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문화도시 서귀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일,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감귤꽃 향기를 맡아보지 못한 도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마을의 공터와 감귤밭이 축제 장소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홍보와 지원을 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돌담과 감귤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감귤꽃 향기 산책, 언플러그드 공연, 문화·예술 체험, 시 낭송, 먹거리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극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귤밭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놀이터 – 제주 귤밭 예술 놀이터’도 함께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농가인 895농가에 대해 66억 2100만 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피해복구 대상에 대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895농가·2,725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정밀조사, 보험여부,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에서 부적합 대상 276농가·262ha은 미지급 하게 됐다.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피해 현황 및 지원기준은 작물별 피해현황은 월동무(2,413ha, 88%), 양배추(69ha, 3%), 브로콜리(63ha, 3%), 기타작물(180ha, 6%) 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33농가·1,398군 양봉(꿀벌)도 피해를 받았다. 복구지원 기준에 따라 대파대(78ha, 3%), 농약대(2,647ha, 97%)로 확정지급됐다. 농작물 언 피해 지원은 복구지원 부담률에 따라 대파대인 경우 50%, 농약대는 100% 지원했으며, 소규모 재난지수 300미만인 경우 지방비로 편성하여 전액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월 23일 대설·한파에 따른 언 피해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예비비)를 신속히 확보하여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3년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5,212호에 4조 6,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4% 하락했다. 주된 가격하락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여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가격 하락(-4.82%)이 반영된 것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 산정 지침에 따라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했고 △ 3월 21일부터 20일 동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으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4월 28일 개별주택 35,212호 4조 6,348억 원을 결정·공시했다. 서귀포시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문을 개별 우편으로 발송하고,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현장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3개 분야로 진행됐고, 서귀포시는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1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본 공모 선정으로 인해 서귀포시는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검사 후 ▲개별상담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심신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단계별 심리지원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인하여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소장 안혜순)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정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영·유아 취약계층 대상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9개소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 사용여부, △ 제조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 자가품질검사 실시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냉동·냉장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최근 학원가 주변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된 음료를 제공하는 강남구‘마약음료’사건의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는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활용 민·관이 협력하여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올해 3월 신학기 맞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26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2023년 남원읍만의 특별하고 참신한 건강·편의 시책으로 eco&easy 건강·희망·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co&easy 건강·희망·프로젝트’란 환경(Eco)·건강·희망을 챙기는 민생시책으로 '환경(Eco)'부문에서는 폐기물마다 배출방법과 장소가 달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종 '쓰레기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쓰맵(SMap)'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 카메라 앱을 켜고 붙임 사진의 QR을 촬영하여 주소를 열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건강'부문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건강걷기, 건강이론‘삼위일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오름·숲길·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원정대가 운영 중이며, 의학 전문가 등이 출강하는 건강이론강의 남원 건강콘서트 프로그램이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부문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원읍 희망1번지 이웃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 및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복잡한 농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대회의실)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조기기대여센터가 주관하여 인권감수성 코스와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환경 이해 코스로 짜여진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재미 던지기 및 OX 퀴즈를 통해 장애인권 감수성을 진단하고 유니버셜디자인 제품 체험, 볼링핀 차별 단어 제거하기 등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 한편, 휠체어 타고 자갈 매트길 및 경사로 오르기, 흰지팡이를 짚으며 점자블록과 계단 오르기 등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해야겠다는 고민을 하게 됐다.”,“휠체어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게 됐다.”,“장애, 비장애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편과 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 추진되고 있는 위기가구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 ‘청춘 돌봄 사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6일부터 11개 민간기관 및 단체와 상반기 발굴조사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87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발굴된 가구에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심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184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받아도 생계 곤란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는 가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지원심의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를 결정하고 현재까지 청소년, 청년 2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작년 협약 체결한‘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한 청춘 발굴 사업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서귀포우체국과 협력으로 오는 5월부터‘희망등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전, 단수 등 어려움에 처한 2,000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제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대한미용사회서귀포시지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의점 등 지역 단체, 민간기관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2023 꿈나무 기자단』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초등생 4~6학년이고, 팀 또는 개별지원 형식으로 총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꿈나무 기자단은 기자증을 받아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숲 체험과 습지탐방,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애향심도 길러준다. 체험을 통해 느낀 감정이나 소감을 그림・동시・노래・영상・만화 등 자신의 특기를 살려 원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공식 SNS채널(블로그・인스타・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며 결과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모습을 담아 홍보에 활용하면 어떨까 하고,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부모와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귀포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개장 3년 차를 맞아 주변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에 출·도착점 안내판 설치 등 하영올레 출발 및 도착 지점을 새 단장 했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설치된 종합안내시설에는 하영올레 홍보영상 송출, 심벌마크 표출, 코스 관련 공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문후기 및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 피드백을 위한 “하영 고라줍서” 소리함과 하영올레 1코스 아웃도어 미션형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 안내, 하영올레 관련 공지사항을 비치하여 하영올레 코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중 업무 시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영올레 짐보관소를 운영하는 등 여행객들의 하영올레 코스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영올레 심벌마크 고보조명 설치, 하영올레 방문객들을 위한 코스 안내와 홍보 및 편의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는 서귀포 원도심의 정취와 서귀포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도심속 올레길로 숨은 자원과 볼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하영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하는“문화도시 서귀포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in 가파도”를 오는 28일 11시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가파도의 명물 청보리가 다자란 때에 진행되어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금관악기로만 이루어진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무한궤도의 노래 “그대에게”, 비틀즈 노래 “렛 잇 비”, 브루노 마스의 노래 “런어웨이 베이비”, 이문세 메들리 등 익숙한 대중가요들을 편곡하여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중창으로 구성된 서귀포합창단이 동요 “귀여운 꼬마”, 손혜민 편곡의 “엄지척”, 존 루터의 “음악은 항상 네 곁에”,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등 동요와 대중가요, 귀에 익숙한 클래식 등 총 7곡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노래할 예정이다. 가파도에서의 공연을 기획한 사무국 관계자는 “청보리의 자생지인 가파도를 직접 찾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4월 25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보건 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해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지역보건 사업에 활용한 실적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건강지표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사례분석 및 내부 협업을 통한 비대면 모바일 앱 활용 사업추진, 소규모 마을별 함께걷기행사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 서부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건강수준 향상 및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