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공연유통 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제주지역 할머니들이 함께 만들어 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을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4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023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 증진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공연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은미컴퍼니와 김정문화회관이 협력하여 사업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3월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안은미컴퍼니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10년 평생 춤 한번 제대로 배워 본 적 없는 분들의 소박한 리듬과 몸짓을 기록하는 데서 시작하여 국내에서 뿐 아니라 프랑스 파리, 헝가리,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초청 등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공연이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안은미의 독무로 시작하여 전국 각지의 평범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춤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고 공연 중반부에 안은미컴퍼니의 전문 무용수들과 제주지역의 할머니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15일 생활환경과 소속 환경미화원 등 환경분야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근로자의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안전 보건교육에서는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의 작업안전수칙,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강사(고현철)를 초빙하여 특별강의 형식으로 두시간(13시 ~15시)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환경분야 종사자는 총 170여명으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운전원 130여명, 환경미화분야 기간제근로자 20여명, 자원순환분야 현장근로자 20여명 등이다. 교육에서는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안전수거 및 산업재해예방, △생활자원회수시설 근무자는 재활용품 선별 시 중장비 및 기계 장비 안전 운영, △대형폐기물 해체 근무자는 폐기물 해체 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근무수칙 이행 등이 특히 강조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 사항이며, 근무자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게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법적으로 제정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근로자의 안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며 각종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감염 이후 격리 상황을 대비해 각종 상비약을 집안에 구비해 놓는 분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부패된 영양제나 의약품은 효과를 보장할 수 없고 성분 또한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기에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에 흡수돼 환경 오염과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물약은 한 병에 모아서 ▲안약, 연고는 용기째 그대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별도의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고행선 동부보건소장은 “환자의 상황에 맞게 처방된 약은 그 환자의 증상에 맞춰 조제된 약이며 해당 증상이 없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3일, 4일, 10일, 11일 총 4일간 291명(어린이 141명, 동반보호자 150명)과 함께 ‘푸르다놀이숲’ 팝업에코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에코놀이터는 감귤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실외 몸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이를 통하여 시민이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고자 기획됐다. 5월 접수 시작과 동시에 800여 가족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한 가족들에 의한 SNS를 통한 감귤박물관과 서귀포시에 대한 홍보도 적극 이뤄졌다. 감귤박물관에서는 전문강사 5명을 통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참여자 모두 하나되는 마음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앞으로 건강 관련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종합만족도 96.8점으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모든 활동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저녁 7시에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은 서울시 안국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꾸미는 듣기에 편안한 소품 위주의 공연으로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5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7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말하다’▲9월 연극 ‘돌아온다’ ▲10월 클래식 ‘스피릿 오브 베토벤’ ▲11월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12월 발레 ‘라 바야데르’를 상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본과정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5차수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6월 26일까지 서귀포시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 20명이며, 총15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 발달과 대화법, 학습심리 검사의 이해와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총 62시간으로 구성됐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보수·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육과정 80% 이상 수강한 수료생은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본·보수·심화과정 수료생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모집 시 우대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양성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학교 및 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1:1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가금농장의 방역․소독 시설 및 방역 의무 준수사항 등 가금농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가금사육농가(15개소)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점검(1차)을 실시하여, 미흡농가에 대해 시정명령 및 보완토록 조치한 후 9월 중 서귀포시․중앙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전실․울타리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 실태,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4월 18일 개정되어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 된 기타가금(기러기, 꿩)에 의무화 시행 안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예방 사전 조치인 만큼 계도 중심으로 추진되며, 농장에서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요령 안내서 및 점검표를 사전 고지할 예정이다. 1차 점검에서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하되, 농가에 미흡 사항 제공 및 개선·보완 방법을 지도하고 충분한 이행·보완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2차 점검 시 법령 위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신청접수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의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77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사업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사업대상자의 주소지 내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조명기기(LED 조명)로 전액 무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기존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시 백열구 대비 83%, 형광등 대비 6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으며, 내구성은 백열전구의 50배, 형광등의 6배 이상 강해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발열전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 2023년도 사업은 10월 31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 준공일 기준 5년 이하 건축물 또는 최근 5년 이내 조명기기를 교체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임신부터 출산 ․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유기 ․ 무농약), 유기 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0,000원이내(보조금 384,000원)로 1회 30,000원이상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 주문 후 결제(주문 금액의 20%)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하여 신청 주소지로 직배송한다. 이종우 서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를 76,891건에 80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전년 54,584건·72억 9200만 원 대비 22,307건·7억 18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감면대상이던 1톤이하 비영업화물차와 전세버스 과세전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전년대비 1,707대 증)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1월, 3월)한 차량은 제외됐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한번 부과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23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15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납부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며, 지방세입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관악단의 11월 10일 기획공연인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로서, 서귀포관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 첫 발걸음을 마련해주는 공연이다. 협연자 선정은 1, 2차 심사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 모집은 6월 23일 16시까지이며,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 또는 제주출신인 초‧중‧고‧대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6월 28일 심사하여 6월 30일 결과가 발표된다. 2차 심사는 현장 실기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일은 7월 21일이다. 모집 분야는 관악(타악 포함), 피아노, 성악 분야 이며 모집인원은 정해지지 않아 2차 심사 이후 최종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협주곡의 밤 지원자는 23명이었으며 이 중 5명의 협연자가 서귀포관악단과 함께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기획공연으로 락 뮤지컬 ‘프리즌’을 7월 8일 오후 2시, 6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프리즌’은 서울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이다.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짊어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털이까지 결심하지만 결국 준비 부족으로 경찰에게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코믹 뮤지컬이면서 색다른 음악,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