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10:00~15:00)마다 관내 해변에서 ‘비치코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치코인(beach coin)’이란 해변(beach)을 빗질(coming)하듯이 해양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비치코밍과 동전‧화폐의 뜻인 코인(coin)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를 줍고 안덕면에서 발행하는 코인(쿠폰)으로 교환하여 커피로 바꿔 마시는 프로그램이다. 비치코인은 2022년 처음 시행한 안덕면 특수시책으로 8 ~ 10월 약 2개월 운영됐으며, 194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300마대(3톤)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깨끗한 해변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카페 앞 깨끗하고 쾌적한 해변조성에 따른 제휴카페의 높은 만족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함께(민 ‧ 관)하는 환경운동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2개월(작년)에서 6개월로, 제휴카페를 4개소(작년)에서 6개소로 확대했으며, 지난 3월 21일 확대된 제휴카페 6개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4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참여방법은 안덕면 관내 해변(황우치해변, 용머리해변, 사계해변, 대평해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기대를 모았던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구.제주유채꽃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일 폐막했다. 축제 기간 관람 인원은(방문객 이동 동선 2곳 지정 / 계수기 카운터) 5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화창한 봄날 속에 축제 첫째 날인 31일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단체 플래시몹’,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특색있는 개막 퍼포먼스를 위하여 도내 댄스동아리(가시리 외 6개팀) 150여 명이 2주간 준비한 ‘플래시몹’을 통해 기존 방식(축사, 내빈소개 등)을 탈피한 주요 초청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참여형 개막행사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둘째, 셋째 날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등이 참여한 ‘차세대 우리춤 페스티벌’을 비롯한 일자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버스킹 공연(15개팀)’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약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저녁시간 19시 ~ 22시 서귀포시청 청사 외벽을 파란빛으로 물들이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8년 UN총회에서 매년 4월 2일 장애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과 삶을 개선하여 완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장일치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로 선언했다. 매년 4월 2일, 전 세계의 각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폐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호의를 표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 기념식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사진가 양종훈 씨와 배우 문희경 씨를 적극 활용하며 영상과 버스광고, 대형 현수막 제작 등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전방위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주를 위해 수십 년째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 홍보대사를 활용, “당신의 제주 사랑, 고향사랑기부제로 함께해요”라는 핵심 메시지를 내걸고, 3종으로 구성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먼저, 40초 분량의 광고영상을 제작하여 서울시 지역상생홍보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시 청사 등 서울과 도내 곳곳에 전광판으로 표출하고 있으며,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시 공식 SNS에도 게재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바쁜 방송 일정에도 매년 제주를 찾아 10년 넘게 연기 등을 지도하며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온 배우 문 씨와 서울 소재 대학 강단에 서면서도 지난 20년간 제주 해녀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양 교수의 남다른 고향 사랑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제 제주 사랑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 1,5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의 특성을 감안하여 연기면 연기, 노래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책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도전! 지혜의 책오름 등정’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는 4월 1일에 시작해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책읽기와 등산을 접목시켜 책 1쪽을 1m로 환산하여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오름 코스를 책읽기로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독서여권은 목표량에 따라 1,000쪽과 3,000쪽 두 가지 종류로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게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완주기간 중 독서여권 소진 전까지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7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의, 안덕산방, 표선도서관)을 방문하여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독서여권이 발급된다. 발급받은 독서여권에 완주 기간 동안 읽은 책의 제목과 쪽 수를 기재한 후 도서관 내 조성된 인증 코너에 수시로 방문하여 인증도장을 찍으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서귀포 베라벨책정원 행사 시 완주자 전용 부스 참여 기회와 다음해(2024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연체 구제 쿠폰(6장)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자 중 별도의 심사과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으신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치유농업센터에서 우영팟 만들기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제주도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치유농업센터에서 우영팟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치매환자들의 심신건강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16회기(2팀 각 8회기)에 걸쳐 월 2회 2시간씩 운영한다. 그동안 치매환자쉼터에서는 운동, 미술, 원예치료 등 인자자극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야외에서 우영팟 채소가꾸기, 맨발로 걷기, 좋아하는 향 찾기, 정겨운 소리 듣기 등 치매어른신들이 스스로 정성들인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활력을 찾아주어 치매악화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가족교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인지기능개선과 정서적 안정감과 자기돌봄의 힐링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기간(3월31일~4월2일) 동안 방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1일 1만보 달성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기간(3일간) 동안 모바일 플랫폼(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1일 1만보 달성 시 당일 현장에서 성공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커뮤니티'하영걸을락'검색하여 가입하면 워크온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유채꽃축제에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모바일 앱 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개설과 함께 상설걷기 운영 및 월간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은 맞아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대상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세무과에서는 자진신고 안내로 징수율을 제고하고자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에 대한 안내문 3,400여 건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규 도입되어, 지난해에 태풍·화재 등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법인은 신고기간 내 신청 시 납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제주도를 제외한 타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임시주거, 연수비,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받으며, 농업창업 우수사례 견학, 공유농사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신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취․창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청은 4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화상면접을 통하여 4월 21일 5명의 도시민 청년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를 좀 더 알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서귀포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는 29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시민안전 개선 대책 과제 발표 및 세부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7개 유관기관 및 19개 단체에서는 안전분야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유관기관인 서귀포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대책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주변 안전 대책 ‣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사고 안전 대책 ‣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 대책 ‣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 상호 협력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로 올해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는 2013년 10월에 발족하여 현재 공동위원장 2명과 유관기관 및 4개분과* 위원 등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고사리 채취, 올레길 및 오름 등반 등)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집중 홍보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20개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관내 14개소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와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하여 야외활동 방문객에게 안내·배부하고 있고, 봄철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함께 혈액 검사상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는지, 증상은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식습관·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관리 등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실천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암환자·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6주차“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 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열기, 체수분 관리의 중요성, 숙면유도운동, 일상 속 암 유발 요소 알기 등 건강생활습관 교정과 건강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맨발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 1주차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상황에 공감하며 마음을 열었고, 대상자들의 체수분을 측정하여 앞으로의 식습관·생활습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2주차에서는 “내 세포를 위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건강식인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 과일과 함께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6주차에는 힐링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환상 숲 곶자왈 공원‘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