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적절한 의료 이용 실태를 개선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외의 의료급여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의료원을 시작으로 도내 외 의료기관 11개소에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적정한 입원을 방지하기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동일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치료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복처방, 약물 과다, 불필요한 입원 등 부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건강 회복과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병원 이용자들에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귀포시와 의료급여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19개 의료급여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24명에 대해 입원 적정성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개별 확인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은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건물,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 및 예방 교육 등 활동을 전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걸리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서식하다 공기를 타고 인체로 전파된다.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환자에게 발생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검사 후 균 검출 시 즉시 소독 후 추가 재점검 조치를 하고,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라며, 특히 병·의원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2023년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 행사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면접부스 운영과 취·창업특강, 일자리 유관 기관의 취·창업 상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브랜딩,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특강 및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업 창구를 마련하여 최근 3년간 총 171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취업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개최된 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는 지난해까지 4,294명이 참가한 가운데 500여명이 취업 연계되는 등 기업이 원하는 인력과 여성이 원하는 일의 매칭으로 시민들의 취업 만족도 향상 및 여성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협업하여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체력단련실에서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몸 튼튼·마음 탄탄 '장애인 건강증진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증진 ZONE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체육교실과 뉴스포츠 교실, 게이트볼 교실, 노래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에건강증진도우미 배치 및 장애인 재활운동기구 등 10종에 20개의 운동기구를 비치하여 재활운동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6월까지 1,769명(누적)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료 개방하는 체력단련실에는 하루 평균 10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고령장애인들을 위한 게이트볼교실과 노래교실은 주 1회씩 운영하고 있는데, 노령과 장애의 이중고를 겪는 장애어르신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 일상 생활의 활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장애인회관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공유할 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프로그램 외에도 영화 상영과 연극공연, 음악회, 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삶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Salinas)에서 시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 4명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미국 살리나스시 킴블리 크레이그(Kimbley Craig) 시장과 방문단은 6월 29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 간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살리나스 시장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환영했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살리나스 한인회와 서귀포시교류자문단을 매개로 민간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크레이그 살리나스 시장은 “서귀포시에서도 살리나스시의 선진농업을 방문 견학하여 상호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간의 농업분야 민간교류를 제안했다. 이번 방문기간 중 크레이그 시장은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서귀포시의 산림휴양 정책에 대해 시찰하는 한편 국제평화재단을 방문하여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경위와 재단 내 제주평화연구원 및 제주국제연수센터 등 관계기관의 기능과 역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이 악기!'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악기인 피콜로, 잉글리시 호른, 플뤼겔 호른, 유포니움 등의 악기 연주자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악기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39년 동안 56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총 20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아하~ 이 악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플루트와 피콜로에 김진홍,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에 강석연, 트럼펫과 플뤼겔 호른에 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고백, 감동 등 이색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하영올레 밤마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개장 2주년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새연교 이색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사전 신청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야간코스 시범투어인 '하영올레 밤마실'은 칠십리시공원을 출발하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된 하영올레 1코스 일부구간을 걸으면서 색다른 서귀포만의 도심 야경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새연교 음악분수와 함께한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에는 신청곡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을 DJ가 소개하고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 공연, 대미를 장식한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3건의 이색사연 주인공들을 초대하여 깜짝 이벤트 무대를 선보여 주인공들에게는 추억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돌봄을 공동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제8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29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첫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제우리끼리 블루스) 작품이 7월 29일 오후 3시와 7시 2회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무대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는 오페라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서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 번째 무대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 8월 5일 오후 3시는 대극장에서 전막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개최된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우나이 우레초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네 번째 무대는 8월 6일 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20억 원 중 62.5%에 해당하는 4,513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60.5% 및 자체 수립 목표인 62%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경기 변동의 흐름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월 1회 부진부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최종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30가구를 선정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IOT 디바이스 지원에 나섰다. 사업대상자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방문간호사가 보유질환과 독거유무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선정했다. 방문간호사와 AI-IOT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전담인력이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대상자의 역량에 맞게 AI-IOT디바이스 5종을 배부한다. 대상자 스스로 디바이스 응용이 가능하도록 1:1 사용법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전용 건강관리 앱 “오늘건강” 등을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특히 AI스피커는 말벗기능, 컨텐츠(뉴스, 노래, 체조영상 등) 제공, 보건소 영상통화 및 24시간 긴급상황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건강관리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보건소는 7월 초까지 AI-IOT 디바이스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완료하고 향후에는 대면·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 및 강화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디바이스 지원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6명이 6월 30일자로 정년·명예퇴임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공직자는 지난해 8월부터 공로연수 중인 오창석 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순오 전 동부보건소장, 양동석 전 상하수도과장 등 33명(공무원 13명, 청원경찰 5명, 공무직 15명)이며, 명예퇴직 공직자는 특별승진임용과 함께 송산동 백미희 지방행정사무관, 보건행정과 지영룡 지방의료기술주사 등 3명(공무원 2명, 공무직 1명)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30일 기 명예퇴직 공직자 2명을 포함하여 총 38명에 대하여 2023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날 참석하여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공직자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순오 지방보건사무관은 퇴임사에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을 믿기에 앞으로의 서귀포시 시정을 잘 부탁하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서귀포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 – 클래식하다' 교육생을 서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악이 주는 긍정적 효과와 음악 속 이야기, 시대·작곡가별 음악적 특징 이해하기 등을 강연과 토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의 세계 속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감성 소통 인문학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는 조정호 강사를 초빙했다. 8월 4일 개강하며 1기는 오후 3시~5시 / 2기는 오후 7시~9시 매주 금요일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11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