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아세안 지역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구축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한․아세안 지역 10개국 24개 기관과 대학의 스타트업 육성관계자 47명이 참여한 ‘2023년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 in JEJU’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하자는데 뜻이 모아졌고 서귀포시와 9개국 20개 창업지원기관(9개) 및 대학(10개)과의 공동업무협약이 이루어지면서 향후 아세안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상호교류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시아 지역 초기 진출과정에서 시장 탐색과 현지 파트너 확보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창구로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GLOBAL STARTUP BUILDER SUMMIT’의 서귀포시 지역 정례 개최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월28일까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타파! 타바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BMI≥23 과체중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19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실시되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연속 운동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참여자들이 스스로 달라진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동교실 전·후로 신체계측(체중, 체지방, BMI)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비만율은 36.3%로 전국 32.5%에 비해 현저히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마을마들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개설해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주도의 성공적 마을만들기를 위한 역량있는 마을리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본과정은 2개 권역으로 나눠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내용으로는 △ 6차 산업 활성화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 마을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 사업의 트렌드 변화와 마을 로컬브랜딩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사례 등 주민주도의 마을 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등 마을 주도의 사업 준비에 큰 도움 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 및 ‘어선 화재예방·소화설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5000만 원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 단가계약이 체결된 사고예방 장비 구입 시 60%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장비로는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구명조끼(어선용 구명의 포함)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GPS연동 항해장비 등이 있다. 또한 올해‘어선 화재예방·소화설비 지원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1050만 원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화재경보기 또는 ▲무인기관실용 자동 소화설비 설치 시 70%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서귀포시 고시 공고란의 ‘2023년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대상자 모집공고’ 또는 ‘2023년 어선 화재예방 및 소화설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5월 23일까지 관할 수협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어선 사고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차단을 위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5등급에서 지난 5월 10일 조례 개정으로 4등급 경유자동차, 굴착기·지게차로 대상이 확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5,000대(4등급 7,126대, 5등급 7,874대)이며 지원금액은 4등급은 800만원, 5등급은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석환자의 식이관리와 혈관관리'라는 주제로 5월 18일 15시~16시까지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병원 신장내과 주나래 과장이 신장장애를 가진 투석환자들의 식이 및 혈관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혈액투석은 정상적인 신장의 기능을 100% 대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혈관(동정맥루) 관리도 중요하기에 혈액 투석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투석이라는 긴 여정에서 콩팥병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신장질환자와 가족들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등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및 비만자 등(건강 위험군 주민 우선) 서귀포시민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2023년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생활습관성질환 이해,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와 체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자애명상, 체수분 관리,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을 알기, 나의 행복을 찾아보고 표현하고 공감하기, 삶의 패턴 변화시키기 등 총 8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고혈압, 당뇨병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비만 등) 유소견 관리자로 선착순(20명 / 대기자 5명)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에서도 자연과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서귀포시민대학’을 오는 12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2023년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매월 둘째 주 금요일)실시되며, 자기계발․디지털․건강분야 등 시민역량 강화 및 변화하는 사회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민대학 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하여 현장에서 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는 ‘서귀포 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읍면지역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강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명품강의’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강좌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강의일정에 맞춰 찾아오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에 운영한 서귀포시민대학은 총 14회 강좌를 진행, 온라인 수강자를 포함한 3,016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추후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 녹화된 강의는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튜브 채널에 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들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시로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를 개최한다. 유년시절부터 참선과 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소암 현중화 선생은 고, 평생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의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시들과, 서귀포 법화사 대웅전 편액, 제주 국청사 대웅전 주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사찰인 통도사에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통도사건륭17년(1752년)아미타후불탱通度寺乾隆十七年阿彌陀後佛幀'을 비롯하여, 해인사에서는 불교의 수행과정을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설명한 '심우도尋牛圖 팔곡 병풍'과 1600년대에 간행된 '묘법연화경(법화경)' 등 귀중한 불교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암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불교과 선禪’이라는 화두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소암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들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 많은 도민과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 누릴 수 있도록 서복전시관 관람료를 면제하고 무료 개방한다. 서복전시관 관람료 폐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 개정은 강상수 외 10명의 도의원이 의원발의 하여 지난 4월 21일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관람료 무료 전환, 시설 내 행위제한, 시설 내 공연이나 행사 추진을 위한 사용허가 신설, 부속건물인 연구소의 사용목적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은 자구리근린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나 조례에 따라 유료 입장으로 운영되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공원 부지 내 자구리공원과의 형평성 문제와 유료 운영으로 인한 관람료(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수입 대비 주민들의 이용 불편 문제가 대두되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복전시관 내 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향유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맞벌이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33개소를 매주 순차 방문하여 어린이집 원아와 아빠가 함께 신체놀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번 달부터 동홍동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육아 참여 기회가 적은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며, 아빠-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아빠에게는 올바른 양육태도와 놀이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아버지로서의 효과적인 역할수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어린이집 32개소 960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자녀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녀가 어릴수록 아버지의 육아가 중요하다. 아이와 부모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7일부터 실시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여객터미널・체육시설・공연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148개소에 대해 토목・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관리주체 및 공공기관의 가용재원을 활용해 조치하도록 하며 장시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 운영에 대한 홍보와 내실있는 안전점검 실시를 위하여 서귀포시장・부시장을 비롯한 시설물 담당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8일에는 서귀포시 오인수 부시장이 참여하여 민간전문가(교수, 기술사)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에 나섰으며, △관람석 등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취약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는 물론 평소 안전관리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