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두근두근시어터의 이미지 놀이극 '중섭, 빛깔 있는 꿈' 공연을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두근두근시어터가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바탕으로 신체 표현, 오브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융복합 비언어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된 가족극 전문 창작 단체로 제주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꼬마 농부 라비',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검은 용 이야기' 등의 대표작을 통해 ‘아시테지 여름 축제’, ‘춘천 인형극제’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연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 ‘소와 아이들의 화가’로 불리는 화가 이중섭이 불행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자신을 버티게 하고 삶과 예술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던 ‘가족’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소재로 제작되어 관람객에게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의 기억을 이어주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치매예방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5회기 운영되며,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뇌똑똑 인지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쿨렐레 악기는 네 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악기로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특히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음악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이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합동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4개소, 노인복지설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9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시설 종사자를 사전교육하여 구강관리 동행자로 양성한 후 자체 시설에서 원아 및 시설 입소자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7월 말까지 45회 802명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사업 운영후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2년에는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7개소 28명에서 9개소 35명으로 확대 양성했다. 양성한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치아모형 인형, 구강관리 동화책 등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제공 및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용품, 불소용액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관리는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스스로의 관리 노력, 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관심과 지도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구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26개소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씻기 체험교실”운영을 강화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와 뷰박스 체험기기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여 올바른 손씻기 실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영상 시각화 자료를 통해 물로만 씻은 손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모두 실천해서 씻은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직접 생생히 비교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식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소아 시기 호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대부분의 감염병이 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현재 가파도 및 안덕면 동광리 일대 솔나방 유충 발생 지역과 공원 42개소 및 가로수 43구간, 보호수 25본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9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중산간 일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자체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확인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여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기 및 수종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이 다르기 때문에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청(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시 원도심 주요도로(중앙로, 동문로, 서문로, 중정로)의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관계자로부터 기본구상에 대한 설명, 전문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진이 제시하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의 배경은 원도심 활성화 도모, 효율적 교통체계 개편, 사람중심거리 리뉴얼이며,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차로수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를 제시했다. 원도심 도로(중앙로, 서문로, 동문로, 중정로) 교통량 조사를 통해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차로 축소 검토 결과 중앙로는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동문로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서문로는 2차로에서 1차로 차도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일방통행을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확보되고 차로수 축소를 통해 확보된 보행공간에는 가로공원, 친수공간, 디자인거리 등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이 생긴다는 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6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보관 및 처리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불법 소각·매립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처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 시설 및 장비 등 신고사항과 운영사항 일치 여부 △ 폐기물 허용보관량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여부 △ 폐기물 인계인수 등 올바로 시스템 관리대장 작성여부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시 가벼운 시정 사항은 현지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을 발견하는 때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하여 과태료 2개소, 행정처분 3개소, 고발 및 수사의뢰 7개소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처리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폐기물의 적정한 분류 및 배출로 재활용율을 높임으로서 자원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달 21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토지용계획, 지적도,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3,200여 필지이다. 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8월 14일까지 토지이동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그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와 산정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8,091세대에 총 1억 46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6월, 12월에 연 2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6,476세대에 1억 1660만 원을 지급하며, 2,99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1,615세대에 지급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7월 3일부터 탐나는전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11,837세대가 2,1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30년 수령의 소나무 1만 5천 그루를 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시설된 하수관에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하수관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동부(남원~성산)·서부(안덕~대정) 지역별(별도발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와 CCTV 정밀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후 준설이 시급한 읍·면지역 60.2㎞ 및 동지역 33.4㎞에 대해 우선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 준설을 실시하여 침수지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과거 준설을 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서 도로 환경 및 지형상 다시 퇴적이 우려되는 상습퇴적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로조사 및 준설을 시행하는 등 여름철 침수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자체 인력으로 관내 전체 집수구(46,581개소) 준설·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집수구 준설공사를 별도 시행하여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준설작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하여 27일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에 배치될 안전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사용요령,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실시했고, 실제 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인명구조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숙달했다. 또한 물놀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물놀이장 근무 시,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줄 것과, 물놀이 주변 환경정비 및 지속적인 순찰 등 근무수칙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물놀이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운영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9억 원 중 6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색달중앙로(SK주유소~다올하우징), △호근서호로(미래빌~엔알파라디빌), △중산간동로(제남보육원 입구~호근천), △태평로(서귀포여자고등학교~여의물정류소) 구간에 가로등 89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기존 중앙로(중앙로터리~한진주유소) 구간에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등 및 보조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212개소 추가설치 및 시설보수를 연말까지 완료하는 등 야간 도시조명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밤거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를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