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억 3700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요 도로변 덩굴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칡덩굴 등의 덩굴류가 도로 및 도심지 주변으로 급격히 확산해 도로경관을 저해하고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가로수 및 산림의 황폐화 방지 및 산림생태계 피해 복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귀포시는 산록남로, 일주도로 등 주요도로 8개 노선 220km, 110ha에 대하여 9월까지 덩굴제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8000만 원을 투입하여 중산간 도로변에 88km, 62.1ha에 덩굴제거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 도로변, 생활권 녹지에 대한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산림조합에서는 7월부터 환경보전사업의 일원으로서 평화로, 5.16로 등 주요도로 및 생활권 주변을 대상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하반기 1차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8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경우 문화‧관광‧체육시설과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우선 배치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 푸드 마켓 운영지원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근로일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45억여 원을 투입하여 3개 분야, 575명을 선발하여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중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상상의 숲’테마로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웰니스 축제인 제3회 웰니스(Wellness) 숲 힐링(Healing)“숲, 상상 그 이상의 미래”행사를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운영한다. 10일 동안 개최되는 제3회 웰니스 숲 힐링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는다. 특히, 최근 더욱 주목받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연계하여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1박 2일)”와 곤충관찰체험프로그램 “에그박사 야간곤충 탐험대”를 특별운영하여 평소에 어려웠던 밤 숲을 경험하고 힐링한다. 본 행사의 개막식(6월2일 오후 2시)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들이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합창단(자자)▲서귀포클래식기타연주▲플룻독주(차지훈)△소프라노(박민정)의 공연 등으로 개막문을 열고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숲속버스킹이 3일과 4일 열린다. 지역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한 ‘차롱데이(2일~3일)’에는 호근마을 주민과 함께 빙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5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대면으로 펼쳐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서귀포시민을 반겼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등이 이루어졌으며, 비가 그친 12시부터는 줄다리기와 투호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가 치러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만의 행사인 만큼 즐거운 모습의 시민들과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며, 이 자리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처럼 하나 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로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1일 진행하는 2023년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자산관리를 위한 찐한 재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제3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한 청년교육의 일환으로, 실전 개인제무제표 작성을 포함한 자산관리 핵심강의(보험, 저축, 투자, 연금 등)와 일대일 재무컨설팅을 진행한다.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참가자 중 서귀포시 청년 선착순 4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일대일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행정참여 기회가 적은 마라도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6일 시장 취임 이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김춘구 마라리장과 송재영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마라도 내 시설 및 환경정비 등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불편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종우 시장은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들과 함께 파손된 도로 등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시내권 소규모 점포 2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서귀포시 문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점포의 경우 장애인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으로 휠체어 이용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서귀포시 시내 일대(서홍동→대륜동)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소규모 점포 20곳을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건축주 등 점포 관계자에게 경사로 설치 동의를 받고, 경사로 설치 업체를 선정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정부 지원을 못 받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이빨청춘’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2023년 5월까지 16명에게 치과 치료비 30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공에서 지원하는 치과 치료비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 질병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이빨청춘’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16명을 선정하고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상태에 따라 인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우고 병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치과 치료가 상당한 치료기간이 필요해 5월 16명의 치료가 마무리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치료비 3000만 원을 지불했다. 또한 치과병원 14개소에서도 대상자에게 총 5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등 의료사각지대 지원에 동참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3명에게 치과치료비 1억 700만 원을 지원 확정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도 ‘청춘돌봄사업’을 운영하여 가족돌봄청년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수산물 내 국민건강 위해요소 사전예방을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육상해수 양식장 248개소를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등 안전사용 지도‧점검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 지도‧점검 시 미허가, 허가취소 의약품 및 유해 화학물질 사용 여부와 용법‧용량‧휴약기간, 출하제한 기간 등의 안전기준 및 소독제의 사용대상, 유효기간에 대한 사용기준 준수를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PLS) 시행(2024년) 등을 홍보한다. 위 지도‧점검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후 재발 방지 계도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발견 시 직접 수거 및 폐기한다. 또한,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장 동물용 의약품 등 안전사용 지도‧점검을 통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물질 등 불법사용을 근절하고, 동물용 의약품 등의 올바른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며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 등이며, 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글짓기, 만화 총 3개 형식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를 구분하여 창의성·공감·재미·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8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0)을 선정하여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며 우편 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차고지증명제가 5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 현황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거주자 및 전입하는 주민들의 차량 구입 또는 교체시에 차고지증명이 안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차고지 잉여면수 및 등록대수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우선, 시는 총 주차면수가 50면 이상의 아파트 97개소에 대해서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6월부터 송부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가 차고지증명 신청시 관리사무소에서 동의서서식에 확인날인을 받아오고 있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잉여 차고지 면수가 얼마나 되는지, 세대별로 균등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기록하고 체크 등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업용차량 및 저소득층 1톤이하 화물차, 중증장애인 단독명의 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 확대 시행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6,048대, 올해에는 5월말까지 5,386대 등 총 41,434대가 차고지 증명을 받았다. 또한, 차고지 증명 허용기준이 주소지 또는 사업장으로부터 직선거리 1km이내까지 가능함에 따라 유료 공영주차장이나 개인토지를 임대 사용도 가능한 상태로 공영주차장 192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 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안전 지도’를 6월 중 제작·보급한다. 202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스쿨존, 안전대피로, 공동구 입구, 소화설비, 방조설비, 하수도 등)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시 위치 등을 표시한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종의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관공서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하여 활용케 할 계획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와 지속적으로 연계·활용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정보인만큼 정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 등 관련 인·허가 및 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적재조사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