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여 서귀포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자 '2023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5월 26일까지 60여 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영상 부문을 추가하여 올해 12회를 맞았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으나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하거나 서귀포시 관련 소재 및 이야기를 담은 것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2021년 3월 이후 최근 2년 이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1팀)당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시상금은 총 1300만 원으로 사진 24편, 영상 9편 등 모두 33편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시민평가를 거쳐 6월 21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자연과 일상, 명소, 체험, 레포츠 등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서귀포의 매력과 가치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작은 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마을회는 오는 3월 25일, 26일 양길간 서홍동 2053-2번지 웃물교 일원에서 첫 번째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개최한다. 웃물교 벚꽃길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숨은 벚꽃 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곳으로 서홍마을 웃물교 위쪽 산책로 하천을 따라 1km 정도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길의 즐거움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서홍동부녀회에서 준비중인 뿔소라구이, 기름별떡 등 제주스러운 먹거리와 비즈 등 수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운영으로 벚꽃길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행사기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웃물교 벚꽃길 방문을 원하는 지역주민, 관광객들은 서홍동 소공원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서 도보로 이동하길 추천한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벚꽃길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7일과 18일에 2020-2022년 양성된 2급 걷기지도자 3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올바른 걷기자세, 자체매뉴얼을 적용한 프로그램 운영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그동안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많은 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달하고 다양한 걷기운동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3월 29일부터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걷기지도자를 배치하여 주 2회(수․토요일) 하영올레 1~3코스를 활용한 상설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소재 귤스타 영농조합법인 김성종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어 지난 2일 세종청사에서 신지식농업인 章(장)을 수여 받았다. 신지식농업인이란 지식을 통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말한다. 김성종 대표의 감귤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농산부산물과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로 개발된 고효율 퇴비 제조기술, 대체 신소재 에너지(pellet) 기술 및 포장 신소재 제조기술 특허는 2차 환경오염의 근원적 문제 해결에 탁월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스테비아 게르마늄 농법을 접목하여 생산한 감귤을 시장에 출하하여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해당 농업은 게르마늄을 사용하여 미생물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으로 토양을 회복시켜 스테비아를 토양에 뿌러 당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귤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올해는 광센서 선별기를 도입하여 센서를 통과하면서 당도를 측정하여 당도별로 포장된 고품질 상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술혁신을 통하여 소비시장의 변화에 발 맞추어 나가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장비 설치 및 교체지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오는 3월 22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6개소·5300만 원), 축산농가 노후 방역시설 및 장비교체지원사업(6개소·3400만 원), 농가방역시설 및 장비 유지보수 지원사업(6개소·5000만 원)이며, 사업비 중 자부담 40%이며 보조금 6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은 가축사육업(가금·양돈)의 허가를 받은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주며, 농가에 설치된 농가방역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설의 경우 '축산농가 노후 방역시설 및 장비 교체지원사업'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농가방역시설 및 장비 유지보수 지원사업'으로 수리 및 유지보수가 이뤄지며, 전 축종에 대해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육지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며,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농가와 행정 모두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3년 제16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 시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전체 암 발생은 단계별(3-2-1)로 3분의 1씩 줄어든다는 의미를 담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부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을 암 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관내 41개소에 “늦기전에 후회없이 우리가족 암검진!”현수막을 게재하고, 모바일 앱 ‘워크온’활용 암 예방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달성자 중 100명에게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며 오일장과 사업장을 찾아 암 검진 안내문, 대장암 검진을 위한 채변통 및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 암 예방주간 동안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검진을 독려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정착과 올바른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가지고 성차별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성찰해 볼 수 있는 능력과 성별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말하는 것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정책입안과 공공예산 편성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교육은 일상 생활속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차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서귀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 강은미)의 전문강사를 무료로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이 필히 교육을 받도록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은 읍면동과 단체별 홍보를 통해 3월 24일까지 교육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성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서호동 소재)에서는 지난 2월부터 11개 종류, 14개반으로 △생활 속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도구체조, 실버요가, 에어로빅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는 작년 하반기 어르신들의 사전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동홍동 소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가, 탁구, 건강체조 등 6가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현장은 생활 속 건강과 활기를 찾기 위한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요가, 필라테스하면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 어르신들도 수강하고 있어 건강한 일생생활을 위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필라테스 강좌를 듣는 한 어르신은 “백세시대에 건강은 필수라 생각하여, 유연성과 허리건강을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서귀포시 만들기 분위기에 맞춰 어르신들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4월부터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동홍중앙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홍중앙로 지중화사업은 오는 4월 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공사가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 구간은 산미술학원 인근에서부터 동홍약국 인근까지 470m 구간이며, 한국전력공사의 ‘지자체요청 지중화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8억원 중 포장 복구비를 제외한 사업비의 50%인 13억원을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측에서 부담한다. 서귀포시는 3월 15일 지중화사업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민설명회에는 암반 굴착 공법, 공사 중 비산먼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 교통 대책, 지상기기 위치 선정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으며, 서귀포시와 발주기관인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에 대하여 공사 진행 중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 지중화 사업 구간은 △최남단해안로, △동홍중앙로, △예래로, △성산읍 성산리 마을도로 4개 구간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겨울철 강설시 효율적인 제설작업 및 예산절감, 제설민원 신속대응을 위하여 올 겨울 강설시부터 제설작업시 염수를 사용하기로 하고 염수 저장 및 분사장치를 오는 4월 중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예래동에서는 최근 중산간 등 폭설시 제설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제설제(고체)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여 구입 예산 또한 꾸준히 증가했으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방제단원 및 직원의 교통안전, 기존 제설제 살포기의 잦은 고장 빈도, 제설민원 신속대응 필요성 등이 추진 계기가 됐으며 이에 시설비 30백만원을 투입 ‧ 도로 제설시 염수 사용을 위한 염수 저장장치(탱크) 2기(10톤, 6톤)을 관내 공유지에 설치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협의 및 실시 설계중이며 1톤 소형 트럭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염수 분사장치도 자체 제작하여 오는 3월말 발주 및 4월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염수 저장장치 등 기반시설 설치 후 지속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겨울철부터 본격적으로 염수 분사방식으로 제설대책을 전환하여 재료비 예산 절감, 제설 작업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염수의 경우 기존 제설제(고체)에 비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및 행복한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 대상으로 “똑똑맘, 아이튼튼” 임신육아교실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임신육아교실은 양육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1회(둘째주 수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총 10차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안전사고예방법, 월령별 이유식관리, 베이비 맛사지, 임신부 태교를 위한 출산용품 만들기, 우울예방관리, 구강건강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15일 실시된 교육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가임기여성,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15명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수유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육아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이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부모의 취업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해 4월 7일까지 아이돌보미 29명을 신규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만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급여는 활동시간에 따라 돌봄수당 9,630원(기본시급)과 법정 제수당(주휴일,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및 연차유급휴가 수당 등)을 추가 산정해 받게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인성·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80시간의 양성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는 6월 이후 아이돌보미로 정식 활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