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 등 한반도에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측되어 여름철 대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축산사업장 사전 점검 및 여름철 축산재해(태풍․폭염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5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편성 운영되며, 자연재난 상황별로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 신속 전파 및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요령, 정전 시 대처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협조 체계하에 비상체제로 전환,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축사의 전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전 시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고, 부득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축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공원, 행사장,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치매예방 교육은 경로당 중심으로 실내에서 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장을 찾아다니며 이동 치매예방교육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삼다공원(놀팟2호), 하영올레 코스, 웃물교 벚꽃축제 행사장 등과 연계한 치매예방 교육 홍보관 운영43회 3,677명 참여 또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울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 26일은 놀팟에서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운동습관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문부공원(놀팟2호)에서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어르신 건강운동 활동을 독려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 퀴즈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외 체육시설, 마을 행사장, 사회복지 시설 등 현장을 찾아서 다양한 치매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5월 말까지였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당초 시행시 법 개정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과태료 부과 유예 등 계도기간을 2년간 두어 오는 5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신고제 관련 국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계도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아파트․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숙박시설 및 무허가 건축물 등의 실제 주거)의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1년 추가 연장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시설물 1,461개소에 대하여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상업용·업무용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연 1회 (매년 10월) 부과된다. 서귀포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한 부과를 위해 매년 기간제 근로자 6명(전산 2, 현장 4)을 채용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 요원이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사용 용도 등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부담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시설물을 미임대 등으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부과기준일인 7월 31일 이후 미사용 신고시 해당기간 동안 부담금의 감면도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19억 7700만 원을 부과하여 현재 부과액의 96%인 18억 9900만 원을 징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 등 환경청소분야 모범근로자 16명을 선발하여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및 인근 와카야마현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를 방문 중이다. 이번 해외 방문은 생활환경분야 현장직 위주로 격무분야 근무자의 사기 진작과 국외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 비교 확인으로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한 해외 단기 국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설명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연수를 3년 만에 추진했다. 해외 방문단은 5월 24일 오전 기노카와시 클린센터에서 양 행정시의 생활쓰레기 배출·수거 등 질의응답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안전방재센터를 방문하여 재난(화재, 지진 등)안전 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방문지 주요 관광지 등의 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실태 등을 살펴보게 된다. 기노카와시는 감귤, 복숭아, 화훼 등 농업분야가 발달한 소도시로 서귀포시와는 2007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맺어 행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갖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선 2017년 서귀포시가 일본 3개 도시(기노카와시, 가라쯔시, 가시마시)를 초청하여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문제 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5월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6월 14일부터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한다. 보건소는 관할지역 첫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만 19세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치료 효과는 없고 임종과정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등록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게 되면 담당의사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 확인 후 서류를 바탕으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을 이행한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동부보건소로 전화예약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 및 상담을 통해 작성 등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의향서의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생의 마지막 순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 및 안내하여 지역주민의 인식도를 높이고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올해 5월까지 축산악취 민원은 총 279건으로 전년 동기(231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체 축산악취 민원의 약 45%가 야간 축산악취 민원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현재 축산악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악취방제단을 운영을 강화하여 왔으며, 5월 15일부터 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협업하여 야간에 발생하는 축산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6월 중 여름철 대비 양돈농가 집중점검을 지속하는 한편,양돈농가 및 관련 재활용업체 등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도 자원순환과와 합동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되는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축분뇨배출시설 중 양돈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지역사회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했다. 서부보건소는 23일 마을 연합 걷기 운영과 연계하여 상창카멜리아힐 일대에서 금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주민들이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인‘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슬로건을 등에 부착하고 걸음으로써 걷기를 통한 지역사회 내 금연 인식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올해 슬로건은 담배 재배로 인해 사라지고있는 연간 20만ha의 삼림을 보호하고, 담배대신 건강한 식량을 재배하여 식량 위기를 겪는 전세계 3억 4천만 명의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한편, 금연의 날인 오는 31일에는 대정서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금연트리 만들기’ ‘금연 선서’ 등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여름 시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강정천, 돈내코 등 7개소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3명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명구조요원 4명과 안전관리요원 39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안전요원들이 현장 배치 후 능숙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필히 실시하여 현장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춤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6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춤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소양을 키워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민 대상 성인과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인 과정은 7월 12일 개강하여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9시 한국무용 기본무와 제주전통 창작 작품을 배울 수 있으며 어린이 과정은 7월 16일 개강 1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6시 한국무용과 발레를 접목한 작품을 배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11월 25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6월 7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6월 25일 자구리공원 화장실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자구리공원이 관광객 등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공중화장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했다. 자구리공원은 2002년 도시계획 시설(공원) 결정 및 고시된 공원으로 공원부지가 48,000㎡이다.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근린공원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올레축제 등 지역을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를 하는 장소이다. 축제, 행사 등 자구리 공원 이용객, 관광객이 많은 밀집공원에 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을 공중 화장실을 신축함으로써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구리공원 공중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2배 늘려 밀집도·혼잡도를 낮추었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인 자구리공원은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시경관을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의식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2020년 5,017천매(3.7%증), 2021년 5,942천매(18.4%증), 2022년 6,008천매(1.1%증)이며, 판매 세입액은 2022년 말 기준 43억 2600만원으로 2021년(40억 3400만원) 대비 7.2%(2억 9200만원) 증가했다. 올해 4월 기준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1,962천매(판매액14억 200만 원)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 판매량(1,944천매) 대비 약 1%(1만8천매)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에 비해 작년 동기 대비 올해(4월까지) 증가율(약1%)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시민의 올바른 배출 습관화가 비교적 정착·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어 증가율이 감소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전국폐기물 통계자료에 따른 서귀포시 생활폐기물은 ‘20년 일일 373.8톤에서 ‘21년 357.3톤(1.87kg/인,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