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하절기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변질의 우려와 여름 휴가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분야 위생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및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마트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고의성이 다분하고 위생 상의 위해도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등 관계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관리로 축산물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청정 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변시지 화백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예술제를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서홍동 1614-4 일원)에서 개최한다. 변시지 화백 추모예술제는 '추모, 기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제주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폭풍의 화가’라고 불리는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는 추모제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배출한 현대미술의 거장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화백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변시지 약력소개를 통해 화백을 이해하고, 추모시 낭송과 퍼포먼스로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며 1부 기념식을 마친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대금연주와 팝페라 공연, 무용과 첼로연주, 노래 공연 등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모예술제와 함께 진행된다. ‘변시지를 도화지에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변시지 화백 작품 따라 그리기 ▶ 변시지 그림정원 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기적의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그림책, ( )을 말하다'을 6월 3일부터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그림책, ( )을 말하다'는 그림책이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표현예술의 한 장르로서, 다양한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방식과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작가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 강연에서는 환경, 반려동물 등 최근의 그림책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부터 슬픔, 공감 등 그림책이 다루는 깊은 감정까지 일곱 개의 꼭지를 통해 그림책을 통해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들레는 민들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김장성 작가를 비롯해, 수백 권의 해외 유수 그림책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엄혜숙 작가, 환경 그림책 작가이자 팝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예숙 작가, 고향의 일상을 그림책에 담은 제주 출신 김성라 작가,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이이삼 작가, 그림책을 통한 심리상담 전문가 임명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의 열전 끝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국의 29개 태권도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개인전 각 8체급 △남·여 5인조 단체전 △남·여 2인조 겨루기 경기로 한국 태권도 실업 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는 △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 수성구청 △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 강화군청 △ 여자 5인조 단체전 수성구청 △ 남자 5인조 단체전 전주시청 △ 여자 2인조 겨루기 인천광역시 동구청 △ 남자 2인조 겨루기 강화군청이 3일간의 열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태권도팀 또한 개최지로서 제주의 태권도 위상을 높였다. △ 여자 일반부에서 박정은 선수가 –57kg 체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3위, 신연우 선수가 –73kg 체급 3위를 차지했으며 △ 남자 일반부에서 김형훈 선수가 –54kg 체급 3위, 이진훈 선수가 –80kg 체급 3위,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3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내년 유소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소규모어항인 태흥1리 포구의 지난해 8월 제19호 태풍 ‘힌남노’인한 시설물 피해사항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해 제19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라 태흥1리 포구의 호안시설(L=90m)과 어장진입시설(1개소) 등이 파손되어 시설물 추가 피해 및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설계를 추진했고, 올해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5월 말까지 2억 3800만 원을 투입하여 호안정비 및 어장진입시설 등 복구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공사를 통하여 소규모어항인 태흥1리 포구 시설물의 추가 피해 예방 및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3일 일터 나가기 전 새벽5시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신산리 전 주민 건강걷기를 운영했다. 신산리 전 주민 건강걷기는 올해로 22년째로,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매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 올레길 3코스 내 신산리 해안도로 쉼터마당에서 모여 왕복 4km를 걸어오는 경로로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 걸으면서 주민 단합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금연클리닉 홍보, 워크온 가입 독려,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결핵 조기검진 홍보 등 다채로운 홍보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들도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활동으로 근력 증대,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신체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 안전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교통안전 758명, 심폐소생술 등 구조구급분야 497명, 유괴 등 범죄안전 1,137명 등 3,6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교육 목표인원은 7,500명(현재 약 48% 달성)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반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인‧장애인층 교육인원 비율을 20%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층 참여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노인회, 경로당 등과 직접 접촉하여 노인층의 교육 수강 비율을 높여 시민 전체의 안전 사각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민 안전교육에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 제공 및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543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안덕초, 서귀북초, 토평초, 서귀포초, 중문중, 위미중 6개교(초 4개교, 중 2개교), 131명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 시나리오 작성, 영상기획, 촬영 및 편집 실습, 최종 시사회 등으로 기초이론부터 시작해 작품완성까지 이루어지며, 학교별 10 ~ 12차시(1차시 2시간) 수업으로 구성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10명이내 소그룹 팀별로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예체능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하여 초·중·고 방과후 서귀포시 교육특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6월 5일 제주물마루 된장학교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된장 만들기 및 농가밥상 체험 등 치유 &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생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진행하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활력을 찾아주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나들이를 실시하여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도 하고 차롱 밥상을 체험하여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택배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1:1 맞춤형 사례관리, 방문형 쉼터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힐링 나들이 체험을 통하여 치매가족간의 정서적 공감과 정서적·육체적으로 지친 치매가족이 자기돌봄의 힐링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기당미술관에서 매달 1회(6월 ~ 8월) 마련할 예정이다. 변시지 작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마련했으며 첫 강의는 6월 9일 오후2시 진행 예정이며, '변시지 구술채록 이야기'란 주제로 전) 상명대 이인범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인범 교수는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 연구작업을 진행했는데, 한국의 원로 예술인들의 삶과 예술정신을 작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구술 채록하는 작업으로 2004년 변시지를 담당했던 연구자였다. 변시지 작가를 만나 나누었던 예술과 작업 방향에 대한 고민, 제주미술과 작가가 관심 가졌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듣는 기회로 강좌를 통해 변시지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7월과 8월에는 변시지 작가에게 직접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안진희(화가, 변시지 연구자)와 김유정(미술평론가)의 강좌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작가들이 함께 키워온 기당미술관이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기까지는 故변시지 화백의 공로가 컸다. 책에 나오지 않은 작가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경축공연“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30여 년간 빈 필의 악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이 악장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기량은 물론이고 경험과 관록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과 하이든 “교향곡 49번”으로 레퍼토리를 꾸밀 예정이어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1층 2만 5천원 / 2층 2만원 / 8세 이상 관람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회복세 둔화로 가계 실질 구매력이 약화됨에 따라 내수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도모를 위하여 6월 1일부터 '6월 소비촉진의 달'을 운영한다. '6월 소비촉진의 달 운영'은 마늘 소비 촉진 특별 기획전(서귀포in정),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운영 및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으로, (서귀포in정에서는) 마늘 소비촉진 특별 기획전을 오픈했으며 피마늘을 서귀포in정 홈페이지, 카카오메이커스, 한화 로컬라이브 등을 통하여 2.5㎏ 19,900원, 4.5㎏ 33,900원, 10㎏ 74,500원 등 20% 할인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깐마늘의 경우 6월 12일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에서는 6월 5일~6월 12일까지 4개지점에서 한우등심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민․관 협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촉*진 버킷 챌린지 운영) 서귀포시민 및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이용한 사진 및 장소를 태그(#)하여 올리고, 타인을 지정하여 소비를 촉진하는 '소*비촉*진 버킷 챌린지'를 운영, 6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