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인 한경 문희중 선생으로부터 서예 및 한국화 작품 61점을 기증받아 6월 27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작품 61점은 서예 54점, 한국화 3점, 자료 4점으로 그 중 서귀포의 대표적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51점 및 자료 1점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6월 27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후 작품들은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 관리하게 된다. 한경 문희중 선생은 어릴 적부터 예술을 애호하는 가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두게 됐고,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정착한 이후 많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작품을 수집해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과는 스승과 제자로서 친밀하게 교우했으며 그 인연으로 소장하게 된 작품들을 이번에 다시 소암기념관으로 기증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기증작품으로는 소암 현중화 '희우(喜雨)-때마침 내리는 반가운 비', '마묵삼백육십오일(磨墨三白六十五日)-1년 365일 매일 먹을 갈다', '도연명 귀거래사(陶淵明 歸去來辭)'를 비롯하여, 한국화가 매산 황영두 '매화도(梅花圖', 제주 출신의 화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오는 7월 6일까지 ‘2023년 예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매일 14:00 ~ 18:00) 총 20시간 과정으로,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중정로 86, NH농협 남제주지점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현장 교육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스타트업 생태계, 세무·회계, 투자유치전략, 지식재산권 등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수료 시, 법률·인사노무·세무 등 전문가 1:1 상담을 지원하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만 40세이상 우수 수료자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혜택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초기사업화자금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매년 신규 암환자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서귀포시 전체 사망원인 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5%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올해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생활 속 암 예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암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전문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상·하반기),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종양표지자검사(8종) 실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암 검진 전화 수검 독려 후 수검이 확인되면 소정의 암 검진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은 전문외부강사(푸드테라피스트, 항암보완치유전문가)의 물마시기(6주동안 체수분율 2%올리기), 식사(건강한 식단 관리), 운동(생활습관 교정 등), 수면(최소7시간 이상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건강한 세포만들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상반기에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실시됐다. 마지막 주에는 환상숲 곶자왈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희망남원 100ㆍ200ㆍ300 복지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착한개인’후원자 목표를 초과 달성한 102%를 기록했다. '희망남원 100·200·3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정기후원자 모집 목표를 착한가정 100가정, 착한가게 200개소, 착한개인 300명으로 추진하는 남원읍 복지특화사업으로, 해당 목표는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상향 조정한 사항으로, 현재 모집실적 2023년 5월말 기준으로는 착한가정 62가정달성율 62%, 착한가게 145개소달성율 73%, 착한개인 307명달성율 102%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지사협은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 자생단체 참여 유도, △관내 자영업자·중소기업 독려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7회 제주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시 후원자 101명의 신규 참여는 이번 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렇게 마련한 복지재원은 남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ㆍ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국가6대 암검진 수검 인증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암검진율이 저조한 서귀포시 동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검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완료자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자연드림 ‘현미찹쌀’이나 ‘서리콩’ 중 선택하여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서귀포시 동지역 주민 중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워크온 공식커뮤니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한 후 국가 암검진을 받고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나 건강검진 결과지 등 수검 증명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위암(만 40세 이상, 2년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암검진, 빨리 수검인증하여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하여,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의 소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쇼도 선보여 감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이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새연교 콘서트』는 도 내외 각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록(rock), 샹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히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감소되는 품목인 활가리비 그리고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간 원산지 위반건수 상위품목인 활우렁쉥이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급속충전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회 위반까지는 경고, 3회에 과태료를 부과해왔으나, 7월 1일부터는 급속충전구역에 한하여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완속충전 구역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주차한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 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주변 주차 또는 물건 적재로 인한 충전 방해행위(10만 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 포함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1개소, 20기의 급속충전시설에서 자동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이며, 자동 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될 경우 신고 요건에 맞게 접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안전신문고 앱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장소와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일정 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신규지원 및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추진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사료비가 크게 상승했고,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본예산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우농가에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류비 3억원을 지원하여 사료비 절감을 통한 소득안정을 추진하며, 또한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하여 1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축종 대상으로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72농가·51억 원(금리 1.8%)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추가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농식품부에 39억 원의 자금을 추가배정하도록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2.5억 원(FTA기금 18억, 도비 4.5억)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남원읍 의귀리 일대에 배수조 신설 2개소(V=500㎥) 및 농업용수관로 3.3km, 경작로 0.4km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귀지구는 한라산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 지대로써 전체 농가 대부분이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전형적인 과수 지대이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암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조의 용량이 부족하고 농업용수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잦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실전문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경작로 정비를 통한 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5일부터 제주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에서 운영중인 노면청소차(11대)를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에 투입했다. 장마철 및 여름 비날씨에는 도로변 낙엽, 흙먼지류 등이 도로변 집수구를 막아 빗물이 도로변이나 주거지 등에 넘쳐 통행불편 및 침수사태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천시 장마철 낙엽 도로변 집수구 막힘 신속 대응, △바람으로 인한 흙먼지 대응, △여름철 태풍 전후 낙엽 퇴적흙 제거 출동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로 노면청소가 필요한 읍면동에서 도로청소를 요청하면 찾아가서 정비해주는 도로 청소 시책과 태풍전후 신속한 도로복구 청소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변 낙엽등으로 막힐 우려가 있는 집수구를 장마철 기간동안 집중 청소함은 물론 여름철 태풍대비 도로청소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청소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에서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인 스타트업베이·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의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대표자들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 38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서귀포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하여 3월 발족한 ‘스타트업 자문단’도 참여하여 선배 창업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월크숍 첫날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 자문위원인 김철수 교수의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테이블토크 및 로컬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간격없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기업·자문위원간 분야별 자유로운 멘토링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참가자 모집 결과 15명 모집에 136명이 신청하여 스타트업베이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