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차 사업으로 서귀포시 관내 214가구를 대상으로 267,807천원을 지원하여 대상 가구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준 '2023년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를 6월 23일까지 받는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신청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연 1회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5%(최대 120만원)를 지원하고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의 경우라면 대출이자의 2%(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023년 5월 22일 ~ 6월 23일까지 가능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대차계약서 사본 및 금융거래확인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서귀포시 건축과에서 접수된 서류들을 검토하고, 도 주택토지과에서 주택소유 조회 등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7월 말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의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23일부터 한 달간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시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반기별로 실시되며, 지난해 무단방치 자동차 131대, 안전기준 위반 237대, 번호판 위반 115대, 불법튜닝 34대 등 517대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이면도로 및 공한지 등을 수시로 순찰하여 단속하고,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LED 및 소음기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 등 불법튜닝 이륜차와,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불법튜닝 화물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화물자동차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이륜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원상복구 및 정비 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자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0일과 6월 11일 2일간 동홍아트홀(동홍동주민센터 2층)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마련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우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식습관을 주제로한 인형극, 어린이 건강상식 퀴즈쇼, 체험활동 등 재미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의 나이대별로 2회(2일간)로 나누어 진행하며 사전에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1회차는 만 5세~만 8세 자녀와 가족 100명, 2회차는 만 9세~만 12세 자녀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립서귀포합창단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베이스 1명이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6월 중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 12일에 진행한다. 이후 6월 23일, 실기 및 면접 심사가 이루어진다. 실기심사는 자유곡, 지정곡, 초견곡을 통해 심사하며 면접심사는 실기심사 이후 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7일에 발표하며 향후 도립서귀포합창단원으로 위촉되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채용공고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일반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귀포시청 문화에술과 방문 접수 혹은 우편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도시 서귀포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유능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도로명판 낙하사고 등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도로명주소팀 자체 조사반을 4명·2개조로 편성하여 도로명판 10,146개에 대해 노선별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501개 도로명판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노후로 훼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도로명판을 사전에 보수하여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여 점검을 실시중이다. 점검 결과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낙하위험 등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16개를 교체했으며, 신규 도로구간, 교차로 등 도로명판 미설치 지역에는 추가로 도로명판 231개를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인‘서귀포시 문화광장’1단계(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한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하여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주차장(지상·지하) 및 도시 숲 등으로 조성되며,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문화광장 방문객들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광장 하부에 지하 주차장(126면)을 설치하며 이후, 문화광장(9,308㎡) 및 도시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편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동홍동·중앙동)를 개최하여 사업설명을 했으며, 사업부지 기존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에 맞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없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서귀포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인 “원스톱 영천사진관”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원스톱 영천사진관’은 영천동 관내 사진관 부재에 따른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이다. 현행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신규 또는 재발급 신청자는 관계 공무원에게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은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영천동에서는 소형 포토프린터와 인화지를 구비해 희망자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후 주민등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진 입력까지 민원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또한, 장애인복지카드와 청소년증에도 사진 부착이 필요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단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 22일 사계리에서 진행된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볍게 일상 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 및 9개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기간 내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비만예방 슬로건을 등이나 가방에 부착해 마을을 걸으면서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6월에는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및 안덕면 수국 수놀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 연계 비만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6월 21만보, 가볍게 걷Go 마시Go 챌린지’를 운영하고, 6월 한 달동안 누적 걸음수 21만보를 달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영양지식 습득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5월 25일 ~ 5월 30일까지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영양체험 교실은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3곳의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규칙적인 영양습관, 영양 불균형과 편식, 과체중 및 비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하고 주도적인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메뉴는 다양한 야채와 돼지고기를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흑돼지 또띠아랩과 두부바나나쉐이크로 선정했으며, 제철식품 이용 바로알기 및 비만예방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는 38.5%이고, 제주는 36.5%, 전국은 32.5%로 높은 비만율을 차지하고 있어, 운동과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귀포 동부보건소 고행선 소장은 "이번 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동부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은 강연자(건축가)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을 탐방함으로써 공감의 폭을 높이고자 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3일부터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제주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제주건축이 제주자연을 담은 장소로써 미적 공간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존의 공간’임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ㆍ성별ㆍ동서(東西)지역을 막론한 17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 어린이 놀이터 운영이 이루어진다. 13시부터는 줄다리기와 800m 계주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귀포시민의 화합을 위해 뛰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지난 2019년 이후로 4년만에 서귀포시민이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진다”며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행사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어촌지역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신규 2개 지구(신산리, 삼달2리)에 대해 3년간·총 사업비 40억 원(각 20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공기관 대행 심의 및 보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3년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부(신산리) 및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삼달2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신산리) ▲ 문화복지센터 조성 ▲ 어촌 공동작업장 신축 ▲ 신산항 안전가드레일 및 가로등 설치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 (삼달2리) ▲ 돌담길 및 화단 조성 ▲ 해안도로 수국길 조성 ▲ 마을 내 포토존 및 벤치 조성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마을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긴밀히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