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9일 서홍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묘 개장허가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연고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묘에 대하여 토지 소유주가 개장허가를 신청하면 법령 상 개장허가 요건인 분묘 개장공고 절차를 서귀포시에서 일괄 대행한 후 허가 수리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윤달이 있는 해로 개장 신청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경작지와 주거지 내 무연분묘가 사업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토지의 지목, 이용목적과 관계없이 서귀포시 관내 소재한 무연분묘라면 모두 사업 신청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17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최근 분묘의 사진(근경, 원경 각 1부), 분묘의 위치도 등을 구비하여 분묘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6월부터 7월까지 담당자 현장 조사를 통해 분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4월부터 서귀포우체국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등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등기 사업은 우체국 복지등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서귀포시 맞춤형복지팀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협력 사업이다. 방문 대상자는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0가구로, 등기우편요금은 우체국과 서귀포시가 나눠 부담한다. 서귀포시는 4월 중 우체국과 복지등기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채널‘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속하게 제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희망등기 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밀착형 우체국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 으로 매달 다양한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걷기 활성화 사업이 연중 운영되며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하여 목표 걸음 달성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워크온 내 커뮤니티를 통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플로깅, 금연·금주구역 찾기 등의 다양한 챌린지 미션 인증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손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 한 후, 커뮤니티에서 거주 지역명(서귀포시 공식(동지역),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부보건소)을 검색하여 가입하면 워크온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가입 방법 및 참여문의는 관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작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야구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친목 도모 및 어려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된다. 앞으로 유수의 전국 리틀야구대회 중 메이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8개조 예선 조별리그와 4월 4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4월 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해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ML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3 회계실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새로운 시책‘소중한 회계’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새롭게 제작되는 2023 회계실무 매뉴얼은 △회계제도 일반 △지출 실무 △계약 실무 △일상경비 실무 △시스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예산 집행을 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새롭게 내부 행정망 내 게시판을 활용하여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 문답)’를 운영하면서 각종 회계관련 궁금증 해소와 실무 사례별 설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각자의 업무수행과 더불어 2023년 이후 개정된 다수의 회계법령을 적용하고 다양한 사례별 절차를 따라야 하는 난제 속에서도 신속집행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에 이번 회계역량 강화 시책이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경력선배의 업무지식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한 후배 공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배워사대’에서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출·계약분야의 강좌도 개설하여 공직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7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와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정다감한 현장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된장과 양초 제조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울림터를 방문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재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제품 판로 확대 방안 모색 등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친환경 배합사료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영어조합법인 대봉엘에프를 방문하고 생산 공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만나 양식수산물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 배합사료 개발, 양식수산물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주 2회 시장이 직접 소상공인, 1차산업, 취약계층 등을 방문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용천수 및 습지 4개소(용천수 2, 습지 2)에 대하여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비할 용천수는 성산읍 농개와 안덕면 행기소물이며 습지는 대정읍 ‘구시흘못’과 성산읍 ‘미와미못’이다. 2023년 정비 사업 대상지는 2022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추진하여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장소이다. 주요 추진 사업내용으로 용천수에 설치된 정자, 파고라 시설 등 오일스테인 칠공사와 노후화된 목재데크 및 난간 교체를 진행한다. 구시흘못 습지 내 태양광경관등 설치, 기존 데크탐방길 오일스테인칠, 안내판 설치 등이며, 미와미못 습지 내 준설 및 환경정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중요한 환경자산인 용천수 및 습지를 조속히 정비 완료하여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탐방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어린이공원(서귀포시 강정동 208번지)을 친자연 놀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어린이 보호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2월 9일, 3월 27일)하여 이용자의 의견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연령대별 놀이 공간 분리, 몸놀이 운동기구 설치, 안전시설 확충, 주민 커뮤니티 마당 조성 등 주민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했고, 친자연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4월 준공 및 공사 발주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 체험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어린이 공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의 조기검진·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24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준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시장 내 걷기, 암 검진·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함은 물론,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한 현장에서 흉부X선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021년 OECD 가입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국내 연간 전체환자 수는 22,904명(서귀포시83명) 발생하여 사망률 2.8%를 차지하고 있어 결핵 조기 발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비말에 있는 결핵균이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3월 현재까지 3,757명에 대해 흉부X선 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3월 26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하여 서귀포유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전신청자만 3천여 명이 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4년만에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대표단을 비롯하여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와 도내외 관광객, 가족단위의 시민 등 5천 여명이 서귀포의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특히,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식의 대표 이벤트인 25m유채꽃빵 커팅식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이어진 걷기대회는 법환 해안도로를 지나 대표 관광지인 외돌개, 새섬을 비롯하여 원도심의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과 혁신도시의 바람모루공원 등 서귀포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5․10․20km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국제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국제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고 절충을 추진한 결과 기본조사 지구로 상창·수산1지구, 신규착수 지구로는 신평·수산2지구가 한꺼번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본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50ha 이상의 농경지 침수지역에 우수저류지, 배수로 시설 등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된 신평·수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도부터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기본조사 등을 시작으로 올해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세부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254억원을 투입하여 수혜면적 173ha에 대하여 우수저류지, 배수로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상창·수산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수혜면적 107ha,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부터 기본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 지구들이 조기에 세부설계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도부터는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수개선사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은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총 94개소(한우 52, 양돈 34, 양계 8)이며,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하여 11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축종은 말,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일 이전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내역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귀포시 축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정된 농가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