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4억 91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 조림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상반기 조림사업을 통하여 수망리 산158-1번지 외 19필지(53ha)를 대상으로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등 10개 수종 18,442본 식재를 목표로 하고있다.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 하여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조림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매실나무 등 12개 수종 13,000본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남원읍 수망리(민악)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편백 500여 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미래전략팀'을 본격 운영한다. 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미래전략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시책발굴동아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새내기 공직자(8~9급)를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5개 팀‧3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서귀포시 미래과제를 발굴하고 실현가능성 등을 고민하게 된다. 발굴과제에 대해서는 8월중 온라인 시민투표와 결과 발표회를 거쳐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우수 팀에는 국내외 시찰,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 젊은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서귀포시의 현재’를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미래’를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전략팀'은 2010년 출범하여 지난해까지 총 14기수가 운영됐으며 493명이 참여해 73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자원순환 선도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에서 올해에만 4월까지 수익액은 5,6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전 지역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0.78톤씩을 수집하여 톤당 60만 5천원에 매각하고 있으며, 매각 총량은 94톤에 이른다. 투명페트병 수거에는 지난해부터 전용 수거 전용 압축 차량(2대)을 투입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은 수집 후 매각 처리하는 과정을 4단계(수집 ⟶ 운반 ⟶ 선별 압축포장 ⟶ 매각)에서 3단계(수집 선별 ⟶ 운반 ⟶ 매각)로 단축한 시스템으로 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 압축하는 과정을 줄인 사업이다. 별도 매각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폴리에스테르 원료로 공급되어 공장에서 섬유재질로 가공 후 ‘운동복, 신발, 업사이클 가방’ 등으로 재탄생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고수입된 무색 단일페트병은 2019년 기준 23만 5천톤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리고 배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앞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5월 5일 오전 9:30부터 오후 5:30까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독서마당, 공연마당, 함께마당으로 꾸며진다. 놀이마당은 ▲어린이 워터타투 ▲중앙정원 벽화 그리기 ▲보드게임 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서마당은 ▲그림책 미션 도장깨기 ▲가족 테마 그림책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영화/애니메이션 상영 ▲ICT컬러링 체험 ▲동요와 함께하는 가야금 앙상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가야금 공연에 한해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가야금 공연 사전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잘 알려진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 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가 새롭게 완성해 가는 과정을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 신나는 음악으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특히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5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 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8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을 고려하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장소만 변경되고 기념식 및 어린이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4명과 아동의 안전 ·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아동권리헌장 및 어린이날 노래가 제창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가 즐겁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페이스페인팅, 썬캡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체험키트 3종(자동차 만들기, 시나몬 보기 탈취제 모빌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각 800세트를 워크스루로 배부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두텁게 마련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위해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소득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까지 추가적립하여 청년의 목돈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예를들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일 경우, 월 30만 원이 매칭돼 3년 만기 시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하고,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이 매칭돼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통장 가입대상은 신청당시 근로 중인 만19세~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20만 원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가입 가능하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만 15~39세까지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이상 소득이 있으면 가입 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 시작되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경우 총 151명이 가입하여 3월 말까지 6개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 제2청사(세무지서 內)에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이란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국세)를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 편의 제고 및 민원 혼선 방지를 위하여 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에 one-stop 신고납부가 가능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납부세액 등이 채워져 있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되어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납부 신청할 수 있어 납세자 부담도 완화된다. 전자 신고납부는 PC나 모바일을 이용,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여 개인지방소득세 연계신고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 신청 접수할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는 5월 8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 접수 후에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하여 6월 중 최종 선정되며 하반기는 9월에 공고한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참여 기업과 지정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접수 마감까지 신청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1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28개소로 총 49개 기업이 인증·지정되어 기업의 수익사업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에 신규 고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와 기술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 장비 구입비 등 경영 안전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을 추가 발굴, 육성하여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차산업(농․수․축산 분야) 현장의 소리를 듣고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하여 매주 목요일 및 수시로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가운데, 27일에는 관내 양봉농가 및 축산ICT사업을 추진 중인 한우 농가를 방문했다. 양봉농가(강00 농가)에서는 ‘요즘은 4~5월 꽃이 활짝 피는 시기 맞춰 꿀벌이 꿀을 따오는 농번기로, 겨울철 동사 피해 등으로 세력이 약해졌던 벌들이 되살아나 한창 활동 중에 있다’고 했으며, 농가 애로사항 및 정책적 지원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축산분야 ICT 융복합장비를 도입하여 우수등급의 한우를 생산하는 스마트 축산 농장(을 방문했는데, 자동급이로봇과 CCTV를 통한 원격 정보수집 장치 등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스마트 축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우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방안도 농가와 협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주요 경제를 담당하는 1차산업 농가의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추경예산 반영 등 시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일반 시민의 보편적 복지를 강화할 수 있는 서귀포시 1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 및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영업하는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 숙박업소 신고센터 운영과 동시에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및 자치경찰단·관광협회와의 합동단속 등 관광객이 증가하는 주말 및 공휴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사례를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의심업소가 소재한 건물 내 불법 숙박업소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읍·면·동 지역 인근에 전광판,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불법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영업자들의 경우 중개플랫폼 사이트를 악용하는 등의 문제로 인해 제주도 내 불법 숙박업 영업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공유 숙박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불법 숙박업소를 홍보하며 투숙객을 모집 후 인스타그램, 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를 5월 20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 4회차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소극장이 아닌 대극장에서 오케스트라 규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2 오페라 이중섭에서 태현 아역을 맡았던 강온유 어린이와 함께 동요곡을 연주하며, “제주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음”소속의 색소포니스트 김재환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 협연곡도 연주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의 지휘로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이다.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는 현재 공연되지 않지만, 서곡은 많은 사랑을 받아 현대까지도 연주되고 있다. 두 번째 곡은 유포니움 백승연과 함께하는 버트 에퍼몬트의 “그린힐”이다. 유포니움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차분한 선율이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곡이다. 이후 강온유 어린이와 함께 정예경 작곡&정하나 작사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과 김명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