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5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선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란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 탄소포인트제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집중 홍보활동으로 먼저 아파트 단지 가입과 개별세대 가입률을 함께 제고하기 위해 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제도 홍보와 신청방법 안내를 통해 아파트 세대별 가입을 유도하고, 개인 가정 대비 가입률이 저조한 상업시설(가게) 가입자 확대를 위해 매일올레시장․오일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연계하여 상인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가입신청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하여 가정과 상가 대상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신청을 받는 등 시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환경부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참여한 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불법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양귀비·대마 재배에 대한 단속을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말까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길, 경작지, 하우스 등을 집중단속 한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최근에는 양귀비·개양귀비 중간단계인 양귀비가 제주지역에 발견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불법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하다 적발될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양귀비나 대마 경작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며 “불법마약류 파종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했을 시,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경찰서로 신고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건설현장 안전의식 향상 도모를 위하여 5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전문기관 합동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전문기관 합동점검은 최근 제주도 내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고용노동부가 제주지역에‘사망재해 적색경보’를 내린 가운데 5월을 중대재해 감축 특별 강조기간으로 운영함에 따라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공사현장 및 위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16개 현장에서 실시된다. 서귀포시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시설(안전난간, 작업발판, 표지), 보호구 착용, 건설장비 안전 등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중점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구축, 안전교육, 작업계획서, 산업안전관리비, 건설공사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이행,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을 실시(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4월 시 산하 관리감독자 167명의 법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을 추진중이며, 3월부터 시행한 직영사업장 및 발주 공사현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위험성평가를 통해 4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고자‘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3월 서호마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강정마을, 동광리, 성산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음악회가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5월 6일 강정마을 생태축제와 연계하여 열린 ‘강정마을 찾아가는 음악회’는 관광객 및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동우, 지완, 홍조밴드, 섬보이가 출연하여 음악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한껏 만끽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오는 6월부터 한달간 접수예정으로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소관 읍면동 또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누구나 문화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고 있으며 일상 속 문화예술 감동을 느끼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푸리롱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놀이 방법을 보호자가 QR코드 동영상으로 배운 후 유아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시~15시 서귀포자연휴양림 혼디오몽 무장애나눔숲길에서 상설 진행하며, 정해진 시간에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2023년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 교육 위탁운영업체인 ‘제주나는’의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한다. 체험 장소와 동영상 장소가 같아서 동영상 속 놀이를 바로 적용하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서귀포자연휴양림 현장뿐만 아니라 사전 유튜 브를 통하여 놀이 영상확인이 가능하여 계절에 따라 새롭게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 후 방문 시 새로운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유아와 숲에 자주 오지만 어떻게 숲을 체험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가족 및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이 익숙한 직장인 보호자, 특별하게 시간을 내서 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족에게 숲에 찾는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말 상설프로그램에 유아동반 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억 2000만 원을 투자하여 안덕초등학교, 대정고등학교에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착공하여, 지난 5월 3일에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내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공간에 교목 및 관목 배롱나무 외 15종 749주, 초화류 가자니아외 14종 17,000본을 식재했으며, 주요동선에 판석 포장,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 통석의자 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교내 녹색공간에서 자연과 어울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재까지 관내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조성된 학교 숲은 서귀포시와 학교가 학교숲 활용 및 보전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 숲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손쉽게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숲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2004년 출생자) 50명과 향교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및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51회를 맞는 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치러지며, 올해는 5월 15일이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청소년들이 온전한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하여‘관혼상제’중 첫번째 의례인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여 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정향교와 정의향교에서 격년으로 주관하여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대정향교(전교 이자신)에서 주관하여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고유례(문묘에서 조상님께 성년례 거행을 알리는 예식)와 서귀포시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여 어른이 됐음을 상징하는 가관례(남자에게는 유건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나 족두리를 씌워주는 예식)와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이제 막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이번 성년례를 통해 성년자들이 밝고 긍정적인 마음, 겸손한 자세, 도전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의 어르신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내 조성공사 마무리 후 9월 개장식을 열었다. 이후 서귀포시는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 놀이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①기구사용 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②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①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개소별로 평일 오전8시~11시, 오후3시~6시까지 배치하고 있어, 운동방법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물어볼 수 있다. ②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운동습관 만들기, 기체조, 태극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생활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를 혼자 해볼 때는 너무 쉽고 강도가 약하다 생각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사용법을 배우고 하니 확실히 다르고, 왜 이 운동이 필요한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함께하는 돌봄밥상'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와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게 되고 이웃과 단절되어 결국에 건강 악화가 가속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하여 올해 개소한“통합돌봄지원센터”에도 공유주방을 조성하여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근처에 사는 혼자 사는 이웃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고, 다음에는 함께 만들어보자는 따뜻한 말도 건네며 서로 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 돌봄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공유주방 조성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을 맞아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실천 홍보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 홍보, △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 식품안전관리 리플렛 및 관련 홍보물 배부 등 건강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섭취 주의 홍보를 비롯해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식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서귀포시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앞으로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제공과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안전 실천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이 필요한 기술인력을 중점관리 대상인력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하여 2023년 인력자원 전수조사를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인력자원 전수조사는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기술자격증 보유 인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전시 인력동원계획에 반영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력자원 전수조사 대상은 3월 30일 기준 21개 분야 114개 직종의 253개 자격․면허를 소지한 19세~6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현역 군복무자 및 병력동원 소집대상자는 제외된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시 인력동원계획 수립 후 비상 시 필요로 하는 중점관리 대상인력을 지정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지정 인력에 대하여 지정통지서를 교부하여 비상 시 임무를 통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자원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며 “담당 공무원이 조사 확인을 위하여 연락 시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3일 남원읍 소재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한다. 시 건축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추락, 전도, 강풍,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등 건축공사장 재해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현장 즉시 시정조치 및 계도,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작용과 안전수직 준수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성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광주지방노동청)는 군산·제주 등 지역에 5월 산업재해‘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안전점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6회에 걸쳐 건축공사장'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여, 건축공사장 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공사관계자 및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