 오해와 진실에 대한 강의를 듣고, 중장년 세대의 인공지능 학습 필요성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앞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좋은 강의들이 자주 제공되길 바란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민 및 리더대학 수강생 190명이 참가한 이번 8월 공개강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해 85.5% 만족한 것으로 응답하여, 강의에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기한이 도래했거나 경과된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처리하여 하수도로 내보내는 수질오염 방지장치인 정화조와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 주방의 설거지물, 욕실의 오수 등 생활오수 일체를 유입시켜 수질 기준 이하로 깨끗하게 정화하여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로 나뉜다. 주기적으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딱딱하게 고형화 되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분뇨가 정화되지 않은 채 방류되는 경우 환경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하수도법 제39조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년에 1회 이상 내부청소(분뇨수거)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서귀포시에 등록된 오수처리시설은 3,900여 개소, 정화조는 7,700여 개소, 총 11,600여 개소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안내 엽서를 발송하여 작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청소한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청소에 대해 안내했다. 상하수도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