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존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던 대형폐기물 배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월부터 읍 면 동 전 지역에서 본격 시행한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안정적인 정착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2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 제도로 대형폐기물 중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에 대하여 도로변 배출을 허용(클린하우스 배출도 가능)하고 있는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4월 기준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은 4,198건(총 신고 32,256건)으로 전체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10%(전체 배출 신청30,455건, 도로변 배출3,076건)에 비해서 약 3% 증가했다. 전체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 중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이 비교적 낮은 비율(약 13%)을 차지하는 이유는 도로변 배출 허용 품목은 혼자 운반하기 힘든 중·대형 폐기물로 “집을 이사할 경우나 사용 물품의 교체” 등에 따른 제한적 배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봄철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단체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도래된 대상자 등 적기접종을 권고하여 주시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전국적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7.6%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적기접종 및 개인위생 철저,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료 받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걷기를 주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걷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걷기지도자를 주축으로 운영하는 '혼디걷길'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혼디걷길'은 2023. 4월 ~11월까지 지정된 4개 걷기코스에서 동부지역 걷기지도자 16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걷기코스 및 운영시간은 (남원읍)은 매주 토요일 14시, 이승악오름주차장, 이승악 순환 코스 (5km, 약 1시간 40분), (표선면)은 매주 토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 표선해수욕장↔제주 해양수산연구원(6km, 약 1시간 50분,올레길 4코스 일부), (성산읍)은 매주 수요일 09시, 광치기해변주차장, 광치기해변→ 식산봉(입구)→광치기해변(6km, 약 1시간 50분), 5월 10일부터 1개 코스 (표선면)추가, 매주 수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 신천리부두 (6.6 km, 약 1시간 50분) 이다. 걷기지도자는 2인 1조로 구성하여,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바른 걷기 자세 안내,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참여자들의 걷기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걷기 참여는 현장에서 직접 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유선 또는 방문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서귀포시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상담제는 이의신청기간인 4월 28일부터 5월 30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서귀포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2023년 5월 3일, 5월 10일 두 차례 상담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현장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상담제 활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5일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종우시장은 서성로와 오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급경사지정비사업,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사업, 우수저류 시설 설치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완료된 재해예방사업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도 당부했다. 이종우시장은 “재해예방사업장의 조속 완공과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14개소, L=2.2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대상지 14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세부설계 추진 및 인허가 절차가 진행됐고 올해 3월 발주하여 8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 추진으로 영농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농로 및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종합정비를 통해 영농환경 개선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5월 14일 현재 기준 7건이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유입 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종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원인체 유입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2개반과 살수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역 도로변과 농장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시에서 보유 중인 소독약품 1,250리터를 한우농가에 긴급 배부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한우소비촉진행사와 5월 15일 열릴 가축시장 개장도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전면 취소 했다. 아울러, 우제류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하여 감귤박물관 팝업 에코 놀이터를 6월 3일, 4일, 10일, 11일간 총 4회차로 감귤박물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생태관광에서 주관하는 팝업 에코 놀이터 프로그램은 감귤박물관을 둘러싼 월라봉공원의 자연생태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액티비티 존(4종), 밧줄놀이 존(3종), 자유놀이 존(2종)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하루 최대 만 5세 이상의 초등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20가족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제주생태관광 카카오톡채널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단, 야외프로그램의 특성상 우천시 당일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감귤박물관 팝업 에코 놀이터를 통하여 참가한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뛰어 놀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 좋은 감귤박물관과 이를 둘러싼 월라봉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5일부터 1개월간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운동) 방법을 공유하는 '일상 속 건강관리 영상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 건강관리 영상 챌린지’는 집안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체조 등 건강(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 소재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을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에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일상 속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15,000원 상당)이 지급되며, 유튜브 게재 영상 중 인기상 3건(좋아요 최다 득표순)과 BEST노하우상 3건(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흥미도 심사)을 선정하여, 인기상과 BEST노하우상 1,2,3 등에게는 각 30만 원, 20 만원, 10만 원의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관리는 집안에서부터 시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작고 소소한 건강관리법의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13개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13개 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은 약정 체결 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 30개 기업에 약 8억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올해 6월에는 2차 공모를 실시하여 사업개발비 지원 희망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5일 제주 어묵탕, 어묵전복장 등의 밀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YJ컴퍼니'와 문화예술 공연 기획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YJ컴퍼니'는 올해 초 4.5:1의 경쟁률을 뚫고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해외 수출 및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인 유망한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묵 등 밀키트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매년 제주 신화 관련 공연 콘텐츠 제작, 전통교육, 취약계층 대상 공연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향토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15명)이 표본가구(1,25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으로 총 17개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