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서 임직원 226명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2,2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8월 형제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지난 8월 12일 포항시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역시 지난 8월 19일 광양시를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속적인 상호기부 추진을 위한 협약 또한 체결됐다. 지난 8월 19일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협회는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형제 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11월 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주)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1971년 설립된 동일기업(주)은 포항제철소 후판창고 및 후판공장 생산 현장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회사로, 김도광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부회장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오후 3시 광양시 가족센터 4층에서 글로벌미디어체험관 ‘모두애(愛)뜰’ 개관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민 120여 명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광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 출범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관광명소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은 일본문화를 경험해보는 ‘오니기리 만들기’, 중국문화를 경험해보는 ‘용 만들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개거울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한편, 광양시 가족센터는 2008년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이해 강사를 양성해 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체계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광양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통해 건강한 가족 친화 문화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서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걷기 챌린지’가 운영된다고 알렸다. 이번 걷기 챌린지 운영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단, 광양 지역으로 참여지역이 제한돼 있어 챌린지 참여 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한다. 1걸음에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챌린지 기간 중 10만 보를 걸어 10만 마일리지가 쌓이면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광양시는 워크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라며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절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일상 속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익히기 ▲앱으로 건강 관리하기 ▲대중교통 예매하기 ▲키오스크 사용하기 ▲인공지능 활용하기 ▲도서관 앱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과 독서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기기 사용법 위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커리큘럼 외에도 기타 응용기능까지 더해 강사의 세밀한 일대일 맞춤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60세 이상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만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중마도서관은 11월 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광양시민은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스마트 건강 놀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스마트 건강 놀이터’는 VR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등록시설 26개소, 어린이 531명은 교육을 통해 식품구성자전거 속 6가지 식품군과 물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함께 진행된 OX 퀴즈를 통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아침, 점심, 저녁에 해당하는 건강한 식품을 찾아보는 놀이형 편식 예방 교육은 광양시 어린이‧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 비치된 가상 현실(VR) 체험 장비를 활용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화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론 교육과 가상 현실 체험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 병행돼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 모두가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센터가 지닌 독창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6가지 식품군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영중앙교회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광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범국가적 훈련이다.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7391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 전남도시가스, 관내 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김민영 안전도시국장이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상황과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 상황 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인명구조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현장훈련과 더불어 토론훈련이 동시에 실시됐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각자에게는 큰 경험이다, 실전 상황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일 호텔락희에서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그룹사 관계자, 교직원 등 40여 명은 4개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2019년 10월 지역인재의 포스코 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취업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회사상식, 직무기초지식, 현장실무, 면접스킬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지역 청년에게 제공해왔다.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5기 교육생 33명 중 8명은 포스코 그룹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생 15명은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시험 인적성 검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추가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수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제11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식전 행사로 태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모듬북 공연을 펼쳤고 공연 후 시장 유공 표창식이 진행됐다. 박오희(꿈샘지역아동센터), 조영란(백운산지역아동센터), 정애자(광양읍지역아동센터), 김한솔(덕례지역아동센터), 장효숙(전남사회복지사협회) 씨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기념식 후 2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안전교육, 몸풀기 운동, 협동 지구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협동 파워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김선아 회장은 “아동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하며 매우 즐거워했고 종사자와 아이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꿈과 희망을 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의 개회사,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 소장의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설문지작성, 통일한줄생각 쪽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여상 북한인권기록 보존소 소장은 ‘8.15 독트린과 최근 남북관계 변화’라는 주제로 펼친 강연에서 북한 주민 인권의 실태, 북한 이탈주민의 역할 등을 설명해 강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패널 김은덕 강사는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설명하는 형태로 강의를 이어 갔다. 김은덕 강사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국민이 북한 인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통일이 되지 않겠나“라며 통일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우리가 매일 맞닥뜨리는 과제다, 통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뤄내야 할 시대적 소명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는 한마디 한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들의 전세 보증 가입을 유도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돼왔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전세 사기 피해가 보고됨에 따라 사업 대상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의 사람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이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인은 전세 보증에 가입한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광양시는 심사를 거쳐 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왔다. 그러나 이번 교육은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일일 강연자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박문섭 총무위원장은 이날만큼은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행정가’이자 ‘장애운동가’로 자리에 섰다. 그는 ‘장애인, 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해하기 쉬운 우리 주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정의,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인복지-자립생활 △함께 사는 방법-존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장애인 편의시설의 접근성 등으로 구성됐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사회로의 흐름,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용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일자리 재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의 향후 미래, 새로운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포럼이 광양에서 열렸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1월 1일 광양락희호텔 15층 라운지홀에서 광양시 일자리 재혁신 포럼 ‘Renovation 10’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주제발표가 포럼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 소장은 ‘2025년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그리고 기조 발제가 끝난 후 ▲채준호 전북대 교수의 ‘지역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구축은 가능한가?’ ▲이상호 박사(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평가실)의 ‘인구, 지방소멸의 현실적 대응’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 ‘AI・자동화, 전환시대를 대응할 전환교육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전명숙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전명숙 교수는 “청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