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1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67개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65개관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2023년'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 중 1일을 선택해 문화예술 전문가의 공연을 지원받게 되며, 세부 추진 일정 및 공연팀 선정은 별도 신청을 통해 정해질 계획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서귀포 유일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기회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일상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에 맞추어 진행한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이달 19일 종료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한번만 봐도 무병장수 한다는 노인성을 보기 위하여 도민뿐만 아니라 도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성 관측은 관측 기간 중 8일 동안 가능했으며 총 964명이 참여하는 행운을 얻었다. 관람객 중 약 79%는 도외 관광객이었으며 21%가 도민으로 나타났다. 노인성(Canopus)은 남반구에 위치한 별로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천문대(전국 90여개소)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유일하다. 노인성은 뜨는 고도가 낮기 때문에 수평선에 놓인 구름에 따라 관측 여부가 결정된다. 노인성을 볼 수 있는 날이 흔치 않아 관측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환호했고, 노인성 관측자에게 배부하는‘노인성 관측 인증서’는 귀한 추억거리가 될 거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측실 및 내·외부 개선을 위하여 임시휴관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승객 3,000명, 11만5,000톤)가 첫 입항함에 따라, 21일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크루즈 관광객 맞이 사후 강평회의를 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서귀포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기항프로그램 및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외돌개, 약천사, 여미지식물원, 한라산,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천제연 폭포 등을 방문했다. 시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점포 조기개점, 임시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안내지도 배부, 꽃길조성, 주차지도 등 관광객 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관광객들의 편안한 관광을 위하여, 각 분야 부서장과 사후 강평회의를 개최하여 추가 필요한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오임수 부시장은 “3년 만에 서귀포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으로 인하여서귀포시 관광지 및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회복에 큰 효과가 예상이 되는만큼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청정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 행락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2개소에 대하여 관리 부서별로 오는 3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7월까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추진하여 범죄 및 위급상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봄 행락철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 또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서귀포 관악단 및 합창단 연습실뿐만 아니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간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수업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모집이 마무리되어 3월말부터 11월초까지 7개 분야(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하프, 합창)강좌를 강사 11명과 48명의 수강생과 함께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악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악기를 곧 잘 다룰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으로 나눠 분반 강의를 계획했다. 모든 수업이 완료된 후,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연주 기회 제공을 위한 발표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식을 마친 후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영상 및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5기 수강생을 맞이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1기부터 큰 관심과 호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관리를 위한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분기별 캠페인 3회 실시(4월, 7월, 10월)에 이은 4회차 캠페인으로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새봄맞이 헌 옷 배출 집중 자원봉사 캠페인 '꺼내 봄, 배출해 봄'을 주제로 3일간 진행한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를 측정한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배출가능 품목포스터 참조)을 모아 오는 27일부터 3일간 지정 수집 장소(서귀포시 강정동 443)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까지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헌 옷 배출량의 급증으로 시 관내 곳곳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이 포화하여 수거함 근처로 배출되거나 헌 옷이 비에 젖어 오염되는 등 폐자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협업 사업으로서, 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민유치지원센터를 통하여 서귀포시로의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고자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 귀농귀촌 동네작가’ 10명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하여 도시민들이 서귀포시 귀농귀촌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소개, 지역문화, 농업활동,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농촌지역의 가치를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활동을 한다. 동네작가는 개인 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운영 하고 있으며 농촌생활을 취재하고 글을 작성하여 온라인 상에 게시할 수 있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동네작가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1인당 월 최대 3건까지 제작할 수 있으며, 1건당 3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10명의 90건의 콘텐츠를 생성했고, 2023년도에도 10명의 동네작가를 모집하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귀농귀촌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도 콘텐츠를 등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 42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과 금연상담사, 아동복지교사 등 보건·복지 분야를 포함한 총 27개 분야 42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4월 29일 필기시험과 6월 1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19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 중에 접수할 수 있으며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도·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에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시민건강증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건전한 레저공간 및 쾌적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귀포시 관내 자전거길을 오는 4월 중순부터 정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1억 3000만 원을 투자하여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자전거 표지판 및 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1월에 제주 환상자전거길 5개 구간을 개통(L=112km)하여 자전거길 591km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예산 1억 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했고, 자전거 보험가입에 8000만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자전거 도로 및 노후 자전거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기초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겸업종 가구분할, 옥내누수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수급자 상수도 감면도 추가하여 개별 수용가에 대한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겸업종 가구분할은 1개 계량기로 일반용과 가정용을 겸업(같이 사용)하는 경우 월 15톤까지는 가정용으로 적용하여 주는 제도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전입신고 및 상하수도 급수사용료 가구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부터 감면받을 수 있다. 옥내누수 감면은 수도계량기 이후 수용가 급수설비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지하, 벽면 및 구조물 등으로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하여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물탱크, 변기볼탑, 노출관 등의 누수는 제외) 수도요금 고지서 확인 시 전월보다 과다하게 부과됐을 경우 누수를 의심하고 점검을 할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이 매월 계량기 검침 시 전월보다 사용량이 과다할 경우 수용가에 누수점검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자체점검 방법은 수용가 내 모든 물사용을 중지하고 계량기 지침이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3~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소속 기술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육아종합센터에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직원 간 시공 및 공사감독 사례 등을 공유하여 업무 추진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설공사 분야 교육이 전무했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및 행정 절차 과정을 추가해 업무 숙련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토목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시공·설계(사례중심) △공사시행 절차 △보상협의 및 토지수용 △중대재해처벌법 △감사지적 사례 등이며,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후배 공무원 직무향상을 위해 토목, 시공 등 전문분야 강사뿐 아니라, 선배 공무원들이 교육강사로 직접 나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함을 물론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배공무원만이 알려줄 수 있는 현장 민원사례, 감사지적 사례 등을 공유하여 민원을 예방하고 갈등을 방지하여 행정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건설분야 공무원 역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4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 부터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5,908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에서 4월 1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시민의 세금과 관련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반드시 열람을 하도록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홍보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