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5,211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3월 14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치고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개별주택가격 의견청취는 2023년 1월 1일 현재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수행하는 필수 절차로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 되면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공정하고 적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며,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 친환경 먹거리 및 건강 기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곤충산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미래친환경 곤충산업 육성 지원 1개 지원사업에 총 1억 8600만 원을 투입, 농가 대상 공모 신청 접수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식용-사료-애완곤충 등 곤충 분야별 사육시설 및 가공시설 개선, 사육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하여 곤충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발전 가능(우수) 농가를 집중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보조사업 신청은 3월 22일까지 서귀포시청 청정축산과 및 농가 거주지 읍면동을 통하여 접수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 연관 상품 및 산업에 대한 홍보, 예비 농부들의 관심 제고 등을 위한 곤충 특강을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곤충이 친환경 축산자원으로서 고부가가치화 산업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인식개선 프로그램과 곤충 체험교육 등 곤충산업 시민 인식 개선 시범사업 예산 반영 등에 적극 노력하고, 국비 지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9억 원을 투입해 성산일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공간 확충 및 노후시설 개선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개방적이고 편리한 독서 및 휴식 공간, 만남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해 전통적인 도서관을 탈피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면적 2,115㎡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아동자료실 및 멀티미디어실 확충, 북카페와 동아리실 신설 등을 추진해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공사로 4월 3일부터 도서관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산일출도서관 외부에 임시자료실을 마련하여 5월부터 희망도서, 신간도서, 책두레도서 등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라며 이번 공사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겠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책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서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덕면 화순지역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화순 도시계획도로(소로2-12호선) 개설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공사에 들어간다. 화순 소로2-12호선은 1982년 12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화순리마을회 남측 동서 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460m(B=8m)로 총 사업비 37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시행됐던 일몰제를 대비하여 2017년 3월 토지주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노선으로 선정하여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3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와 입찰공고를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총 사업비 37억 원 중 2023년과 2024년도 2년에 걸쳐 공사비 20억(국비 10억, 도비 10억)을 투자 예정으로 공사가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잔여토지 보상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 2800만 원을 들여 연근해 어선 88척을 대상으로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은 어선어업의 작업자를 도울 수 있는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여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어선은 최근 2년간 침몰·화재 등 피해를 입은 어선,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사업선정 탈락자 중 당해연도 재신청 어선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됐으며, 지원장비로는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닻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자동투·양묘기 △해상 교통량이 많은 해역에서 상대 선박의 식별과 교신 할 수 있는 어선용 전자장비 등 총 8개 기종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노후화된 어선 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4억 2000만 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등 설비 설치를 위한 친화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지원사업(2억 500만 원) 등 총 10억 5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 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는 바로! 기침예절은 서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말까지 보육시설, 학교 등 29개소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과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스스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기관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일상생활에서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표선도서관 총 5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식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반려인이 많아짐에 따라 동·식물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알고 있으면 유익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탐방을, 동부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를 주제로 제주에 살고 활발하게 제주건축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제주건축가를 섭외하여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강연 1회와 강연자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 탐방 1회를 소주제 1회차로 구성하여 총 5회차(10회)의 소주제별 프로그램 및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제주에서 서식하는 나무의 생태 관찰과 나무에 얽힌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남원읍 민·관협업 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간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2억 1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여 사업 내실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홀로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거동불편자 세탁지원사업, △‘해피 공감투게더’안부확인사업,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지원, △어려운 이웃 SOS 긴급지원 △저소득 청소년 학습비 지원신규,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신규, △지역주민 심리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더구나 올해는 협의체와 남원읍이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특화사업 운영 등을 밀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진정한 의미의 잘사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서홍동을 지정하고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찾아가는 치매쉼터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극복기관(단체)·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서홍동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하영올레 3코스 연계 치매극복걷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단체 중심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선별 전수검사, 치매안심 특화프로그램(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홍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범시민적 '제주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제2청사와 읍·면 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나무, 감나무 등 12종 13,000여 본으로, 시민 6,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폭설 등 이상 기후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범시민적 생명의 숲을 살리는 『제주 600만그루 나무심기』에 시민 및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큰 나무조림,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 67㏊에 대하여 나무심기 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서귀포시 서호동에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다양한 품종의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개 작품은 나레이션을 가미한 동화발레 무용극‘빨간모자’(8월 19일), 지친 현대인들에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미디 연극 ‘도둑배우’(11월 3일 ~ 4일),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히사이시 조 OST콘서트디 오케스트라’(12월 7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품격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어 수도권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지역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500명을 승선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강정크루즈 터미널항에 입항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했다. 관광진흥과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원 및 직원들이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관광안내지도(영문·일어판)를 배부하며 다양한 제주관광 여행정보를 제공했으며, 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함께 올레시장 팸플릿 제공을 통해 맛있는 먹거리도 홍보했다. 이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이 4년만에 서귀포를 찾았다.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도 입항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입구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 만에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방문한 만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서귀포시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여러 가지로 인상 깊은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